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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품은 한국타이어…"한온 수익성 개선이 양사 주가 좌우" 2024-05-07 08:35:02
두고서도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병근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주주였던 한앤컴퍼니는 이번 매각으로 투자금 대부분을 회수할 예정으로, 약했던 한국타이어의 주주환원정책과 한온시스템 분기 배당 중단과 배당금 감소 등을 고려하면 주주환원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밸류업 정책에 어긋나면서 주가...
'깜짝 실적' 네이버…증권가 "실적 개선세 이어진다" 2024-05-07 08:09:08
정부는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와 보안 시스템 분리를 요구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가 합병해 출범한 종합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다.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50%씩 나눠 갖고 있다. 네이버가 지분 매각 압박을 받으면서 사업 불확실성이...
[다산칼럼] 위험한 밸류업 프로그램 2024-05-06 17:33:49
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배당수익률과 같은 재무 비율뿐 아니라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지표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경영 여건이 급격하게 바뀌어 목표 변경이 불가피하다면 정정공시를 통해 목표를 수정, 보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공시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애플 지분 13% 팔아치웠지만…버핏 "코카콜라보다 훨씬 낫다" 2024-05-05 18:30:31
90세 생일이던 2020년 8월 “기회에 놀랐고, 배당 성장에 매료됐다”며 이토추상사 등 5개 일본 무역상사 지분을 5%씩 확보한 뒤 지난해엔 지분율을 9%로 높였다. 지난 2월 발표한 주주서한에서도 그는 “미국 이외에는 자본을 배분할 의미 있는 후보 지역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마하=김종학 한국경제TV 특파원
中증시 봄바람…되살아난 투자 '온기' 2024-05-05 09:56:41
최근 '바닥을 쳤다'는 정서 아래 외국 자본이 돌아오면서 반전의 기색이 감지된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7.4%가 올라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랜 부진 탓에 중국 증시가 추락하며 저평가 장점이 부각된 데다, 미국 등 선진시장의 활기가 꺾이면서 대안 투자처를...
"지금 들어가도 될까" 中증시 봄바람에 식었던 중국투자 '온기' 2024-05-05 09:00:02
최근 '바닥을 쳤다'는 정서 아래 외국 자본이 돌아오면서 반전의 기색이 감지된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7.4%가 올라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랜 부진 탓에 중국 증시가 추락하며 저평가 장점이 부각된 데다, 미국 등 선진시장의 활기가 꺾이면서 대안 투자처를...
"네오위즈 5억 몰빵, 7000만원 날렸네요"…직장인 '피눈물'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5-04 07:00:03
말 기준 12.70%)과 자본이익률(10.37%)이 두 자릿수에다가 부채비율(27.26%)과 자본유보율(5066.72%)이 양호해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P의 거짓’ 흥행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5만3000원(2023년 6월 9일 52주 신고가)까지 올랐기에 반토막 가격에선 사볼 만하다고 생각해 베팅했는데 더...
당근 없는 가이드라인에 흔들…"밸류업 수혜株 좁혀라" 2024-05-03 18:32:12
완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구체적 혜택 내용은 또다시 배제됐다”며 “세제 인센티브가 확정되지 않는다면 연초와 같은 강한 상승세가 나타나기 어렵다”고 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실제 혜택이 없다면 상장사 공시 부담만 늘리는 꼴이 될 수 있다”며 “연초엔 막연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움직였지만 앞으론...
[취재수첩] 적자 금고 '배당 잔치' 문제 없다는 행안부 2024-05-03 18:11:48
그런데도 지난해 5586만원(배당률 6.1%)의 배당금을 출자자들에게 지급했다. 그동안 쌓아놓은 적립금이 한 푼도 없어 지난해 벌어들인 이익이 그대로 배당 등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A금고의 순자본비율은 2.07%로 최소규제비율(4%)을 한참 밑돌았다. 이런 금고가 부지기수다. 새마을금고의 배당 잔치가 문제인 이유는 ...
[사설] 증시 밸류업 가이드라인, 기업 부담 늘리는 방향은 곤란 2024-05-03 18:08:31
주가수익비율(PE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 전통적 재무지표의 중장기 목표치를 제시하고 이행 방안을 수립하라는 것이다. 지배구조 개선안 같은 비(非)재무지표도 내놔야 한다. 방식은 ‘자율 공시’지만 유인책으로 꼽혀온 세제 혜택이 빠지면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업이 시큰둥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