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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KT&G' 힘 싣는 국민연금…표 대결 촉각 [이슈N전략] 2024-03-22 09:24:44
열립니다. 삼촌과 조카가 경영권을 두고 경영권 분쟁에 나섰는데요. 벌써 세 번째입니다. 김 기자, 국민연금이 어젯밤에 의결권 행사 방향을 정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연금은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의 편을 들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금호석유 지분 9.08%를 보유한 2대...
"시총 200조 목표" VS "매우 비현실적" 2024-03-21 17:56:42
분쟁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치열한 표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도 엇갈리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인데요. 어머니와 딸은 OCI와의 통합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고, 이를 반대하고 있는 장남은 국민연금에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박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OCI와의 통합에...
임종윤 사장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쥐면 1조원 투자 유치하겠다" 2024-03-21 15:12:09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지더라도 지분 매각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장기적으로 지분을 추가 매입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동생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함께 2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두 형제는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어머니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
"소버린 이후 처음"...'BB+' 떨어진 SK이노, 자산매각 압박 커진다 2024-03-21 14:26:48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엔무브 등의 지분 매각이나 경영권 매각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SK이노베이션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과거 한차례 검토됐던 SK지오센트릭의 소수 지분 매각이 다시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JP모간을 통해 SK지오센트릭 지분 최대 49% 매각을 추진했지만...
표 대결 앞둔 한미약품 임종윤 "국민연금 올바른 판단 기대" 2024-03-21 14:07:27
12.15%에 달한다. 앞서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 방식으로 취득하고 임주현 실장 등이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등의 통합안을 발표했다. 임 사장 측은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무효라며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처분...
한미 장남 임종윤 "국민연금, 올바른 쪽으로 의결권 행사를" 2024-03-21 13:22:08
임주현 전략기획실장이 각각 11.66%와 10.20%로 21.86% 지분을, 장·차남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각각 9.91%, 10.56%로 20.47% 지분을 갖고 있기에 국민연금이 어느 한쪽을 지지한다면 양측이 각각 제안한 이사진 선임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국민연금은 민감한 사안에서는 의결권 행사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얀마 아웅산 수치 고문 저택, 경매 유찰…"입찰자 없어" 2024-03-20 18:08:14
재산 분쟁…"처분 후 분할" 법원 결정으로 경매에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수감 중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 저택에 대한 경매가 실시됐으나 유찰됐다.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인야 호수변에 있는 저택 앞에서 경매가 진행됐으나 입찰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작가에...
[고침] 경제(고려아연 창업주 집안간 '경영권 갈등'…주총…) 2024-03-19 14:11:30
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우호 지분을 포함해 33.2%, 영풍 장형진 고문 측이 약 3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이날 주총 표 대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고려아연과 영풍 측은 이날 2건의 안건을 놓고 표 대결을 벌였다. 2건 가운데 배당 결의안은 가결됐고, 정관 일부 변경안은 부결됐다. 1호...
"고려아연 배당 줄여라"...주주의 선택, 이유는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13:50:35
영풍 지분율이 32%, 출석률로 환산할 경우 38% 가량인 만큼 국민연금과 사실상 모든 소액주주들이 고려아연 안건에 찬성한 겁니다. <앵커> 배당을 더 주라는 안건이 부결되고 덜 주겠다는 안건이 통과된 특이한 상황이군요. 왜 그런 겁니까. <기자> 소액주주들이 고려아연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이해했다고 볼 수...
'배당'은 통과, '정관'은 부결…고려아연 주총, 승자 없이 끝났다 2024-03-19 12:26:12
지분은 33%이다. 양측 지분 차이가 크지 않아 이번 주총에서 쟁점 사안들을 두고 팽팽한 '표 대결'이 예상됐다. 고려아연 측이 상정한 1호 의안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은 투표 결과 참석 주주 62.74%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 의안은 주당 5000원의 결산 배당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