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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데…집단소송 도입땐 中企 큰 타격" 2020-12-01 17:33:57
“국제적 기준에 발맞추고, 기업의 부당 행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법안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2010년대 이후 선진국 대부분에서 집단소송제를 도입했다”며 “이 법안의 핵심은 기업들이 상품 제조·생산 및 소비자 보호 등에서 미리 고려하도록 하는 ‘예방적’ 효과에 있...
오늘 신라젠, 상폐 여부 최종 결정…17만 소액주주 '촉각'[이슈+] 2020-11-30 11:11:55
취득해 191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하는 등 신라젠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여기에 신라젠의 신약후보물질인 ‘펙사벡’의 특허대금을 부풀려 회사에 29억3000만원의 손해를 가했다며 배임 혐의를 의심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날 기심위에서 △영업의 지속성 △재무 건전성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다단계·설명회 동원한 '투자 사기' 피해 속출 2020-11-22 12:00:03
정보를 미끼로 비상장주식을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 불공정거래의 대표적인 사례다. 유사투자 자문업체 대표 등은 서울과 지방 대도시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투자 설명회를 연다. 이자 지급 등을 미끼로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서다. 자금 모집에는 다단계 유사수신 방식이 이용된다. 원금 보장, 월 2% 이자...
인터넷·창작자 단체 "구글 인앱결제 강제책 철회해야" 요구 2020-11-20 11:36:26
앱 마켓사업자의 부당 행위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20일 연 온라인 토론회에 참석한 유병준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올해 기준 인앱결제 수수료로 인한 매출 감소 규모는 2조1127억원으로 추산됐다. 유병준 교수는 구글의 앱 통행세 확대로 30%...
상의·경총 "집단소송제·징벌적배상제 반대"…나란히 의견 제출(종합) 2020-11-08 17:33:23
일반 손해배상에서 기업 영업비밀을 예외 없이 제출하도록 한 것도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영업비밀은 기술 유출 방지 등 각종 법률로 보호되는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민사소송법의 문서 제출명령은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제출을 거부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상의는 "특허법의 자료 제출 명령은 특허침해소송 등...
이웃삼촌 같은 '엉클 조'…애절한 가족사 딛고 최고령 백악관 입성 2020-11-08 17:10:42
중 첫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중고차 영업사원, 어머니는 전업주부였다. 백인 중 소수인 아일랜드계다. 아버지가 자주 실직해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다. 델라웨어대와 시러큐스대 로스쿨을 나와 1969년 변호사가 된 그는 1970년 카운티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72년 델라웨어주에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해 공화당...
조 바이든 당선인 누군가…'미국적 가치'로 트럼프와 차별화 2020-11-08 13:40:45
강점1942년 11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중고차 영업사원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4남매 중 첫째로 태어났다. 백인 중에서 소수인 아일랜드계다. 아버지가 자주 실직하는 등 집안이 넉넉치(Humble Beginnings) 않았다고 회고했다. 델라웨어대와 시러큐스대 로스쿨을 나와 1969년 변호사가 된 바...
경총 "집단소송·징벌적 손배제 반대" 법무부에 의견서 제출 2020-11-08 12:00:01
등으로 영업비밀 등 기업 핵심정보가 유출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경총은 "대륙법계인 우리나라에서 영미법계인 미국의 집단소송제를 그대로 법률로 수용한 사례도 드물다"면서 공동소송 등 현행제도를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확대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도 반대했다....
가구 3년, 도서·보일러 4년 대리점계약 보장…표준계약서 제정 2020-10-29 12:00:04
영업지역을 설정·변경할 때는 협의를 거쳐야 한다. 공급업자는 상품 발주 시 일방적인 수정을 할 수 없고 대리점에도 부당한 수정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 합리적 이유가 없는 납품 거절은 금지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재난·위기 상황 때는 대금 지급이 늦어지더라도 지연 이자 경감·면제를...
구조 복잡한 펀드상품, 7일 내 가입철회 가능 2020-10-27 17:12:13
△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영업금지 △부당권유금지 △광고규제 등을 따라야 한다. 노인들에게 복잡한 파생상품을 권유하거나 금융사 직원 스스로가 상품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상품을 팔면 안 된다. 만약 상품이 판매됐다면 이런 사실을 즉시 알려야 한다. 금융상품 설명서는 은행과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