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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정부, 재정난에 상반기 238조원 리파이낸싱채권 발행 2022-07-30 12:59:35
중국 지방정부, 재정난에 상반기 238조원 리파이낸싱채권 발행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지방정부들이 올해 상반기 발행한 리파이낸싱(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갚는 차환) 채권 발행 규모가 1조2천229억위안(약 238조원)이라고 제일재경 등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하반기에도 이들의 리파이낸싱...
美 2분기 성장률 속보치 -0.9%…기술적 경기침체 진입 [글로벌 시황&이슈] 2022-07-29 08:36:58
기업 투자와 주거용 고정투자,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지출, 비주거 고정투자 감소 등을 역성장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의 원인이었던 무역 적자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개선됐습니다. 이외에도 이날 미국 경제에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도 발표됐습니다. 1분기 1.8%...
지역 경제 버팀목 광주은행, 1분기 역대 최대 622억 순익 2022-07-28 15:12:18
상반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 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감원 선정 2021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 기술 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중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칼럼] 중소기업 절세, 어떤 방법이 있을까? 2022-07-28 14:27:12
채권 계정이며, 법인세법은 채권 회수를 기본 전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 법인이 회수하지 않은 기간만큼 이자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해 법인세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지급이자 손금불산입으로 기차입금이 있는 기업의 경우, 가지급금 만큼 이자비용을 인정받지 못해 법인세가...
중국 올해분 인프라채권 93% 상반기에 조기 발행 2022-07-27 14:13:36
= 중국 정부가 상반기에만 올해 몫으로 배정된 특수목적채권 대부분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경제를 당장 안정시키기 위해 가용 '투자 실탄'을 모조리 당겨 쓴 셈인데 아직 올해가 절반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당국이 하반기 '투자 절벽'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시장의...
칭화유니 키운 중국 '반도체 거물' 연행설 2022-07-26 10:07:05
곳에는 중국의 여러 지방 정부와 국유기업들이 대거 포함돼 시장에서는 당국이 칭화유니 살리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자오 전 회장은 당초 당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고 경영권을 유지하고자 했으나 파산구조조정 과정에서 배제되자 공개적으로 격렬하게 반발했는데 업계에서는 이 과정에서...
통화완화 여력 다한 중국, 경기부양 위해 '돌려막기' 나서나 2022-07-25 11:50:36
인프라 투자 재원 확보에 주로 쓰이는 특수목적채권 발행을 6월까지 모두 마치고 해당 자금을 8월까지 모두 소진하라는 특명을 지방 정부에 내린 상태다. 중국이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를 통해 확정한 올해 특수목적채권 발행 규모는 3조6천500억 위안(약 677조원)이었는데 해당 채권 발행으로 확보된 '...
美 SEC "알트코인은 증권"…암호화폐 성격 논쟁 재점화 2022-07-22 16:17:58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서 자산상장팀 상품매니저로 일했던 이샨 와히 등 3명을 '암호화폐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소 14차례에 걸쳐 코인베이스에 상장될 예정이었던 25종의 암호화폐를 상장 직전에 사들여 모두 150만달러(약...
"짓다만 집 110만채"…中당국, 은행들에 "충분한 자금 제공하라" 2022-07-22 11:13:43
자금을 제공할 수 있게 시장 원칙과 법에 근거해 지방 당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은 장시성 징더전의 주택 프로젝트 지연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수분양자들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거부 운동을 촉발한 미완성 주택 문제와 관련한 당국의 첫 공...
中 '봉쇄' 혹독한 대가…부양책 쏟아내도 올 '5.5% 성장' 어렵다 2022-07-15 17:45:32
또 올해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한도 3조4500억위안을 8월까지 모두 집행하도록 했다. 하반기에 내년 몫 1조5000억위안어치를 끌어다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IMF는 중국이 경기 둔화와 싸우려면 재정과 금융 정책에서 더 많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