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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고용보호법, 유연안전성의 걸림돌 2014-12-18 20:57:06
> 한국 노동시장에 ‘유연안전성(flexicurity)’ 모델(본지 12월10일자 a38면 참조)을 도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해고 이후 비슷한 수준의 새 직장이 금방 생기더라도 근로자는 기존 직장의 익숙한 생활이 더 편하고 좋다. 그러나 그런 편의를 위해서 기업경영을 해칠 수는 없다. 근로자는 현재...
국토부, 내년 건설기술 R&D에 538억원 투자 2014-12-17 13:43:59
안전도, 피해현황, 피해복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노동·자본 집약적인 시공 위주의 건설 산업 구조를 탈피하고 고부가가치 설계엔지니어링 산업으로 육성해 국내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방안도 추진된다. 기획, 파이낸싱, 사업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쌍용차, "해고자 굴뚝 점거에 심각한 우려" 2014-12-15 13:35:09
해고 노동자들이 외부 노동단체와 연계해 쌍용차 불매운동, 대규모 집회/시위로 정상 경영활동을 방해하는 등 수많은 해사 행위가 도를 넘어선지 오래 됐다"며 "일련의 불법행위는 현재 회사의 종합적인 경영상황을 고려할 때 5,000여 전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협력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 메트로-도시철도 통합‥2016년 말 출범 2014-12-10 11:00:00
재편할 계획이다. 먼저 경영지원·기획·안전관리 등 양공사 중복 업무를 통합하고 다음으로 관제·역무·승무 등 운영 분야, 마지막 기술 분야 순으로 점진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하철 통합혁신 추진 선언과 함께 `통합혁신추진단(가칭)`을 꾸리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또...
참여연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검찰에 고발할 것" 2014-12-09 17:09:34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 부사장은 기장이 하도록 돼 있는 항공기 승무원 지휘·감독을 직접 함으로써 항공법을 위반했고, 항공기 내에서 소리를 지르고 승무원을 내리게 해 업무를 방해했다"며 10일 오후 2시 조 부사장의 주소지...
영세사업장, 내년 7월부터 中企 퇴직연금 활용 가능 2014-12-09 14:12:29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중 근퇴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정작업이 마무리되면 내년 7월부터 영세 사업장이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를 활용할 수 있고, 2022년까지 모든 사업장의...
<대한항공 '땅콩 리턴' 승무원 입단속했나?> 2014-12-09 11:28:07
항공보안법 제23조에는 '승객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있다. 조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지르면서 승무원을 책망한 것이 관련 규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지적을 의식해 회사 측이나 승무원들이 사건을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대한항공 기장 "내려달라" 말만 듣고 리턴?> 2014-12-08 16:25:57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측의 설명도 비슷했다. 노조 관계자는 "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종사 출신의 한 항공사 임원은 "기장이 정확한 사유를 물어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장이 이번 일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팀 리포트] 경찰 정보관 전국 3300여명…밑바닥 정보, 국정원도 못 당해 2014-12-06 09:00:00
△정치·경제·노동·사회·학원·종교·문화 등 사회 각 분야의 치안정보 수집 △정책정보 수집 △집회·시위 등 집단사태 관리 △신원조사 등을 담당한다. 사실상 사회 모든 분야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일선 경찰서 정보과 소속 정보관들은 관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서울시, 이르면 10일께 지하철 합병안 발표 2014-12-04 09:30:35
양 공사간 직급·노동조건 격차 상향 해소, 통합 과정에서 노조 참여·결정권 보장, 지하철 공공성과 시민안전 확대, 노동자 경영참여 보장 등을 합병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시는 노조 제안의 실현 방안과 합병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또 내주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