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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없던 롯데 로이스터…세밀함과 변화무쌍 SK 힐만 2017-04-14 08:08:56
상황 대처 능력이 빠르다고 평했다. 더그아웃에서 늘 손뼉 치며 선수들에게 기를 불어넣던 로이스터 전 감독과 달리 힐만 감독은 늘 조용하고 신중한 표정이나 구단 관계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선수들과 격의 없는 장난으로 팀을 하나로 잘 묶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는 점도 로이스터 전...
평균자책점 10.86…'선두' KIA의 고민은 '꼴찌' 불펜 2017-04-14 07:23:29
불펜은 32⅓이닝으로 kt보다 아웃카운트 딱 하나만 더 잡고 42실점(36자책점)을 해 평균자책점 10.86으로 압도적인 꼴찌다. KIA 불펜은 마치 점화플러그처럼 한 명이 '방화'를 하면 불펜진 전체에 불이 번지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첫 번째 문제는 마무리 임창용에서부터 불거졌다. 지난해 후반기 복귀해 15세이브를...
류현진 발목 잡는 '마의 5회'…3경기 연속 5회 강판 2017-04-14 05:47:16
위안거리였다. 결국, 류현진은 5회 종료에 아웃 카운트 한 개만 남겨놓은 채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그의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했다. 올해 첫 등판이었던 4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류현진은 5회 솔로 홈런을 맞고 2사 1,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단...
오늘은 KIA 외야수가 소방수…불펜 '불쇼' 호수비로 진압 2017-04-13 22:12:29
4-2로 앞선 상황에서 한승혁에게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맡겼다. 시범경기에서 시속 157㎞ 강속구를 뿌려 화제를 모았던 한승혁은 첫 타자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제구 불안이라는 고질증세를 노출했다. 이어 김인태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주며 확실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중견수 로저 버나디나가 정확한...
나성범, 225일 만의 홈런포…NC, 이틀 연속 LG 제압 2017-04-12 21:48:54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LG 선발 헨리 소사의 4구째 시속 149㎞의 속구를 받아쳐 펜스 너머로 날렸다. 나성범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이자 지난해 8월 30일 수원 kt wiz전 이후 225일 만에 그린 아치였다. 추가 실점을 막은 소사가 안정을 찾으면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해커는 1회 박용택에게 중전안타를...
야수들이 망친 '초짜 선발' 함덕주 vs 임기영의 투수전 2017-04-12 21:00:49
허용했으나 로저 버나디나를 유격수 뜬공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 2개를 잡았다.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 함덕주는 김주찬을 3루 땅볼로 유도했다. 이닝 종료를 예감할 법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허경민의 송구가 1루수 오재일의 키를 넘어갔다. 허경민의 송구 실책으로 김주형이 홈을 밟고, 2사 1,3루 위기가...
KIA가 놓친 평범한 내야 뜬공, 눈덩이 돼 덮쳤다 2017-04-11 22:35:47
장면이다. 아웃카운트를 거의 잡았다고 생각한 투수 홍건희는 동료의 실수에 힘이 빠졌고, 반대로 오재일은 구사일생해 다시 타석에서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오재일이 우익수 쪽 2루타로 2루에 있던 김재환을 홈에 불러들여 경기는 두산 쪽으로 급격하기 기울었다. 이후 KIA는 올라오는 투수마다 기세가 오른 두산 타선을...
번트·고의4구 제로…색깔 드러낸 장정석의 넥센 야구 2017-04-11 10:18:43
원래부터 번트를 자제하는 팀이다. 베이스와 아웃카운트를 맞바꾸는 작전인 희생번트는 무사 2루 등 특수한 상황에서 1점이라도 얻을 득점 확률은 높여주지만, 기대 득점은 오히려 낮춘다는 통계 자료도 있다. 리그에서는 한화가 희생번트 7개로 가장 많았고, SK와 두산이 각각 한 차례씩 기록했다. 여기에 넥센은 한화와...
김현수, 양키스전 결승타 포함 3안타…추신수는 침묵 2017-04-09 13:18:51
카운트에 몰렸지만 4구와 5구째 유인구를 잘 참아냈다. 5구 원바운드 공 때는 1루 주자 웰링턴 카스티요가 2루까지 진루해 득점권 기회도 생겼다. 김현수는 베탄시스의 6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에 첫 타점을 올린 김현수는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돼...
SK 최정 4홈런·롯데 오승택 끝내기포·넥센 이정후 2홈런 2017-04-08 21:37:49
KIA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 해결사 김태균은 3-4로 뒤져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긴 9회 초 2사 1, 2루에서 KIA 마무리 임창용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의 물줄기를 한화 쪽으로 돌려놓았다.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은 9회 말 삼자범퇴로 KIA 타선을 물리치고 승리를 지켰다.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