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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베토벤'이란 숙제끝내고 '오락 프로그램'에 도전" 2017-01-25 16:51:17
16세 때 승려가 되고자 출가를 결심하기도 했을 정도로 인간과 영혼의 본질에도 관심이 많다. 그런 그가 처음 대중에 이름을 알린 것은 2009년 유튜브에 올린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연주 동영상.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속주를 펼치는 영상이 유명세를 타면서 26만건에 육박하는 조...
"염소가 되면 걱정에서 해방될까"…알프스서 염소로 살아본 남자 2017-01-24 11:25:25
종류의 염소를 보고 야생 염소의 내면을 탐구한다. 염소의 내면을 알았으니 이제 염소의 외형을 갖춰야 한다. 팔을 다리로, 손을 발과 발굽으로 만들기 위해 수의대 구조동작연구실과 의수족클리닉을 찾아가고 실제 염소를 해부해 염소의 몸 구조를 공부한다. 염소처럼 먹는 것도 중요하다. 반추위를 가진 염소처럼 실제...
1950년 전후 부산의 모습은…임응식·정인성 사진전 2017-01-21 09:00:06
'인간가족전'을 경복궁 미술관에 유치하는 데 힘쓰기도 했다. 정인성은 경남 양산에서 출생했다.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 5학년 재학시절 사진에 입문했다. 1935년 일본 도쿄사진전문학교를 졸업한 그는 1940년대와 1950년대, 특히 한국전쟁 피란 수도시절 부산에서 임응식과 함께 우리나라 사진의 역사를 여는 데...
[인터뷰] 오승윤 “늘 감사할 줄 아는 배우 되는 것이 꿈” 2017-01-20 16:23:00
면모를 보인 그는 요즘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중이라며 미소를 띠었다. 동화 속 피터팬 같은 배우 오승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화보 촬영 소감 화보 촬영이 오랜만이라 긴장됐다. 분위기가 좋았고 재미있었다. 평소 찍고 싶었던 콘셉트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q.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 마지막...
'양말은 왜 한 짝만 없어질까'에 대한 행동경제학자의 답 2017-01-18 15:07:48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등에서 인간의 비합리성을 탐구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도 사람들이 스마트폰은 닦으면서 방 청소는 안 하거나, 유명한 교수가 더 형편없는 강의를 하는 이유 등 인간의 비합리적인 행동 사례를 다양한 개념을 들어 분석한다. 국내판 제목 '양말은 왜 한쪽만 없어질까'에 대한...
오바마, 백악관 생존 비결은 '책'…링컨·마틴 루서 킹 등 애독 2017-01-17 11:54:52
영감의 원천이었고, 복잡하고 분명치 않게 보이는 인간 사회를 새롭게 보고 해석하는 힘을 줬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이 급히 돌아가고 숱한 정보가 난무할 때" 독서가 "속도를 늦추고, 관점을 갖고, 다른 입장에서 생각하게 하는 능력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내게 매우 중요했다. 그것이 나를 더 나은 대통령으로...
[신간] 생각을 생각한다·인류를 만든 의례와 종교 2017-01-17 10:47:53
의례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종교는 인간의 언어능력이 없었다면 태어날 수 없었고, 역으로 지금 우리가 일상적으로 종교라 부르는 무엇이 없었다면, 인류는 전 인류나 원시인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신성성의 개념은 언어만큼 오래되었고, 그 둘은 서로 의존하며, 상호 인과적 과정에서 함께 출현했다"고...
뇌 연구법에 근본적 결함?…뇌과학·인공지능 학계에 파문 2017-01-13 04:00:00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의도를 갖고 설계한 단순한 시스템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방법론을 사용해서 그와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인간의 뇌를 이해하겠다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뇌과학 방법론에 대한 조심스럽고 진지한 성찰이 없는 한, 현재의 '빅데이터'식...
쥐 뇌에서 '킬러본능'·'추격본능' 담당 부위 확인 2017-01-13 02:00:00
포식성 사냥(predatory hunting)은 인간을 포함해 턱이 있는 척추동물 대부분에 공통된 거동으로,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띤다. 데 아라우주는 포식성 사냥이 뇌 형성 과정에서 진화상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며 며 "턱의 움직임과 무는 행위에 감각 입력을 연결하는 원시 기원 피질하 경로(原始 起源 皮質下 經路·primordial...
89세 언어학자 촘스키, 다시 '언어의 의미'에 답하다 2017-01-12 18:42:17
뒤 인간이 풀 수 있는 질문을 '문제', 답할 수 없는 질문을 '미스터리'로 구분한다. 그러나 '미스터리'의 존재가 인간의 비극적 운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촘스키는 '미스터리'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 질문에 대해 더 나은 설명을 찾으려고 끝없이 탐구한다고 말한다. 좌파 성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