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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카가와 "트럼프 2기, 제조업·수출만으로 버티기 어렵다" 2024-11-21 18:39:55
버티기 어렵다" 일본 내 지한파…"고령화·가계부채에 억눌린 내수…자영업 혁신 필요"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후카가와 유키코 일본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교수는 트럼프 2기에 우리나라가 제조업과 수출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영업 혁신을 통...
'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2024-11-21 18:19:22
가계부채 증가를 우려한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어 중단됐다. 국토부와 금융당국이 보증 업무가 중단돼선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번에 발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HUG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돈 돌아야 경제 산다"…지역화폐 찍자는 野 2024-11-21 17:49:44
우리나라는 대출을 해줬다”며 “국가는 부채가 늘지 않아서 좋다고 자랑했지만 가계부채와 개인 부채가 잔뜩 늘었다”고 했다. 이날 이 대표의 수원 방문에는 야권의 잠재 대권주자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동행했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한 상황에서 김 지사 등 비명(비이재명)계의 움직임이 주목받자 ‘원팀’ 이...
[사설] 규제 몸살 앓는 16개 기업 사장단의 호소…민주당만 딴 세상 2024-11-21 17:31:34
부진, 가계 부채 리스크 심화, 하향 곡선을 긋는 경제성장률 전망 등은 비단 기업인들만의 걱정은 아닐 것이다. 더 두려운 것은 우리 내부다. 성장동력을 살리기 위해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에 정부는 안이하고, 야당은 딴 세상에 있다. 상법 개정안만 하더라도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이사 충실...
공정위 '4대은행 LTV 담합' 재심사 명령…"사실관계 추가 확인"(종합) 2024-11-21 16:00:31
최종 확정된다. 일각에서는 LTV가 가계부채 총량을 관리하는 금융위원회의 정책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정위가 제재를 할 경우 부처 간 정책 충돌이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 심판관리관은 "원칙적으로 재심사는 제재 판단 유지와 무혐의 처분 양쪽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이뤄진다"며 "절차적으로도 새로운 사건에 준해...
"미국 경제만 승승장구"…트럼프 집권 예고로 심화됐다 2024-11-21 16:00:15
시행했던 감세 정책,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투입한 재정지원은 가계 소비를 유지하면서도 기업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2분기 미국 가계 소비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 4분기와 비교해 13% 늘었는데, 이는 같은 시기 일본(0.6%), 유로존(2.5%), 영국(1%)을 훨씬 웃돈다. 또한 이민자 유입을 통해 노동 시장...
공정위 '4대은행 LTV 담합' 재심사 명령…결과 내년으로 밀릴 듯 2024-11-21 15:13:50
교환 담합'의 첫 제재 사례가 된다. 공정위는 1심 법원 기능을 한다. 통상 행정소송과 달리 공정위 제재는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된다. 일각에서는 LTV가 가계부채 총량을 관리하는 금융위원회의 정책 수단이라는 점에서 공정위가 제재를 할 경우 부처 간 정책 충돌이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2vs2@yna.co.kr...
실적도 밸류업도 리딩뱅크 '우뚝'…'KB 양종희號' 1년 2024-11-21 14:13:14
변화했다. 가계부채 급증세를 우려한 정부가 대출규제를 대폭 강화했지만 수요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고,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금리가 먼저 내려가면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됐다. 연초부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밸류업 이슈에서 은행이 나서야 한다는 요구도 거셌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양극화가 심화하며, 온정의...
전문가가 꼽은 최대 금융 위험요인은…"가계부채·美정책변화" 2024-11-21 12:00:04
가계부채 수준과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를 꼽았다. 한국은행이 21일 공개한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설문조사·10월 21일∼11월 8일)'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기관 임직원과 주요 경제 전문가 81명 가운데 26.9%는 금융시스템 위기를 초래할 1순위 요인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상환부담...
"연말에 4일 이상 쉬어라"…금감원, 씁쓸한 '프리미엄 휴가' 2024-11-21 10:27:08
부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가계부채 관리 등으로 업무량이 폭증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판단에서다. 시간 외 근로수당 지급 예산이 고갈됐다는 점도 휴가를 권유한 이유 중 하나다. 금감원 직원들은 야근 대가로 수당과 대체휴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수당 지급은 예산 부족으로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