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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김용만 회장 검찰 송치…가맹점주 "우리가 무슨 죄" 2024-11-18 19:00:03
"배달 플랫폼 갑질과 경기하락으로 안그래도 가맹점주들이 힘들어하는 와중에 회장의 성폭력 문제가 저희를 두번 죽이고 있다.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들은 "프랜차이즈 문제 터지면 꼭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피해는 다른 사람이...
피자헛發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 줄잇나 2024-11-18 17:40:20
마진의 의존율이 높은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또 다른 수익 모델 개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프랜차이즈별로 세부 가맹계약서 내용이 달라 한국피자헛 사례를 ‘리딩 케이스’로 보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BHC 측 관계자는 “자사는 차액가맹금 외 수수료를 받지 않은 데다 계약서에 관련...
"세상에 없던 판결…프랜차이즈 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될 것" 2024-11-18 17:06:38
있는 경우 그에 관한 합의가 가맹계약서의 필수 기재 사항임을 명백히 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적시했다. 기존 가맹계약서에 차액가맹금을 규정했다는 피고 측 주장도 기각했다. 본사에 유리한 쪽으로 형성돼 있었던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맹계약 관행에 법원이 철퇴를 가한 셈이다. 점주들은 본사가 재룟값을...
CJ대한통운, '더 운반' 앱개편…화물차주용 통합 플랫폼 강화 2024-11-13 09:15:41
등록부터 계약서 작성, 실제 판매·구매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 운반 앱 사용 차주는 주유 멤버십을 통해 GS칼텍스 가맹주유소에서 리터(ℓ)당 100원의 유류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AI 기술 역량으로 더 운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화물차주에게...
증선위, '매출 뻥튀기' 카카오모빌리티 중징계…검찰 이첩(종합2보) 2024-11-06 15:22:52
인식했으며, 지원금 형태를 은폐하고자 업무제휴계약서를 자의적으로 조작했다는 점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카카오모빌리티 회계처리 위반에 대해 '중과실'을 인정함에 따라 향후 수수료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유사 사건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증선위는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
증선위, '매출 뻥튀기' 카카오모빌리티 중징계…검찰 이첩(종합) 2024-11-06 14:32:03
인식했으며, 지원금 형태를 은폐하고자 업무제휴계약서를 자의적으로 조작했다는 점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카카오모빌리티 회계처리 위반에 대해 '중과실'을 인정함에 따라 향후 수수료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유사 사건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증선위는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
'210억 소송 패소' 한국피자헛 회생신청…업계 '줄소송' 예상 2024-11-05 16:29:39
받은 차액가맹금 210억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본사가 차액가맹금에 대해 가맹계약서에 기재하지 않았고, 점주와 별도의 합의를 거치지 않았다면 부당이득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가맹점주들은 지난달 4일부터 한국피자헛 가맹본부가 사업 운영 비용을 처리하고 있는 은행 계좌에 대한 압류...
공정위, 주요 외식 가맹본부와 필수품목 제도개선 점검 간담회 2024-10-29 15:00:00
가맹 분야 정책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위는 가맹본부들이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어떤 방식으로 가맹계약서에 기재했는지 점검했다. 오는 12월 5일부터 도입되는 필수품목 거래조건 변경 협의제 시행을 앞두고 가맹본부들의 협의 관행도 공유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세척용품 구매 강요' 한국파파존스에 과징금 15억원 2024-10-24 12:00:05
또 2015년 7월부터 최근까지 가맹계약서 등을 근거로 손 세정제 등 15종의 세척용품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를 가맹본부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매장 정기감사를 진행해 가맹본부가 지정하지 않은 세척용품을 사용하면 경고 공문을 발송하고 반복해서 적발되면 영업 정지를 하는 지침도...
젓가락까지 강제…공정위, 60계치킨 조사 2024-09-18 09:26:31
받는 대신 필수품목 유통마진(차액가맹금)을 받아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다. 공정위는 그동안 일부 가맹본부가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거나 가격을 일방적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과도한 이익을 편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