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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혁명…정당한 평가 받지 못한 갑신정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4-04 08:09:41
8월 들어 청나라가 패배하는 상황으로 전개되자 개화당은 청국이 군사행동을 못 할 것으로 추정했다. 9월(음력 8월)을 거사 시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10월 30일에 귀환한 일본공사에 거사 계획을 알리면서 공동작전을 제의했다. 공사관 병력 150명과 일화 300만 엔을 빌려주겠다는 구두약속을 받았으며,...
개항에서 임오군란까지…혼란의 조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28 05:30:01
개혁파와 독립당(개화당)인 급진 개혁파로 분리됐고, 각각 청나라와 일본을 개혁의 모델로 삼았다. 역사의 주역으로 등장해 현실에서 실패했고, 후세까지 친일파라고 비판을 받았다. 물론 박영효 등의 반역자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회적·경제적 기득권층이면서도 개혁과 정의, 애국을 추구한 이상주의자들이었다. 셋째,...
[2022학년 논술길잡이] 옳고 그름을 논리적으로 재단하고 조목조목 따져야 2021-01-11 09:00:07
폐단까지도 있다. 이들을 개화당(開化黨)이라고 하지만, 이들이 어찌 개화당이랴. 사실은 개화의 죄인이다. 한편 모자라는 자는 완고한 성품으로 사물을 분별치 못하여, 외국 사람이면 모두 오랑캐라 하고 외국 물건이면 모두 쓸데없는 물건이라 하며, 외국 문자는 천주학이라고 하여 가까이하지도 않는다. 자기 자신만이...
개항 충격파에 휩쓸린 조선…위기 극복의 해법 놓고 사분오열 2018-12-28 17:45:12
일으킨 김옥균과 박영효 등의 개화당(開化黨)은 오경석을 통해 세계의 정세를 교육받은 문벌 가문의 자제였다. 국가체제의 위기에 대한 응전은 대부(大夫) 위계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다.개화당은 일본의 유신과 같은 변혁을 추구했다. 2년 전 임오군란은 반일 감정의 군중이 일본인을 살해하고 일본공사관을 방화함으로써...
제43회 월봉저작상에 김종학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2018-04-02 12:55:28
이 책에서 개화당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비밀 결사의 결성 배경과 목적을 논하고 1884년에 일어난 갑신정변의 경위를 새롭게 조명했다. 그는 조선의 독립과 개화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김옥균과 개화당이 외부의 힘을 빌려 구체제를 타파하려 했을 뿐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신간] 극장, 정치를 꿈꾸다·장용영·자연자본 2018-01-18 11:37:03
부각됐다. 예컨대 나운규가 1932년 제작한 영화 '개화당이문'에서 김옥균은 개혁운동을 추진하는 인물로 묘사됐고, 박영호가 1944년 발표한 희곡 '김옥균의 사'에서는 김옥균이 "나 한 사람 희생되어 그것이 동양 전체를 위한 것이 된다면, 보기 좋게 죽어주지"라며 일본에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천자 칼럼] 첫 미국 국비유학생 2017-08-29 18:39:09
때문에 개화당으로 몰려 체포된 그는 구금 생활 중 《서유견문(西遊見聞)》을 썼다. 이를 통해 서양 근대문명을 소개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실상개화(實狀開化)’를 주창하며 갑오개혁의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다.이 책엔 도서관 이야기도 나온다. 그는 “서구에서는 큰 도시마다 도서관이 없는 곳이 없고,...
[김은주의 시선] 영화 '아리랑'과 나운규 80주기 2017-08-03 07:31:00
악극단의 순회공연 무대에 서기도 했다. 나운규는 1932년 '개화당이문'을 제작했으나 검열로 주요 장면들이 잘려나가면서 흥행하지 못했다. 대신 같은 해 이규환 감독의 '임자 없는 나룻배'에 출연해 혼신의 연기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나운규는 1936년 '아리랑 3편'을 발성영화로 제작했다....
[한국사 공부] 최초로 근대 국가를 시도하다 2015-10-23 17:59:05
된 개화당의 칼에 맞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 국가를 지향한 사건, 바로 갑신정변의 시작이었습니다.조선을 아시아의 프랑스로 만들겠다는 김옥균제가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것은 정변의 핵심 인물인 김옥균이 남긴 말입니다. 그는 “일본이 동방의 영국 노릇을 하려 하니, 우리(개화당)는 우리나라를...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남상미와 사랑 완성될까? 2014-09-04 07:46:25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개화당과 뜻을 함께하며 정변에 동참했던 윤강과 수인은 많은 희생을 지켜보며 함께 난관을 극복했다. 정변의 시작지점이었던 우정국은 아비규환 그 자체였고 윤강은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의 부관이었던 문일도(최철호)에게마저 총을 겨눠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수인은 고종(이민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