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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나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갤러리스트 "아름다움이란 건 없다" 2024-10-30 09:50:12
예술적 지향점을 소개한 것이다. ▷‘갤러리스트’ 마시모 데 카를로가 궁금합니다. “갤러리스트는 전통적인 시각으로 보면 예술가와 컬렉터, 관객이 소통하는 다리를 놓는 도구 역할이죠. 갤러리스트를 통해 작가는 폭 넓게 세상과 소통하게 되니까요. 그러면서도 판매 같은 측면에서 갤러리스트는 굉장히 구체적인 정보...
마네 66억·야요이 22억…미술시장 '불황 터널' 끝나가나 2024-10-10 18:12:29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갤러리들은 늘 이런 고민을 한다. 작품 판매가 저조하면 수천만~수억원에 달하는 참가 비용 대부분을 허공에 날리는 일이 다반사라서다. 하지만 지난 9일 영국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열린 프리즈 런던에서 만난 갤러리스트들의 표정에는 웃음기가 있었다. 우찬규 학고재갤러리 회장은 “경기가 최악이던...
저스틴 비버가 다섯 조각 났다?…'프리즈' 놀러갔다 '깜짝' 2024-09-06 09:23:36
그는 한국과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갤러리스트기도 하다. 30여년 전부터 한국 미술계에 관심을 가졌고, 서울 흥국생명 빌딩 앞 대형 설치작품인 망치질하는 남자(조너선 보로프스키의 ‘해머링 맨’)과 청계천에 있는 소라탑(클라스 올든버그의 ‘스프링’)이 이 갤러리에 소속된 작가 작품이다. 그에게 갤러리스트로...
미술의 밤 깊어간 '삼청 나이트'…컬렉터·영리치 '예술 교류의 장' 대성황 2024-09-05 18:23:14
뒷마당의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섰다. 국제갤러리 파티는 사전 예약이나 초대장 없이도 누구나 들를 수 있었다. 국제갤러리 관계자는 “수백 명이 몰린 작년보다 음식량을 두 배나 늘렸는데도 금세 동날 것 같다”며 예상외의 발길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꼭 보고 싶었던 작가의 작품을 샴페인을 마시며 볼...
[포토] KIAF-프리즈 개막…'세계 미술 수도'로 변신한 서울 2024-09-04 18:09:46
세계 ‘큰손’ 컬렉터와 갤러리스트 등이 만나는 ‘세계 미술 수도’가 됐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VIP를 상대로 개막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 2024’에 각국 미술계 주요 인사가 몰리면서다. 미술시장 불황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판매 열기는 예년에 못 미쳤지만 한국 미술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아시아 예술 수도' 서울의 심장이 뛴다 2024-08-29 18:54:39
찾는 외국인만 수만 명이다. 작가와 갤러리스트, 큐레이터, 컬렉터 등 미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들이 서울에서 기대하는 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이다. 발길이 가장 먼저 닿는 곳은 삼청동의 한국 간판 갤러리와 미술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내세운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개인전...
"韓 미술시장 3년새 3배로 급성장 … 전 세계가 주목" 2024-08-29 08:49:35
성장 속도가 빠르니까요. 한국 미술관과 갤러리의 수준도 훌륭합니다. 이런 성장세와 함께하기 위해 현지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한국 지사가 꼭 필요했습니다.” ▷한국 미술 시장은 다른 지점에 비해 어떤 점이 특이한가요. “소더비 한국 지사에 오는 컬렉터들은 아주 젊습니다. 고객의 35%가 40세...
'마시모데카를로의 남자' 루송, 도대체 고갱을 어떻게 했길래 2024-08-07 18:15:08
갤러리, 미술관의 이름값과 전시회에서 내세운 작가의 명성이 불일치할 때가 있다. 이럴 땐 무작정 감상하러 가보는 것도 좋다. 갤러리스트와 큐레이터를 홀린 작가의 무언가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시모데카를로 서울스튜디오가 진행 중인 개인전 ‘오비리(Oviri) 1894’도 이런...
미술시장도 'R의 공포'…뉴욕 갤러리 줄폐업 2024-08-06 08:26:55
한 갤러리스트는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가 작품을 사들이는 슈퍼 리치가 없지는 않겠지만, 이 중 대부분은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에서 작품을 구입하려 할 것”이라며 “고가 작품 등의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화랑가에도 찬바람이 불...
시드니 펠센, 호크니·리히텐슈타인 아지트…전설의 판화공방 만든 거장들의 절친 2024-06-27 17:35:37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진 후원자로. 최근 타계한 미국의 전설적인 갤러리스트 시드니 펠센(1924~2024)의 이야기다. 60년 전통의 판화 공방 ‘제미나이 GEL’을 공동 창립한 펠센이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제미나이 GEL(Graphic Editions Limited)은 1966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