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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백신 지속 기간 다른 이유는…"혈액 속 거대핵세포 작용 때문" 2025-01-03 09:00:26
RNA 조각은 거대핵세포에서 혈소판이 분리돼 혈류로 들어갈 때 함께 떨어져 나온 것으로, 이를 통해 거대핵세포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어 거대핵세포가 백신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쥐에게 H5N1 백신과 거대핵세포 증식을 돕는 약물(트롬보포이에틴)을 투여한 결과 약물 투여 쥐는 두...
"오메가-3 지방산으로 혈소판 부족 보충 가능" 2023-08-25 09:20:32
이는 세포막이 움직이면서 형상을 바꾸는 데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팀은 판단했다. 연구팀은 이어 거대 핵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공급했다. 거대 핵 세포의 세포막에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혈소판이 만들어졌다.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 아닌 포화지방산을...
인간 속눈썹 크기 박테리아 발견…"에베레스트 키 인간 만난 격" 2022-06-24 11:29:54
수 있게하는 연료공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됐으며, 인간 세포의 핵처럼 보이는 구획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구획들이 키위같은 과일의 작은 씨앗과 비슷하다고 해서 '페팽'(pepin)으로 지칭했는데, 각 페팽마다 DNA 고리를 갖고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보통 박테리아는 세포에 하나의 DNA 고리를 갖는데, T....
삼성서울병원, 국내 유일 세포치료 기관…'꿈의 항암제' 선도 2021-11-17 16:04:32
T-세포 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올해 4월 20일 치료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세포 치료를 했다. 지금까지 11명의 환자가 시술을 마쳤고 올해 말까지 20여 명이 대기 중이다.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 T-세포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CAR T-세포는 환자로부터 세포를 채집하고...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문명의 추진 동력 '보상 회로' 2021-07-21 17:42:50
다세포 동물로 진화하면서 뇌가 발달했다. 수많은 복잡한 세포들로 구성된 몸이라는 거대한 공동체가 정상 작동하려면 뇌의 조절 기능이 필수적이다. 전체 세포들이 질서 정연하게 기능해야만 제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향하여 움직일 것인가? 음식 섭취, 짝짓기, 생존에 필요한 경험 획득 등이...
"외산 CAR-T, 현실적으로 처방 어려워… 국산 개발 시급" 2021-06-30 10:55:05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약물이다. ‘핵’과 같은 공격력을 가진 T세포에 유도 미사일처럼 암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을 찾아 결합하는 항체가 합쳐진 형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가능성을 인정해, 노바티스의 ‘킴리아’를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로 승인했다. 혈액암 중 비교적 흔한...
[신희섭의 뇌가 있는 풍경] 인간관계도 먹고 사는 뇌 2021-05-12 17:38:42
증가하면 온몸 이곳저곳이 아프고, 면역세포 기능 저하로 감염 질환에 취약해지며 혈압이 오른다. 약해진 몸을 따라 마음도 무너지고 급기야 자살에 이르기도 한다. 동물 실험에서도 사회적 고립이 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됐다. 염증뿐 아니라 신경세포 내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코로나 백신 개발한 모더나, 에이즈 정복 시대 여나 2021-04-20 15:05:13
거대세포바이러스(CM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인플루엔자바이러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미국 바이오회사 모더나(MRNA)가 개발 중이라고 밝힌 차세대 백신 후보물질이다. 모더나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수십년간 정복하지 못한 HIV 시장에서 게임...
UNIST, 루게릭병 억제하는 새 유전자 경로 찾았다 2020-12-30 12:21:31
단백질은 핵공 복합체(Nuclear pore complex)와 RAN 단백질 간 결합력을 높이는데, 이 때문에 세포질로 유실된 RAN 단백질은 핵공 복합체에 쉽게 붙잡히게 돼 핵 안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핵공 복합체란 핵막에 박혀 있는 거대한 단백질 덩어리로 핵-세포질 사이의 물질 교환이 일어나는 통로다. 임 교수는 "세포 내 RAN...
코로나19, 뇌세포도 해친다…"생존해도 후유증 우려" 2020-07-02 10:44:53
신경세포가 죽는데 그로 인한 손상은 영구적이다. 결국 부검결과는 뇌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광범위하게 손상되면서 신체의 여러 기능이 퇴행했다는 의심으로 이어졌다. 솔로몬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살아남은 이들에게 뇌 손상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남아있는 거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