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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날씨의 표변, 수목의 배신 2024-11-25 17:31:32
꽃망울을 터트렸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아그배나무(5월 개화)와 참빗살나무(5~6월)는 올해 처음 봄·가을에 두 번 개화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일부 종에선 제철 꽃이 다른 계절에도 피는 ‘불시(不時) 개화’뿐 아니라 동일한 나무에서 낙엽과 꽃, 열매, 새순이 동시에 나기도 했다. 계절을 초월하는 기현상은 이곳에서만...
일본에선 '12월 단풍'이 일반적?…"70년 전보다 19일 늦어" 2024-11-21 15:28:20
19일 정도 차이가 났다. 단풍이 든 날은 지역별 표본 나무의 잎이 대부분 붉게 물든 날로, 단풍 절정에 해당한다. 아울러 일본에서 단풍이 든 날부터 잎의 80%가 떨어져 낙엽이 진 날까지 기간은 약 70년 전에 20.5일이었으나 최근에는 12.1일로 단축됐다. 온난화로 단풍이 늦어지면서 일본에서는 12월에 단풍을 보는 것도...
"로제 반려견도 쓴대" 불티…400만원짜리도 없어서 못 산다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2024-11-21 08:20:35
“엄마가 겨울에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항상 몽클레르 패딩을 입히고 바닷가 앞에서 산책을 시킨다"고 소개했다. 몽클레르에서는 다양한 도그 패딩 제품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평균 70만원대다. 어지간한 사람 의류보다 가격대가 높다. 이 같은 연예인들의 명품 반려동물 용품 과시는 갈수록 잦아지고 있다. 앞서 아이돌그룹...
파뮤, 볼류마이징 립 오일 ‘듀이 립 플럼퍼’ 국내 정식 출시…립 케어 키트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2024-11-18 11:06:13
나무씨오일 등 꽃에서 추출한 3가지 블루밍 플라워 오일 성분을 조합하여 입술 보습 유지 및 안티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인 ‘듀이 립 플럼퍼’가 탄생했다. ‘듀이 립 플럼퍼’를 입술에 베이스로 발라주면 주름 없이 볼륨감 있는 입술이 되어 립스틱을 보다 아름답게 발색할 수 있다. 입술이 심하게 건조한 경우에는 립밤...
[금주핫템] LF '빠투x오니츠카타이거 신발'·LG생건 '벨먼 바디워시' 2024-11-16 07:00:03
바디워시는 비누향인 '퓨어 머스크'와 숲속 나무와 꽃향기를 더한 '어반 포레스트' 향 2종, 바디로션은 퓨어 머스크 향 1종이다. ▲ F&F(에프앤에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의 앰배서더인 최혜선과 함께한 겨울 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최혜선은 겨울 상품인 'W 에어쿠쉬...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손 편지와 뜨개질 2024-11-15 17:51:15
역대 가장 따뜻한 수능 날이었다고 한다. 아직 겨울은 저 단풍나무 밖에 있나 보다. 그나저나 달력을 한 장만 더 넘기면 12월이다. 기온은 점점 떨어질 것이고 겨울은 언 손에 입김을 불며 부지런히 걸어오겠다. 올겨울은 어떻게 보낼까. 문득 편지를 쓰고 뜨개질하던 내가 떠올랐다. 관습처럼 겨울이 되면 누구에게라도 마...
해가 지지 않던 나라서 '시네마 왕국' 떠오른 英 2024-11-07 17:43:09
21년 전 겨울 개봉해 이제는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가 된 ‘러브 액추얼리’의 한 장면이다. 영국 총리 데이비드(휴 그랜트 분)가 미국 대통령을 향해 던지는 대사다. 자신을 얕잡아보던 이를 향한 통쾌한 일격이자, 영국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문장. 윈스턴 처칠과 데이비드 베컴을 빼면 공통점이 있다. 문화 예술과 관련된...
남부 산 아직도 '푸릇'...'지각 단풍' 일상 된다 2024-11-06 06:34:09
그러다 가을에 접어들어 기온이 떨어지면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잎으로 영양분과 수분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데, 이때부터 엽록소가 분해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물들기 시작하고, 기온이 낮아야 단풍색도 선명하다. 예컨대 안토시아닌의 경우 기온이 지나치게 높으면 생성...
"아파트 저층 고층 어디가 좋나요?"…글 올렸더니 난리가 났다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4-11-02 08:41:17
요소로 꼽힙니다. 노후 아파트의 경우 겨울마다 배수구가 역류할 위험도 안고 있습니다. 노후 아파트에서는 배수구가 지층에서 노출된 구조가 많은데, 겨울철 추위가 길어지면 이 부분이 얼어붙곤 합니다. 그럴 때 고층에서 세탁기를 사용하면 거기서 나온 오수는 아파트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1층에서 역류하게 됩니다....
11월인데도 아쉬운 단풍...'가을 소멸' 탓? 2024-11-02 08:27:42
말했다. 단풍은 날씨가 서늘해야 깊게 물든다. 나무가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 준비'로 녹색을 띠는 엽록소를 파괴해 잎의 색이 붉게 물들기 때문이다. 올해는 유독 가을철까지 늦더위가 길게 이어졌고, 엽록소가 제대로 파괴되지 않아 단풍색과 개화에도 영향을 끼친 것이다. 선선한 가을 날씨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