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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업비트서 털린 '이더리움 580억'…북한 소행이었다 2024-11-21 17:42:06
보관 중이던 이더리움 34만2000개가 익명 계좌로 유출된 사건에 대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인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집단이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업비트는 입출금을 2주간 정지하면서 큰 영업 손실을 봤다. 경찰은 북한의 인터넷주소(IP)와 탈취된 암호화폐의 흐름, 추적...
세금 못 낸다면서…롤스로이스 타고 김치통엔 현금 수북 2024-11-21 13:57:00
이처럼 비양심적인 고액 체납자들을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2세 고령자인 E씨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양도하고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수십억 원을 체납했다. 자녀들이 주도해 양도대금 전액을 여러 자녀 명의 계좌로 분산 이체하거나 번갈아 인출하며 조직적으로 강제 징수를 회피했다. 과세당국은 은행...
"돈 없다더니 김치통에 꽉꽉"…고소득 유튜버도 '덜미' [영상] 2024-11-21 12:00:10
명의 계좌로 분산 이체하거나 자녀들이 번갈아가며 현금을 인출하는 등 조직적으로 은닉해 강제 징수를 회피한 것이다. 국세청은 A씨 자녀 주소지 4곳을 합동 수색한 끝에 김치통과 서랍에 숨겨놓은 현금 및 골드바 등 총 11억원을 징수했다. 이어 A씨 자녀와 며느리 등 일가족 7명을 고발 조치했다. 국세청은 지능적인...
탈세에 코인까지 동원한다…세금 안 내고 롤스로이스 몰아 2024-11-21 12:00:01
추적 프로그램을 활용해 추적하고 있다"며 "신종 소득 재산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여 피해 분석을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국세청, 비양심 고액체납자 '끝까지 추적' 국세청은 이처럼 비양심적인 고액 체납자들을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92세 고령자인 E씨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비트코인 등 수백억 갈취 후 입국한 범죄인들 미국으로 송환 2024-11-19 08:34:34
대한 긴급인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추적해 왔다. 그러다 지난 5월 1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러시아인 A를, 6월 5일 인천공항에서 베트남으로 출국하려던 베트남인 B를 검거하고 휴대폰 등 중요 증거물을 즉시 압수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A는 랜섬웨어 프로그램으로 여러 미국 기업의 네트워...
속옷에 도마뱀 꽁꽁 숨겼다…외래생물 밀수 조직 검거 2024-11-15 17:14:41
포렌식 분석, 계좌추적 등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밀수입 일당을 추적해 공범을 검거하고, 밀수해 보관하던 외래생물도 압수했다. 현재 압수된 야생동물은 관련 시설과 인력을 갖춘 국립생태원에서 보호하는 중이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등 외래생물을 밀수하는 행위는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고 국민...
4조원대 기업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50명 검거 2024-11-14 13:35:17
통해 현금을 사이버머니로 바꾸게 한 뒤 가상계좌를 통해 도박사이트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들은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나 결제대행사(PG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영입한 후 개발사, PG사 등 IT 업체 3곳을 직접 설립하고 가상계좌 수만 개를 만들었다. 실제 이들이 설립한 IT 기업 중...
"집 팔아서라도 코인"…62만 유튜버 역대급 사기 2024-11-13 14:50:05
A씨 일당의 범행을 인지한 경찰은 가상자산 판매 계좌 등 1천444개의 계좌를 분석해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를 경유해 호주로 도피했던 A씨를 검거하고, A씨가 소지 중인 비트코인 22개도 압수했다. 아울러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들이 가로챈 사실이 확인된 478억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운명을 바꿀 기회"…3000억 뜯어낸 62만 유튜버 결국 2024-11-13 13:57:20
판매 계좌 등 1444개의 계좌를 분석해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 홍콩과 싱가포르를 경유해 호주로 도피했던 A씨를 검거하고, A씨가 소지 중인 비트코인 22개도 압수했다.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들이 가로챈 사실이 확인된 478억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상품권 거래 가장해 200억 범죄수익 세탁…잡고보니 전직 경찰 2024-11-12 18:00:56
수표가 상품권으로 교환된 것을 포착하고, 이들 계좌를 분석해 세탁 정황을 인지했다. 이후 법인 자금 흐름을 추적한 결과 A씨 업체가 보이스피싱 조직과 공모해 범죄수익을 세탁해준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지난달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금고 속 현금 20억원과 상품권 8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지난달 22일에는 A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