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가장 강성했다는 당나라의 군대가 '오합지졸'이 된 이유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18 06:00:01
회전에서 고구려군의 참패를 불러온 것은 당나라 군대의 일사불란한 규율이었다. 645년 당 태종 이세민은 고구려 침공군을 조직해 요동 지역을 침입한다. 대(對)고구려전에 투입된 당군의 전체 군세는 (고구려에 패해 당 태종의 명성에 누를 끼친 탓에) 명기된 기록이 전하지 않지만 2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요동성과...
착실한 준비로 백제와 고구려 무릎 꿇린 신라, 2단계로 당나라와 전쟁 이겨 삼국통일 이뤘다 2021-07-19 09:01:32
벼 등을 실어 평양성으로 보냈다. 하지만 고구려군의 습격과 대풍·대설로 인해 군사와 말이 얼어죽는 바람에 실패로 끝났다. 신라는 663년 백제·왜 연합군을 백강전투에서 물리친 뒤 국력이 강화됐다. 666년 연개소문의 아우 연정토가 귀순하자 문무왕은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고구려를 멸(滅)하는 군대를 파견해줄 것을...
고구려 멸망이후 10년 끈 나·당 전쟁 이겼지만 대륙 잃은 한민족, 동아지중해 조정역할 약화 2021-05-17 09:00:13
당군이 거느린 다국적군과 말갈을 동원한 고구려군 간 공방전이 육지와 바다에서 동시에 계속됐다. 663년 8월 나당 연합군과 백·왜 동맹군 사이에서 백강해전이 벌어졌다. 탐라의 수군도 참가한 치열한 전투였지만, 백·왜 동맹군은 참패를 당했다. 백제 유민과 왜군은 일본열도로 탈출했다. 왜국은 나당 수군의 일본 본토...
백제·왜 동맹군과 고구려, 신라와 연합한 당과 전쟁. 동아시아 질서 재편전쟁…70년 소용돌이 휘말려 2021-05-10 09:01:22
거느린 다국적군과 말갈을 동원한 고구려군 간 공방전이 육지와 바다에서 동시에 계속됐다. 이렇게 한민족 전체가 동아시아 질서재편 전쟁에 휘말려 들어갔다. 백제 부흥·고구려 방어…두 개의 전선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는 육지와 해양을 활용해 고구려를 남쪽과 북·서쪽에서 협공할 수 있는 전략적 우위를 확보했다....
성주 양만춘의 지도력과 고구려인의 자유의지, 고립무원 상태의 안시성 '승리의 기적' 이끌어냈다 2021-05-03 09:00:55
했다. 그런데 토산은 완성 직전에 무너졌고, 고구려군은 재빨리 점령해버렸다. 장기전이 되면서 음력 9월이 되자 추위와 군수품 보급 문제로 당군은 황급하게 철수했다. 이때 태종은 성주가 쏜 화살에 눈을 맞았다는 기록이 있다(이색의 《정관음》). 당군은 한겨울의 요택(뻘)지역에 빠져 처절한 상황에 처했고, 말은 십중...
고구려의 남진과 신라의 성장 막기 위해 일본·중국 남조와 교류하며 성장한 백제 2020-09-14 09:00:21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들, 고구려군의 도하 지점인 가래여울을 바라보면서. 윤명철 √ 기억해주세요백제는 계속되는 고구려의 남진을 방어하고 동쪽으로는 신라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왜(일본)와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었다. 또 양쯔강 하류로 도피한 한족이 세운 송나라, 제나라 등 남조 국가들과 활발하게 교섭을...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당나라 꺾고 완성한 삼국통일…원조선·고구려 계승 아쉬운 '반쪽 통합' 2020-04-24 17:18:26
벼 등을 실어 평양성으로 보냈다. 하지만 고구려군의 습격과 대풍·대설로 인해 군사와 말이 얼어죽는 바람에 실패로 끝났다. 신라는 663년 백제·왜 연합군을 백강전투에서 물리친 뒤 국력이 강화됐다. 666년 연개소문의 아우 연정토가 귀순하자 문무왕은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고구려를 멸(滅)하는 군대를 파견해줄 것을...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고구려 멸망으로 대륙 잃은 한민족…동아지중해 조정역할 약화 2020-03-20 17:11:22
당군이 거느린 다국적군과 말갈을 동원한 고구려군 간 공방전이 육지와 바다에서 동시에 계속됐다. 이렇게 한민족 전체가 동아시아 질서재편 전쟁에 휘말려 들어갔다. 백제 부흥·고구려 방어…두 개의 전선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는 육지와 해양을 활용해 고구려를 남쪽과 북·서쪽에서 협공할 수 있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리더의 지도력·고구려인 자유의지…안시성 '기적' 이끈 쌍두마차 2020-03-13 17:53:13
했다. 그런데 토산은 완성 직전에 무너졌고, 고구려군은 재빨리 점령해버렸다. 장기전이 되면서 음력 9월이 되자 추위와 군수품 보급 문제로 당군은 황급하게 철수했다. 이때 태종은 성주가 쏜 화살에 눈을 맞았다는 기록이 있다(이색의 《정관음》). 당군은 한겨울의 요택(뻘)지역에 빠져 처절한 상황에 처했고, 말은 십중...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수륙 물류 중심지에서 일어난 백제…서해 해상권 확보에 전력 2019-11-22 18:08:17
위상도 회복해갔다. 이 새로운 백제의 성공에는 해양활동과 해양력의 복원이 큰 역할을 했다.(윤명철 ) 아차산의 후미진 기슭 벼랑 위에는 ‘개로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돌무덤이 덩그러니 있다. 한강 너머로 풍납토성과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들, 고구려군의 도하 지점인 가래여울을 바라보면서.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