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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몸살 앓는 16개 기업 사장단의 호소…민주당만 딴 세상 [사설] 2024-11-21 17:31:34
것이다. 반도체특별법, 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특별법 등은 정기국회가 개회한 지 두 달 반이 넘도록 무엇하다가 이제서야 심의에 들어갔다. 야당은 불법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일명 노란봉투법의 연내 강행 처리를 예고하고 있고, 기업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법인세 인하는 철벽 방어하고 있다....
[르포] 지하 120m서 방폐장 기술 검증…지하처분연구시설 가보니 2024-11-15 12:00:00
최종 검증을 거쳐 고준위 방폐장에 도입된다. 정부는 오는 2026년부터 지하 500m 깊이에 방사성폐기물 처분 시스템의 성능을 실험·연구하는 연구시설을 추가로 짓기로 하고 지난 6월 부지 공모를 시작했다. 현재 강원 태백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팀장은 "예를 들어 균열이 없는 깨끗한 암반은 굉장히 열을 잘 발산하는데...
고준위방폐장법도 與野 논의 '급물살' 2024-10-15 18:18:26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고준위방폐장법) 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린다. 소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국정감사를 마치는 오는 11월 소위원회를 열어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5일 민주당 소속 김원이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장은 통화에서 “고준위방폐장법을 처리하는 방식을...
[사설] 與, 민주당 해상풍력법 받더라도 고준위 방폐장 서둘러라 2024-08-21 17:37:58
수주에 이어 원전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도 고준위 방폐장은 필수다. 유럽연합(EU)은 원전을 ‘녹색 에너지’로 인정하는 조건으로 205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확보 계획을 요구하고 있다. 고준위 방폐장이 없으면 유럽 원전시장 공략이 힘들어진다. 이미 핀란드는 내년에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폐장을 가동할 예정이고 스...
고준위법·간호사법…시급한 민생법안 여전히 산적 2024-08-20 18:08:23
상습 임금 체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 등도 여야 간 특별히 이견이 없는 만큼 이번 본회의 통과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다만 고준위 방폐장법은 또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방폐장법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방폐물) 중간 저장시설 등을 건설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다. 21대...
전세사기특별법·전력망확충법 28일 국회 처리 2024-08-20 17:56:21
확대법 △임금체불 처벌 강화 관련법 △간호사법 등의 조속한 통과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통과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고준위방폐장법은 다음 정기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법안 역시 야당이 정부 조직법을 전반적으로 수정하자고 제안해 시간이 더 걸릴...
[단독 ]여야 정책위의장 회동…"국가 전력망법 본회의서 처리" 합의 2024-08-20 17:40:46
상습 임금 체불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 등에 대해서도 대체로 공감대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두 정책위 의장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큰 이견이 없는 법안은 최대한 통과시키자는데 뜻을 모았다. 다만 함께 통과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고준위방폐장법은 다음 정기 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고준위방폐장法 국회 통과 후 곧바로 착수…'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먼저 짓는다 2024-08-08 16:25:56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이른 시일 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선 고준위방폐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이 최종 무산됐다. 하지만 여야가 법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허성무 민주당 의원 "재생에너지만으론 전력 한계, 원전 포기해선 안돼" 2024-08-05 17:45:18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법’에 대해 “원전의 설계 수명만큼만 방폐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민주당 주장과 연장 수명을 고려해 방폐장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 모두 옳다”며 “다만 (수명이 연장된 원전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데 대해 더 과학적으로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재영 기자/사진=이솔 기자...
탄핵안만 7번 낸 野, 합의 처리법안은 0건 2024-08-01 18:11:24
법 기능이 마비되면서 민생 법안들은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야의 이견이 상당 부분 해소된 데다 사안도 시급해 국회가 정상적으로 역할을 한다면 이미 처리됐을 법안들이다. 임박한 방사성 폐기물 저장시설 포화에 대비하기 위한 고준위방폐장 특별법이 대표적이다. 지난 4월 여야가 쟁점을 해소했지만 21대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