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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킹인 줄 알았는데 아들"…태권도장 CCTV 본 엄마 '오열' 2024-11-18 16:04:38
아이 모습이 계속 아른거린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에는 지난 7월 12일 오후 7시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관장 B씨가 피해 아동 C군을 학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돌돌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C군의 머리부터 집어넣는 모습이 담겼다. 폭이 약 20cm인 구멍에 갇혀 숨을 쉴...
'15일보단 25일'…'이재명 위증교사 재판'에 쏠린 눈 2024-11-12 17:53:27
내용이다. 공개된 30분 분량의 녹취록에서 이 대표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김씨에게 “그 부분을 기억해주면 도움이 될 거 같은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등의 말을 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요구한다. 김씨가 “당시 상황을 모른다”는 말을 반복하자 이 대표는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을...
'2900억 배상' 론스타 판정문 소송…법원 '기밀 합의' 들여다본다 2024-10-31 17:24:47
당사자 간 기밀 협의를 전제로 한 중재 판정문의 공개 범위에 대해 다툰 해외 판례를 찾아 제출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 19일 변론기일을 한 차례 더 갖기로 했다. 송 변호사는 변론 후 "국제중재에서의 투명성 보장이 굉장히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고, 국제중재라고 해서 비밀 유지로만 가는 게 아니다"...
장애인용 경사로 없는 편의점, 시행령 안바꾼 국가 책임일까 2024-10-23 17:43:23
않은 국가 배상 책임을 놓고 장시간 공개변론을 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23일 A씨 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차별 구제 청구 소송 등 상고심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는 2021년 전합 공개변론 이후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사진) 취임 이후 첫 전합 공개변론이다. 2018년...
"강아지에 미안하다"던 '교제 살인' 김레아…오늘 1심 선고 2024-10-23 10:17:53
A씨를 숨지게 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수원지검은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있고 교제 관계에서 살인으로 이어진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김레아의 머그샷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 1월 특정중대범죄 신상 공개법 시행 이후 검찰이 신상을 밝힌 국내 첫...
"기부하고 합의했다"…고개숙인 황의조 , '불법촬영' 실형 면할까 [종합] 2024-10-16 11:10:39
수 있는 신상 관련 정보를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는 그의 형수 이모씨가 지난해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그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면서 불거졌다. 이씨는 이와 함께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줬다는 주장을 한...
'재판관 3명 공석' 초읽기…'헌재 마비' 결국 현실로 2024-10-11 17:43:53
문형배 재판관이 “재판관 공석으로 변론을 열 수 없는 상황인데, 청구인(국회) 입장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헌재법 제23조에 규정된 헌재 심판정족수는 재판관 7명 이상이다. 이달 17일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 등 재판관 3인의 임기가 한꺼번에 만료된다. 이들의 후임 재판관...
뉴진스 기획안 아일릿 측에 넘어갔나…민희진 "내부 제보 받아" 2024-10-11 12:21:59
전 대표 측은 구두변론에서 "하이브 내부 직원은 아일릿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아일릿 구상 단계부터 뉴진스의 기획안을 요청했고, 아일릿의 기획안이 뉴진스의 기획안과 똑같다고 제보했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민 전 대표 쪽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하이브 내부 제보자의 문자 메시지와 녹취록이 담겨 있다. 이...
"뇌물공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與,이재명·이화영·김성태 경찰 고발 2024-10-07 10:50:49
간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녹취록에 여러 범죄사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것, 그리고 재판에 대한 로비가 대법원뿐 아니라 하급심에서도 이뤄졌다는 것, 여러 정치인에게 불법 자금이 건네졌다는 것 등의 내용"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법무법인 YK, 고령화 사회와 법 연구소 개소·심포지엄 [로앤비즈 브리핑] 2024-09-26 10:00:09
'유류분 제도'에 대한 공개 변론에 각각 양측의 참고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현 교수는 또 법무부의 가족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유류분 제도가 상속인들의 경제적 생존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강조하며 초고령화 사회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상속 및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