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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장 "1기 신도시 재건축 냉정히 봐야…분당 외엔 제한적"(종합) 2024-11-21 17:49:57
이주대책에 대해선 "최근 성남시장과 협의해 선도지구 이주주택으로 오리역 인근 LH 사옥과 그 옆 하나로마트(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 유휴 부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리사옥은 LH가 14년간 매각을 시도했지만 건물 용도가 오피스 등 업무시설로 제한돼 있어 팔리지 않고 있는 곳이다....
"1기 신도시, 사업 추진 고려해 이주대책 마련" 2024-11-21 17:25:27
대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주요 이주 대책으론 분당 오리역 일대 복합개발과 고양 창릉신도시, 경기 남부권 준공업지역 활용 등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공급과 관련해선 “드론과 로봇 자동화 등을 동원해 토지 보상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라며...
이한준 LH 사장 "올해 5만가구 공급…매입임대도 성과" 2024-11-21 17:12:00
약정을 맺었다"며 "8·8 공급대책의 정책 효과가 상당히 빠르게 실현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당초 2만3천가구에서 5만가구로 공급 목표치를 크게 늘린 매입임대도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비(非)아파트는 소규모 영세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영역인 만큼 매입임대가 활성화되면 골목경제...
분당 선도지구 이주주택, LH 사옥 등 오리역세권에 짓는다 2024-11-21 17:00:01
산본은 인근 준공업지역을 활용해 이주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장은 분당을 제외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선 '냉정하게 봐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그는 "분당은 확실히 진행될 가능성이 크지만 다른 지역은 분담금이 어느 정도 나올지가 핵심 요소"라며 "선도지구라고 하니 여러...
기업 옥죄는 '상법개정안' 논란...재계 반발에 당정 대응책 고심 [오한마] 2024-11-20 12:31:51
당정협의회'을 열어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당정이 대책을 내놓더라도 사실상 입법권을 쥐고 있는 민주당이 상법개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은 만큼 후폭풍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터뷰] 이중근 회장 "회사 소유 빈 상가 경로당으로 활용하겠다" 2024-11-20 08:57:00
문제의식 없이 시간이 지나 노인 천지가 되면 대책 없이 (문제를) 뒤집어쓰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인연령 상향에 따른 노인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선 임금피크제 활용, 정부와 기업 간 분담, 일자리 없는 노인에 대한 정부의 직접적 복지 지원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고갈 얘기가 나오는데 노인 연령을...
수도권 그린벨트 풀렸다…"장기 관점서 호재" [더 머니이스트-이은형의 부동산 돋보기] 2024-11-20 06:30:03
최근 정부는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8.8)의 후속조치로 서울과 수도권에 걸쳐 총 4개 지역, 5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3기 신도시의 일환으로 간주해도 무리가 없는 내용입니다. 지난 2월에 제시된 비수도권의 그린벨트 해제는 '지역전략산업'의 추진을 요건으로 삼았던 반면 이번...
[단독] 한국 잠수함 기술만 빼먹고 '짜이찌엔'…대만의 두 얼굴 2024-11-19 17:58:15
과정에서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은 없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A사 등의 기술자 상당수는 장보고함 등 사업에 참여한 고급 인력”이라고 전했다. 1호 잠수함을 완성한 대만 정부는 2038년까지 약 11조원을 투입해 2~8호를 건조할 계획이다. 1호 건조에 참여한 한국 업체와 계약을 해지한 점으로 미뤄볼...
日 2040년 원전비율 목표 20% 유지키로…가동원전 두배로 늘려야 2024-11-19 10:29:04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탈탄소와 전력 안정공급에 필수 전원으로서 원자력을 장기적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전력 공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전에는 최대 30% 정도였다. 일본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노심용융(멜트다운) 사고가 발생하자 자국 내 모든...
주가 띄웠지만…삼성 기술력 복원이 우선 2024-11-18 17:35:42
심화되는 가운데 기술 경쟁력 복원 대책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 '가뭄 속 단비' 역할을 했지만 단기처방에 그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주가 급락의 원인이 됐던 반도체 기술 경쟁력 퇴보에 대한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