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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오동운 처장 취임 후 첫 기소 2024-11-06 17:35:31
공수처 설립 이후 다섯 번째 직접 기소이자 오동운 처장 취임 후 첫 공소 제기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이대환)는 조사받던 사건관계인에게 수사 자료를 촬영하도록 한 검사 출신 박모 변호사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5일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박 변호사는 2019년 11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재직 당시 경남...
오동운 공수처장 "金여사 명품백 압수 검토" 2024-10-14 17:59:32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수처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소유권을 포기했는데, 이 경우 국고에 귀속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 정당한 업무 집행을 가장한 증거 인멸로, 공수처에서 압수해야 한다”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오 처장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은)...
공수처 제2기 감찰위원장에 최상열 클라스한결 변호사 2024-10-10 11:00:01
법원장 근무를 끝냈거나 정년을 앞두고 1심 재판부에 복귀해 재판 업무를 담당하는 법관을 뜻한다. 올해 1월 정년 퇴임 후 5월 클라스한결에 합류했다. 최 변호사는 “공수처가 청렴하고 공직 기강이 확립된 최고 수사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감찰위가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진욱 전 공수처장...
겨우 채워지는 '공수처 2인자'…인력난에 수사는 아직도 진땀 2024-07-10 18:08:11
이후 첫 검찰 출신 차장이 탄생한다. 1기 공수처의 김진욱 처장과 여 차장, 2기 오 처장은 모두 판사 출신이다. 이번 인선은 그동안 제기된 공수처 지휘부의 수사 경험 부족 논란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공수처가 맡은 사건의 무게에 비해 의미 있는 수사 성과가 없어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공수처 차장에 檢 출신 이재승 지평 변호사 내정 2024-07-09 18:09:09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르면 10일 이 변호사를 차기 차장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2일 취임 이후 50일 만이다. 공수처 차장은 여운국 전 차장이 지난 1월 28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5개월여간 공석이었다. 공수처 차장은 처장을 보좌해 수사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공수처 설치·운영에 관한...
[다산칼럼] 민주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2024-06-18 17:30:52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왜 윤석열 대통령을 압수수색하지 않았냐”고 질책했는데 공수처 수사를 지시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 핵심은 민주당이 검찰, 사법부, 언론에 대한 비판을 넘어 ‘무릎 꿇려 통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민주적 견제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최근...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에…공수처장 "필요하면 할 수 있다" 2024-06-14 13:44:08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공수처에도 관련 사건이 접수돼 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각각 작년 12월과 올해 3월 김 여사와 윤 대통령 등을 뇌물수수·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오 처장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범죄...
'검사 6명 공석' 공수처…오동운 체제 첫 인사위 "인력충원 필요성 공감" 2024-06-13 18:39:49
인사 전반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상 검사 정원은 25명이지만 재직 인원은 19명에 그친다. 지난 3일 사의를 밝힌 김명석 인권수사정책관의 사표가 수리되면 18명으로 줄어든다. 공수처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는 주요 사건 수사를 늦추는 핵심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수사 실무를 지휘할 차장 자리는 다섯 달째...
이종섭 '채상병 사건' 회수 후 경호처장·행안부 장관과 통화 2024-05-29 18:00:3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윗선’ 수사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채상병 특검법을 이첩한 직후인 작년 8월 2일부터 8일 사이 윤 대통령이 네 차례 이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건 기록이 뒤늦게 공개됐다. 특히 2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 차례 연달아 통화가...
공수처장 "채상병 사건, 법·원칙 따라 열심히 수사" 2024-05-28 14:11:08
오동운 고위공직처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에 대해 “증거가 가리키는 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열심히 수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방향을 정해 놓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