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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장 오래된 궁궐 정전…'창경궁 명정전' 내부 개방 2024-09-26 13:08:56
때 소실되고, 광해군 8년(1616년)에 재건하였다. 단층의 아담한 규모로 조선전기 궁궐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시대 가장 오래된 궁궐단청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명정전 내부 특별 관람은 운영기간 중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심층적인...
무주 여행의 모든 것 '한 장 여행 전북 무주 편' 2024-04-13 08:17:36
1050 일원 적상산사고지유구 1614년(광해군 6) 적상산성 안에 실록각이 세워졌으며 새로 편찬된 을 1618년 처음으로 봉안했다. 이후 1634년(인조 12)에는 묘향산사고에 보관한 을 이안하고, 1641년 선원각을 세워 왕실 족보인 까지 소장하며 완전한 사고의 역할을 했다. 적상산사고는 원래 위치에서 적상호가 바라보이는 위...
[천자칼럼] 장관 재수(再修) 2023-09-13 17:43:02
수학자로도 평가받는다. 이원익은 선조·광해군·인조 3대에 걸쳐 정권마다 두 번씩 여섯 번의 영의정을, 청백리 이시백은 인조·효종·현종 때 병조판서만 일곱 번 했다. 여러 임금에 걸쳐 ‘회전문’ 인사가 가능했던 조선과 달리 요즘은 한 사람이 장관급 이상 각료를 여러 번 하는 경우가 과거보다 흔치 않다. 정부...
[책마을] 경복궁은 일부러 소박하게 만들었다 2023-04-21 18:18:11
풍경 변화를 통해 산세의 위엄은 임금의 권위로 전환된다. 경복궁의 웅장함은 건물 그 자체가 아니라 산을 통해 표현된 셈이다. 다른 문명처럼 거대하고 화려한 궁궐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다.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됐다. 1권의 주인공이 정도전이었다면 2권에는 태종과 광해군이 등장한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경복궁은 '일부러' 웅장하지 않게 지었다 [책마을] 2023-04-18 15:55:42
다양한 사연을 정도전의 입을 통해 풀어낸다. 책을 흥미롭게 읽었다면 2권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됐다. 1권의 주인공이 정도전이었다면 2권에는 보다 많은 인물들의 가상 인터뷰가 실렸다. 창덕궁과 창경궁에 대해선 태종을, 경희궁의 이야기는 광해군을 불러내 대담하는 식이다. 안시욱 기자...
[윤성민 칼럼] 미워도 적으로 삼아선 안 될 일본 2023-04-11 17:50:50
광해군 때 기유약조(1609년)로 국교를 재개했다. 북쪽 여진족에 군사력을 집중하기 위해선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불가피했다. 얼마 전 한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국민의 70%는 일본에 ‘비호감’이라고 한다. 일본은 미울 때가 많다. 어제 공개된 일본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를 또 들고나온 것도 그렇다. 그런데 이...
동작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 '사육신시네마' 운영 2023-02-07 10:40:47
주인공인 조선 제15대 왕인 광해군에 대해 알아보며 관람객의 감상을 도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 주민들의 문화활동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천자칼럼] 3년만에 울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2022-12-29 17:41:54
광해군 때 단층 종각을 지었고, 1895년 고종이 ‘보신각(普信閣)’이라는 편액을 내렸다. 도성의 사대문에 유교 오상(五常)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건 데 이어 한복판인 종각에 ‘신(信)’을 넣은 것이다. 현재의 종각은 6·25전쟁 때 파괴된 후 옛터 옆에 1980년 중건한 2층 누각이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정실 내쫓고 왕비가 된 장희빈과 앤 불린, 비극적 결말까지 닮았는데… 2022-12-21 17:00:26
정권(광해군)을 붕괴시킨 후 둘 사이가 틀어진다. 그래서 둘은 5라운드를 뛰게 되는데 그게 두 차례의 논쟁과 세 번의 환국이다. 논쟁은 점잖았다. 논리로 싸웠고 패자에게도 관대했다. 1차 환국인 3라운드부터 말이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남인의 입에서 서인 거두 송시열을 향해 역적이라는 말이 튀어나왔고 4라운드부터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이야기] 전후 귀환한 조선 포로들 환영은커녕 냉대받아…문벌사족들은 가족이 돌아온 사실 숨기기도 2022-09-05 10:00:05
돌려보냈다. 광해군 때도 우호 관계를 회복하자면서 잡혀갔던 백성을 잇달아 쇄환시켰다. 조선 정부와 사회는 귀국한 포로들을 어떻게 대했을까? 첫째, 의심하고 경계했다. 선조 38년 6월 17일 기록에는 사명당을 따라 대마도에서 온 박수영이 나라를 배반해 인명을 많이 살해했으니 형벌을 주자는 요청에 선조가 윤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