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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비워뒀던 '미래 노벨상 수상자' 자리에 한강 얼굴 걸린다 2024-10-15 16:17:11
출판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대산문화재단은 , , 등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번역도 도왔다. 2022년엔 제30회 대산문학상이 제주 4·3 사건을 다룬 한강의 장편소설 에 주어졌다. 대산문화재단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1992년 설립했으며, 그의 아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아 30년 넘게...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 디자인 공모전 2024-09-11 18:09:36
교보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광화문글판 가을편’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그림 등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포토] 윤동주의 ‘자화상’…가을옷 입은 광화문글판 2024-09-02 18:07:30
2일 서울 종로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광화문글판 가을 편이 걸려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은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가져왔다. 고단한 현실에 처해 있더라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
"우물속 하늘, 바람 그리고 가을"…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2024-09-02 10:54:52
가을"…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가을이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본사 광화문글판 문안을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가져온 문안으로 새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포토]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로 새 단장한 서울꿈새김판 2024-08-12 16:25:02
대형 글판(서울꿈새김판)에 '희생 끝에 되찾은 빛, 끝까지 이어갑니다.'라는 문구로 새단장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꿈새김판은 어두운 밤하늘에 빛으로 수놓는 큰 별과 같이 크고 밝은 빛으로 광복절의 날짜인 8.15가 새겨져 있다. 일제 강점기 35년의 어둠을 이겨내고 주권과 국토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영광을...
[포토] 미소 짓는 너의 얼굴…여름옷 입은 광화문글판 2024-06-03 18:06:43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른 3일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가 분수 물줄기를 구경하고 있다. 건너편 교보빌딩 외벽에는 캐서린 맨스필드의 시 ‘정반대’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이날 처음 걸렸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 2024-06-03 15:10:46
된다는 메시지다. 광화문글판 디자인은 한 아이가 두 팔을 벌린 채 푸른 잔디밭에 누워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을 그렸다. 싱그러운 녹음을 닮은 아이의 미소는 바람에 흩날리는 장미꽃잎처럼 멀리 퍼져 나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미소는 하품처럼 주변에 퍼지는 전파력을 가진다"며 "감사, 공감, 친절 등과 같은 긍정적...
"미소짓는 너의 얼굴은"…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맞이 새단장 2024-06-03 10:38:11
얼굴은"…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맞이 새단장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향기롭게 해" 교보생명은 여름을 맞아 본사 광화문글판 문안을 캐서린 맨스필드 작가의 시 '정반대'를 인용해 새로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공모전 시상식 2024-05-28 18:46:33
교보생명은 지난 27일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왼쪽 세 번째)과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관계자,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한경에세이] "책을 안 읽어서 바쁜 겁니다" 2024-04-17 18:02:29
회사는 시련이 닥쳐도 대체로 흔들리지 않았다. 광화문 교보생명의 글판에 한때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 걸렸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 안에 태풍 몇 개/저 안에 천둥 몇 개/저 안에 벼락 몇 개’ 대추를 익게 한 천둥과 벼락이 도끼다. 내가 읽은 책들이 평생 나의 도끼다.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