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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교 총격범 엄마 공개 사죄…"피해자들께 깊이 죄송" 2024-09-12 09:27:57
아들이 괴물은 아니라면서 매일 여러분을 기도하고 있으니 그와 나머지 가족을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고 마시 그레이는 말했다. 한편 총격범인 콜트 그레이가 범행 당일 아침에 엄마에게 "엄마 미안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마시 그레이의 아버지가 밝혔다. 당시 마시 그레이는 경찰이 총격 사건 접수 30분 전인 오전...
손현주vs김명민 연기 차력쇼 '유어아너'…"깜짝 놀란다" [종합] 2024-08-12 15:06:15
권력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을 그린다. 손현주는 "이스라엘 원작인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무엇보다 수많은 사람이 공을 들였다. 특히 김명민 배우와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번이 처음이었다. 미리 만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였고, 다시 한번 만났으면 한다"면서...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 "시즌3 혹평? 내가 보기엔 재밌던데" [인터뷰+] 2024-07-25 14:15:17
갑작스러운 괴물화 사태와 함께 혼란에 빠진 그린홈 주민들 송강과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와 이도현 등 시즌1의 주역들은 물론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진영과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 김시아까지 괴물화 사태를 직면한 다양한 인간군상을 각자의 개성으로 그려냈던 배우들이 '스위트홈'...
밀양 피해자 "저희는 그때의 어린 소녀가 아니에요" 2024-07-10 14:53:26
했다. 표창원 범죄심리분석가는 "이 엄청난 괴물이 되어버린 남자 청소년들. 그들을 괴물로 피워낸 건 그 가정들 그 부모들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 이게 인간사회 맞나 야만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우리 사회는 전혀 이 문제에 대해 피해자를 보호해주지 못했고 제대로 된 수사나 기소나 처벌도 하지 못했고 오히려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열아홉 살 상상력이 만든 과학소설의 고전 2024-07-08 10:01:19
화자가 프랑켄슈타인에서 괴물로 바뀌는 등 다소 파격적이다. 이러한 작법은 ‘괴물을 만든 인간’과 ‘인간에 의한 창조된 괴물’의 깊은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수천 권의 장서 독파메리 셸리는 어떻게 19세에 세계적인 명작을 쓰게 되었을까. 그녀는 태어난 지 11일 만에 엄마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마음씨...
억만장자가 인정한 男, '인생역전 기회' 걷어찼다…이유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6-15 12:54:40
집 밖으로 나가서 사람도 만나고 그림도 팔아 보라”는 엄마의 성화 때문이었고, 다시 찾아오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귀찮고 부담스러워서’였다는 사실을요. MBTI로 따지면 ‘극 I’인 성격 탓에, 100여년이 지나서야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덴마크 화가 빌헬름 함메르쇠이(1864~1916)의 이야기. 내향적인 천재함메르쇠이...
"엄마, 벽 뒤서 괴물 소리"…뜯어보니 '5만마리' 와르르 2024-05-01 14:58:00
엄마,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를 들었어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세 살배기 딸은 최근 엄마에게 이렇게 두려움을 호소했지만, 엄마는 믿어주지 않았다. 엄마는 그저 딸이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괜한 말 정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정체를 알고...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2024-05-01 13:19:19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를 들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3살배기 딸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 이 엄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괜한 소리를 한다고 여겼지만, 정체를 알고 보니 무려 5만마리의 벌 떼가 내는 소리였다. 30일(현지시간) 미...
정적 제거의 끝판왕…뛰는 푸틴 위의 나는 스탈린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18 06:30:01
‘20세기의 괴물’이라 불린 스탈린은 레닌이 “권력을 잡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쉽지만 통치하기는 가장 어려운 나라”라고 평했던 러시아를 30년 가까이 홀로 지배했다. 스탈린은 지하정치가 몸에 밴 사람이었다. 잠입과 은폐, 배반은 스탈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특질이었다. 그는 러시아 사회 곳곳에서 음모가 횡행하고...
"'경성크리처'의 시작은 731부대 모성 본능 실험이었다" [인터뷰+] 2024-01-23 08:25:20
의도를 밝혔다. 옹성병원에서 탄생한 괴물의 정체는 채옥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실종된 어머니였다. 나진을 먹고, 괴물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인간성은 잃고 폭력성만 강화되지만, 마지막까지 사랑했던 딸을 잊지 않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생체실험자료 중 모성본능실험 관련 내용이 저를 굉장히 힘들게 했어요.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