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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 칼럼] '계몽 신드롬'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 2025-02-04 17:40:16
빈번하게 악용됐다. 히틀러 심복 괴벨스의 직책이 다름 아닌 국민계몽선전부 장관이었다. 차베스도 멘토였던 시몬 로드리게스의 계몽사상에 심취해 엉뚱한 볼리바리안 혁명을 감행했다. 작가 유시민이 김정은을 계몽군주로 추어올린 것도 이런 심성의 발로가 아니었을까. 계몽의 타락에 대응한 하버마스의 해법은 ‘이성적...
허지웅, 국민의힘에 직격탄…"폭민의 당 되길 자처했다" 2025-01-20 15:22:05
"괴벨스의 총력전 연설을 컬러로 복원한 게 있어 찾아보다가 '대한민국에는 히틀러가 필요하다'라는 댓글을 발견했다. 저 짧은 문장 안에 '한방의 해결책'을 갈망하는 폭민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놀랐다"고 했다. 이어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겨냥, "저는 지금 법원의 폭도들이 본래 내란...
[이응준의 시선] 지식인의 얼굴을 한 사기꾼들 2024-11-28 17:35:32
책임자였으며 괴벨스가 제작하는 선전영화의 대본작가로서 두둑한 보수를 챙겼다. 그녀는 나치에게 출판금지를 당한 적이 없었다. 그녀의 투옥은 보잘것없는 고자질에 의해 빚어진 구치소 구금 정도의 사건이었다. 물론 사형을 언도받은 적이 있을 리 없고, 공식서류에 나치에 대한 ‘국가반역죄(Hochverrat)’를 기입해...
공포체험장? 아파트 개발?…계륵 전락 '히틀러 나팔수' 별장 2024-08-25 21:24:26
= 나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1897∼1945)의 별장이 20년 넘게 방치돼 골칫거리가 되자 베를린시가 "공짜로 가져가라"고 공개 기부를 하는 고육지책까지 짜냈지만 3개월이 넘도록 뾰족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베를린시 당국은 베를린 북쪽...
‘제멋대로인 생각’이 모여 세상을 움직인다[박찬희의 경영전략] 2024-08-17 16:17:47
사람들의 마음을 담지 못했다(나치 선전상 괴벨스가 저승에서 들으면 역시 학자들 하는 일이라 순진하다고 비웃었을 것 같다). 잘 알든 모르든 내 맘대로 생각하는 세상, 여기에 미디어의 현실과 알고리즘까지 더해져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끼리끼리 공감하니 더욱 심란해진 시대, 경영자에게 주는 의미와 전략을 생각해 보...
[천자칼럼] 후쿠시마 방류 1년, 거짓 범벅의 괴담들 2024-08-13 17:34:58
믿게 된다.’ 나치 선전 장관 요제프 괴벨스의 유명한 어록이다. 1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시작 전후 더불어민주당 등이 반복한 ‘괴담 광풍’을 연상하게 한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저명한 과학자조차 돌팔이로 몰고 ‘독극물’ ‘핵 폐수’라고 했다. 민주당은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라고...
이진숙 "이상인 부위원장 탄핵 시 방통위 마비…신중해달라"(종합) 2024-07-25 13:22:16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故) 이용마 기자에게 사과하라는 야당 요구에는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해고는) 인사위에서 이뤄진 징계이기 때문에"라며 거부했다. 또 관련 질문 중 자신을 향해 '괴벨스'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책마을] 1930년대 지구촌 셀럽들의 '파멸적 사랑' 2024-06-28 18:00:37
환멸을 느낀다. 요제프 괴벨스(정치가), 한나 아렌트(철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학자) 등 다양한 인물의 사랑 이야기가 옴니버스 영화처럼 펼쳐진다. 에피소드마다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일화가 병렬적으로 나열돼 한 인물에게 과몰입하지 않게 하는 것은 장점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이상민, '한동훈 견제' 홍준표에 "비판만 말고 당대표 나가라" 2024-06-17 10:47:19
괴벨스의 '반복하라.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거짓도 진실이 된다' 이런 선전선동술을 아주 신봉하는 사람들 같다"면서 "일단 버티고 우기고 딱 잡아떼고 뒤집어씌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언론을 향해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한다"면서 검찰의...
김정은, '北괴벨스' 벤츠S 장의차 제공 2024-05-10 09:52:27
1956년 당 중앙위원회에 처음 발을 들인 이래로 60여년에 걸쳐 노동당 사상 건설과 영도력 강화에 힘썼다.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노동신문 책임주필 등을 역임하고 당 선전선동부 부장에 이어 선전 담당 비서를 지내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에 비견되며, 김씨 일가의 3대 세습 정당성 확보와 우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