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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인극 페스티벌 11월 3일 개막"…김진만·유태웅 발벗고 나섰다 [인터뷰+] 2024-10-31 16:49:29
위원장)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의 배우다. SBS 야인시대, KBS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기 인생에서 드라마나 영화 등 방송과 접점이 더 많았지만, 연극과 출신인 그는 연극을 '고향'이라고 표현했다. 유 위원장은 "1991년...
1990년대 스토리·2000년대 스펙…시대 읽어야 '자소서 프리패스' 2024-09-10 18:11:23
관문을 거쳤을까. 한국경제신문이 이종구 경희대 교수가 발표한 ‘한국 대기업의 시대별 자기소개서 형태의 전개 양상과 특징 비교 분석’ 논문과 추가 취재를 통해 시대별 취업 자소서의 특징을 분석했다. 1980년대 “신상 공개도 OK”1980년대에는 ‘3저(저달러·저유가·저금리) 호황기’를 맞아 인력 시장이 활짝 열렸...
대기업도 학벌보다 능력…"취업 더 어렵네요" 2024-09-05 17:39:45
최근 경기 침체로 주요 기업이 신입 공채까지 줄이면서 청년들의 구직 의지가 꺾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비영리재단인 교육의봄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국내 154개 주요 기업을 분석한 결과, 36곳(23.4%)이 지원자의 출신 학교 등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명문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5년 새...
선수들은 무너지고 기업들은 떠나간다 2024-08-28 18:01:20
대한태권도협회는 2022년 신입직원 공채에서 응시 자격 공통·우대사항에 포함되지 않는 학력과 공인어학 성적을 서류 평가에서 각각 45%, 10%로 평가한 사실이 대한체육회 감사에서 드러났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협회의 행정 전문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성희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커버스토리] 인구 감소 위기는 청소년 세대의 문제 2024-07-15 10:01:01
망할까>의 저자인 요시카와 히로시 일본 릿쇼대 교수는 인구 비관주의가 지나치다고 말합니다. 그는 선진국의 경제성장을 결정짓는 것은 인구가 아닌, 혁신(innovation)과 노동생산성이라고 강조합니다. 인구 감소가 전체 국민소득을 줄일 순 있어도 혁신이 성공하면 1인당 소득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거죠. 지난 5월...
공무원 인기는 떨어지는데…"빼도 박도 못해" 장수생의 눈물 [현장+] 2024-07-10 09:40:33
올해 9급 공채시험 지원자가 10만3597명이고 대부분 20대 중반에 시험 준비를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30대 이상 장수생은 대략 3만6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쟁률이 떨어진 상태에서 시험에 떨어지는 건 개인의 문제이고, 실제로 과거 공무원 경쟁률 자체가 심각하게 높았던 게...
"석달간 2차면접까지 통과했는데"…현대오토에버 채용갑질 논란 2024-06-03 06:01:01
공채 지원자 "면접 합격후 처우협의 없이 채용 취소"…사측 "문제없어"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시스템통합(SI) 기업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올해 진행한 경력직 공개 채용 과정을 두고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ICT업계에 따르면 IT 엔지니어인 A씨는 지난 1월 16일부터 진행된 현대오토에버 1분기 경력 공채에...
"월급 200만원 받고 누가 일하겠나"…위기의 시민단체 2024-04-05 09:12:18
심각해졌다. 공채 등에서의 '지원자 부족' 사태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번엔 지원자가 한자리수에 그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내몰렸다는 지적이다.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같은 '메이저' 단체의 상황도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메이저 시민단체에서 활동중인 A씨는 "10년 전에도...
방경만 KT&G 신임 사장 "주주와 단단한 신뢰 구축할 것" 2024-03-28 17:11:17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분야를 두루 거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날 사외이사에는 방 대표 선임을 반대해온 기업은행과 행동주의펀드가 지지한 손동환 성균관대 교수가 선임됐다. 이번 주총에서 KT&G...
KT&G, 방경만 신임 사장 선출…9년 만에 수장 교체 [종합] 2024-03-28 11:51:43
IBK기업은행에서 추천한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660만3958표로 2위를 해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KT&G가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는 것은 2015년 백복인 전 사장 취임 이후 9년 만이다. 백 전 사장은 3연임을 통해 회사의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라는 기록을 남겼다. KT&G는 2002년 회사가 민영화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