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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서 '공개처형' 인정…"원칙은 비공개지만 예외도 있어" 2024-11-11 11:39:16
열렸다. UPR은 유엔 회원국 193개국이 돌아가면서 자국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 등을 동료 회원국에 심의받는 제도다. 유엔 회원국들은 정치범 수용소나 교정시설인 교화소 등에서 고문과 학대, 성폭력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을 겪는다는 많은 탈북자의 증언을 토대로 북한에 대해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koman@yna.co.kr...
北 "인권 지적은 주권 침해…정치범 수용소 없다" 2024-11-08 09:51:36
없으며 반국가범죄자와 교화소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우리 정부 측 수석대표인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이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사례로 꼽을 수 있는 북한의 극단적 군사화가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시정을 권고했다. 또 우리 정부는 억류자와 강제송환 탈북민 문제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北 "공화국엔 정치범 없다"…인권단체 "철저한 거짓말" 2024-11-08 04:22:06
불리는 정치범 수용소나 교정시설인 교화소 등지에서 고문과 학대, 성폭력 등 심각한 인권 유린을 겪는다는 많은 탈북자의 증언을 토대로 유엔 회원국들의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그러나 북한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대표단 수석대표인 조철수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대사가 중앙재판소 디렉터(Director)라고 소개한 박광호...
北, 南노래 들으면 총살…웨딩드레스 입으면 처벌 2024-06-27 18:16:02
시행 이후에는 남한 드라마를 시청만 해도 교화소로 끌려가고, 이를 최초에 들여온 사람은 무조건 총살당한다”면서 “22세 청년이 남한 노래 70여 곡과 영화 3편을 보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공개 처형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결혼식 때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 행위도 처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주민...
남한 노래 들으면 총살·'오빠' 말투도 처벌…참혹한 北 인권 2024-06-27 15:02:45
교화소로 끌려가고, 이를 최초에 들여온 사람은 무조건 총살당한다"면서 "22세 청년이 남한 노래 70여 곡과 영화 3편을 보고 유포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감시의 강도도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주민들은 말투까지 통제당하고 있다. 휴대전화 주소록에 'OO아빠'...
"인간은 상처 입은 존재"…'물의 도시'서 여성 교도소 품다 2024-04-29 19:16:28
교화소, 병원 등으로 사용됐다. 최근 여성 전용 수감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작가들의 작업도 포용했다. 현대미술계의 가장 논쟁적 작가 중 한 명인 클레어 퐁텐은 교도소 외벽에 ‘우리는 밤새 당신과 함께합니다(Siamo con voi nella notte)’란 네온사인을 전시했다. 퐁텐은 올해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유엔 北인권결의안 초안, 'COI 후속 보고서' 제출 요청(종합) 2024-03-22 18:07:10
이밖에 관리소·교화소·노동단련대·구금소 등 북한 내 모든 교정시설에서의 인권침해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엔은 매년 상반기 인권이사회, 하반기 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왔다. 통상 차기 결의안 내용은 앞선 버전을 바탕으로 보완·추가 작업을 벌여 만들어진다. 우리나라는 2022년...
[이 아침의 소설가] 환상·은유의 마법사…'중국의 카프카' 찬쉐 2023-10-09 18:54:12
근무하다가 1957년 반공주의자로 몰려 노동 교화소로 끌려갔다. 병약한 아이였던 그는 어린 시절 류머티즘과 영양실조에 시달렸다. 이런 유년기의 경험은 찬쉐의 문학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소설은 평범한 인간들의 삶을 기이하고 몽환적으로 그려내는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찬쉐는 1985년 단편...
[홍영식 칼럼] 대북 심리전 재개 못할 이유 없다 2023-08-15 17:29:08
분량의 보고서다. 도주 중 검거된 수형자를 교화소 정문 꼭대기에 목에 밧줄을 묶어 매달아 놓고 수감자들이 보는 앞에서 총살한 뒤 시체에 돌을 던지라고 했다. 왜소증 장애인에 대한 불임 수술, 조현병·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 성경 소지·마약 밀수·한국 영상물 및 음란물 유포를 이유로 한 공개 처형...
"임신 8개월에 강제 낙태"…北 구금시설 인권실태 2023-03-24 12:18:10
무산리에 있는 전거리교화소로 옮겨져 3년간 재교육을 받았다. 노동당원이던 40대 북한 남성 B씨는 주민들의 탈북을 돕고 밀수에도 관여하다 양강도 혜산시 인민보안성 구치소에 18개월 동안 구금됐다. 이후 재판을 거쳐 평안남도 개천시의 재교육 캠프로 옮겨진 그는 음식을 주지 않는 등 갖은 고문을 당하면서 체중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