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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 33주년 격차 줄었지만…"내적 통일은 아직" 2023-09-28 02:01:25
구서독 지역 주민들은 감당 가능한 주거공간을 가장 큰 도전으로 꼽은 반면, 구동독 지역 주민들은 전문인력 부족과 빈부격차 확대를 가장 큰 도전으로 꼽았다. 구서독 주민 중 농촌에 사는 이들은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구동독에서는 절반가량 된다. 슈나이더 특임관은 구동독지역에서 극우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AfD)...
독일 유권자 52% 우크라에 장거리미사일 제공 반대 2023-08-18 23:24:02
장거리미사일 공급에 찬성하는 응답자는 36%였다. 구서독 지역 유권자의 찬성 응답률은 40%로 구동독 지역 유권자 21%에 비해 크게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녹색당 지지자의 68%는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23%는 반대했다. 이어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FDP) 지지자는 56%가...
[특파원 시선] 어린이집 자리가 모든 아이의 권리인 독일 2023-08-11 10:00:04
달한다. 부모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려면 구서독지역에는 9만3천700명, 구동독지역에는 4천900명의 돌봄인력이 추가로 채용돼야 한다. 모든 아이에게 어린이집 자리에 대한 권리를 부여한 뒤 정부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의 숫자는 뚜렷하게 늘어났다. 독일 도시협의회에 따르면 3세 이하 어린이중 어린이집에서 돌봄을...
동서독 연봉격차 연1천850만원으로 확대…"극우정당 득세 배경" 2023-07-19 03:33:19
연봉은 서독에 비해 평균 1만3천유로(1천846만원)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서독 취업자들의 평균 연봉은 5만8천85유로(8천252만원)였던 반면, 구동독 취업자들은 4만5천70유로(6천402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구동·서독 취업자간 연봉 격차는 2020년 1만1천967유로(1천700만원), 2021년 1만2천173유로(1천729만원)에 비해...
독일인 가장 큰 걱정은…3명중 2명 "생활비 급등" 2022-10-14 23:20:14
간 비교를 하면 구서독지역 주민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생활비 급등을 꼽은 경우가 69%로 구동독지역 주민(59%)보다 많았다. 반면에, 구동독 지역주민들의 52%는 피난민 유입으로 인한 과부하를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아 구서독지역주민(42%)을 크게 상회했다. 14~19세 청소년들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독재자들의 전세계적...
33년전 동서독 경계에서 선보인 리얼 DMZ 프로젝트 2022-05-21 06:07:00
33년전 동서독 경계도시였던 구서독의 볼프스부르크에서 남북한의 경계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미술작품들이 선보였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DMZ와 그 접경지역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세계 각국 예술가와 학자, 건축가들이 진행해온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인 리얼 DMZ 프로젝트는 올해 통일 이후 일상의 공간으로 바뀐...
떠나는 메르켈, 정권교체 앞두고도 "편안히 잘 잔다" 2021-10-26 02:35:23
동서독 통합을 들었다. 구동독에서 구서독으로의 인구 순유출은 중단됐고, 오히려 젊은층은 구서독에서 구동독으로 순유입되고 있다면서 이는 좋은 진전이라고 지적했다. 또 2005년 대비 실업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고용상황이 좋아진 것도 성과로 꼽았다. 이민 배경을 지닌 젊은 층이 학업을 마치는 비율이...
독일통일 31주년 격차 줄었지만…구동독 경제력 서독의 78% 2021-07-08 00:47:08
지난해 구동독의 취업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구서독의 77.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동독의 취업자 1인당 GDP가 2010년 구서독의 69.6%에 머물렀던 데 비해서는 동서독 간 격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뚜렷한 수준이다. 한편, 구동독 지역 내 격차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동독 지역에 속하는 베를린시와...
독일통일 30주년에도 동서독 경제 격차 뚜렷한 이유는 2020-09-17 17:19:52
구서독 지역의 최약체 주의 경제력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진보성향 독일 일간지인 타츠(taz)는 "기이하게도 독일은 여전히 여러 면에서 분단된 것처럼 보인다"고 논평했다. 이같이 경제 격차가 여전히 큰 이유는 구조적 요소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구동독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고 전통적으로 농촌 지역이 많아...
장벽붕괴 30년…주역 레이건 동상은 '베를린 입성' 좌절 2019-11-07 11:29:48
당시 구서독 좌파가 레이건 대통령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독일 내 핵미사일 배치 등에 격렬히 저항한 데 따른 역사적 유산을 부분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 당시에도 극좌 시위대의 폭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대해 걸핏하면 비판적 언사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