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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 美재무장관 지명자 "감세 우선 이행…관세에도 초점" 2024-11-25 16:13:26
국가들이 미국과의 무역 장벽을 낮추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중국 무역 정책이 월가를 부유하게 하고, 국내 산업의 힘을 약화시키며, 중국의 경제 개혁을 끌어내는 데도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관세가 해외에서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는 도구로서 재무부의 제재 프로그램과 유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요즘 중국에 많이 놀러간다는데 매수해 볼까"…개미들 '들썩' [종목+] 2024-11-25 13:58:08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대규모 예약 취소로 여행주 투자심리가 악화한 터라 무비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정책 변화 후 여행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하나투어는 중국 무비자 정책이 발표된 11월 1일...
약속의 DL이앤씨, 이제는 자사주 소각할 때 [밸류'없' 건설주, '밸류업'할 결심①] 2024-11-25 12:01:00
역사적 저점을 갱신 중이다.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자 국가가 나서 '밸류업'에 시동을 걸었지만 건설주에겐 남일일 뿐이다. 증시에 상장된 건설사만 31곳에 달하는데,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엔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 밸류업은 커녕 밸류'없'는 건설주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트럼프는 외교를 거래로 봐…韓, 美 설득하면 더 큰 성과도 가능" 2024-11-25 10:53:23
미국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고, 단기적 이익에 집중하는 성향이 강해 한미동맹의 안정성에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외교적 개념보다는 실용적인 거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 이사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거래적 ...
엔비디아, 3분기 실적서 둔화 조짐…톺아볼 부분은 [레버리지셰어즈 인사이트] 2024-11-25 09:49:22
순이익 추세가 전년 대비 편안한 두 배 증가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 회계연도에 기록한 눈부신 586% 상승에는 여전히 매우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례적으로,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는 아시아, 특히 일본과 인도에서의 성공 증가를 강조하고 있다. 전통적인 아시아 강국인 일본이 산업 기반을 변혁하는...
2025년 세계 경제 '다섯 가지 시나리오'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1-25 09:22:51
중국론자로 알려진 피터 나바로 당시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함무라비 법전식으로 중국을 철저하게 배제해 나가는 디커플링 전략을 추진했다. 디커플링 전략을 더 강화한 것이 코로나 사태였다. 디스토피아 위기의 첫 사례인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변화를 몰고 왔던 세계경제질서는 중국의 부상으로 약화돼 ...
SK이노, '울산미포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 기념비 받아 2024-11-25 08:41:33
기념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공업센터에서 시작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회사이자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1964년 울산공업센터에 국내 최초의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은 1972년...
뉴욕증시, 치솟는 단기금리 '비상'…FOMC 의사록 '주목'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2024-11-25 06:46:28
두달째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중국 공업기업 이익 지표를 발표한다. 연간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인 공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표로 중국 제조업 수익성을 살펴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는 올해 1~10월 공업기업 이익 증가율이 -3.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규제 중심 대학시스템 바꿔야…학생 선발, 학교 자율에 맡길 때" 2024-11-24 18:00:54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개인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통해 자아를 확장해야 한다”며 “자신이 속해 있고 혜택을 받아온 공동체, 조직, 국가와 스스로의 정체성을 연결하고 공동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해갈 것”이라고 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증권사 해외 부동산 투자, 잠재 부실 파악 시급하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11-24 17:38:55
국가 간 금리차가 1990년대 대발산(GD·Great Divergence)에 비유될 만큼 벌어지고 있다. GD란 1995년 4월 역플라자 합의 이후 고금리·강달러 시대가 전개돼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쏠려 들어간 때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중남미 외채 위기, 아시아 외환위기, 러시아 모라토리엄이 순차적으로 발생했다. 과다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