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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인근서도 승용차 '인도 돌진'…보행자 2명 부상 2024-07-06 13:53:47
돌진해 보행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소형차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역 인근 주유소에서 나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치고 건물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다친 보행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
"퇴근 후 밥 한끼 먹고 집으로 가던 그 길에서..." [중림동사진관] 2024-07-06 11:00:01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차씨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경찰의 근거리 신변 보호를 받는 점 등을 들어 체포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씨도 갈비뼈가 골절돼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지난해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페달블랙박스 봤더니… [이슈+] 2024-07-05 10:53:33
않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4일 A씨가 입원해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조사에서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재차 주장했다. 차량이 갑자기 급가속을 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작동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는...
"브레이크 밟았지만"…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재차 '급발진' 주장 2024-07-04 18:51:00
이유로 기각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체포영장이 기각됐어도 병원에 있고 신변 보호가 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수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계속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의자 조사에 앞서 경찰은 사고 당시 차씨 옆에 타고 있던 아내 A씨를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했다. A씨...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2024-07-04 13:00:55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피의자를 상대로 첫 조사를 진행한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그동안 경찰은 피의자가 갈비뼈 골절상을 입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정식 조사를 하지 못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피의자 차모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은...
시청역 사고 이틀만에 또 차량 돌진 2024-07-04 01:04:16
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5시15분께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택시가 돌진하면서 주변에 있던 시민 3명이 다쳤다. 경찰은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가 응급실로 돌진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운전자 A씨(70)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A씨의 차량은 구급차와 병원 벽면, 다른...
"호텔 나서자마자 가속"…커지는 의문 2024-07-03 20:37:11
자료 6점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감정을 의뢰했다. G80의 액셀과 브레이크 작동 상황이 저장된 EDR 자료도 정밀 분석을 위해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EDR 기록을 확보해 자체 분석하는 과정에서 운전자 차씨가 사고 직전 액셀을 강하게 밟았다고 1차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
"제동장치 불량" 1차 진술에도…가속 페달 작동 정황 나왔다 2024-07-03 16:35:08
‘스키드마크’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동액이나 엔진오일 냉각수 등 유류물 자국만 남아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경상자 1명이 추가됐다고도 밝혔다. 이에 사상자는 사망 9명, 부상 7명 총 16명으로 늘었다. 해당 피해자는 사고 직후 다른 피해자 병원 후송 시 동행해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5명 사상자 발생 '시청 역주행' 향후 경찰 수사 쟁점은? 2024-07-03 12:00:18
찾겠다” 현재 경찰은 사고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해 원인을 찾고있다. 블랙박스 내엔 별다른 대화가 녹음돼있지 않고, 비명만 지르는 소리가 녹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부싸움 대화 내용이 블랙박스에 녹음됐다’ ‘화가 난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았다’란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경찰은...
"늘 다니던 도심 인도서 역주행 참사라니…" 시민들 충격 2024-07-02 17:53:36
‘운전 부주의’에 무게 두고 수사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차량으로 보행자 9명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차모씨(68)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이후 입원 치료 중인 차씨는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으나 차량이 말을 듣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