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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인프라 집적하는 대구, 시각예술 중심지로 부상 2025-02-12 16:17:04
시작된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를 기념해 도입됐다. 이를 계기로 두 미술관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두 기관 간 협력 전시와 전문가 및 예술인 교류, 문화예술 정보 및 현안 공유, 소장품 수리복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및...
모네의 빛, 미국으로 건너가다…'우스터 걸작전' 한국서 열린다 2025-02-06 17:11:42
휘트너 큐레이터는 “우스터미술관은 파리에서 태어난 인상주의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미술관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파리 '인상'에 취한 그들 아메리카에 빛을 뿌리다미국의 인상주의 화가 5인 지금 세계 미술의 중심인 미국도 한때 미술계에서 촌구석 취급을 받았다....
에곤 실레부터 이강소까지…미술관·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2025-01-23 16:20:33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한국, 중국의 수묵채색화 걸작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중국미술관이 양국의 근현대 수묵채색화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물화, 산수화, 화조화 등 전통적인 장르부터 현대의 구상, 추상 작품까지 아우르며 동아시아 미술의...
北에 납치된 비운의 작가…나무에 매달린 그리스도는, 그의 앞날을 예견한 것일까 2025-01-16 17:12:23
두 화가가 있다. 근대의 임용련과 현대의 서민정이 펼쳐내는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나의 십자가를 예고하다자신했다. 성화(聖畵) 속 십자가상을 잘 알고 있다고. 유아세례를 받았기에 임용련의 연필 드로잉작 ‘십자가’를 본 순간 알았다. ‘이 성화는 어딘가 기이하다.’ 색을 지운 연필화여서일까. 그리스도의 몸이...
대구미술관 제2의 도약....부속동 개관해 2025-01-13 14:24:19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에 이어 대구미술관의 부속동이 개관해 전시공간이 확대되는 등 대구미술이 제2의 도약 시대를 맞았다.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14일 그동안 예식장으로 사용되던 곳을 부속동으로 개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부속동 개관기념으로 소장품 하이라이트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대규모 상설전시로 돌아오는 이건희컬렉션 2025-01-07 18:32:51
국립현대미술관이 대규모 상설전시를 4년 만에 다시 시작하고 상설전시에 이건희 컬렉션 작품을 대거 선보이기로 했다. 김창열과 론 뮤익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전시회도 개최한다. 한국 근대미술 재발견 시리즈도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신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김성희 국립현미술관 관장은...
덕수궁으로 몰려온 중국 국보급 수묵화 2025-01-06 17:25:06
서울 정동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는 ‘수묵별미’는 모처럼 수묵화를 한껏 감상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전시’다. 짙고 옅은 먹빛만으로 험준한 산과 굽이치는 강, 아련한 물안개를 담아내는 수묵화의 여운은 번잡한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우아한 휴식을 준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이...
동서고금 아우르는 '블록버스터 전시'의 해 2024-12-31 17:57:32
대표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은 새해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에서 10개의 전시를 열어 관객을 맞이한다. ‘2025년 1호 전시’는 4월부터 서울관에서 열리는 론 뮤익의 개인전. 호주에서 태어난 뮤익은 ‘극사실적 조각’을 선보여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작가다. 뮤익을 조명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프랑스...
美우스터의 모네, '천재 지휘자' 메켈레…마니아들 심장이 뛴다 2024-12-30 18:22:31
미술관 소장품전’(더현대 서울)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 378명 중 222명이 관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미국 우스터미술관의 인상주의 컬렉션을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어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이 147명으로 2위에 올랐고,...
[천자칼럼] 미술사 다시 쓴 위대한 수집가 2024-11-01 17:42:59
19세기 근대사회에서 20세기 현대사회로 넘어오는 문턱에서 화려하게 불타오른 ‘빈 모더니즘’의 정수로 재평가받는다. 예리한 안목과 과감한 투자만이 레오폴트를 ‘위대한 수집가’로 만든 건 아니다. 그는 걸작들을 수장고에 꼭꼭 숨기는 대신 대중과 공유했다. 1994년 당시 5억7000만유로로 평가되던 실레 컬렉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