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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 탄핵되면 내년 4월 대선…이재명에게 정권 못 넘겨" 2024-12-08 22:12:46
국민의힘 중진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이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불참 배경을 얘기하며 “(대통령) 탄핵은 헌법재판소가 인용할 가능성이 높아 2개월 내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은 대한민국 체제와 미래를 지키기 위해 막아야 한다"고...
이준석 "한동훈, 소통령 행세 안달…후계자 자처 딱하다" 2024-12-08 20:33:57
"국민이 탄핵도 사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쿠데타 세력의 입지는 더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 의원은 전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이라는 제도를 군경을 동원해서 내란을 시도한 대통령에게 사용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떤 헌법을 위반하고, 어떤 죄를 저지른 대통령에게 사용해야 하느냐"며...
운동권 출신 野 4선 의원들 "尹탄핵 촉구 단식농성 돌입" 2024-12-08 19:21:43
출신 4선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비상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학영·남인순·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부터 비상 단식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저희들은 민주화운동을 하며 다시는 군부에 의한 계엄과 독재는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이번 12.3...
한동훈 "불확실성 큰 탄핵보다 시기 정한 조기퇴진이 나은 방안" 2024-12-08 18:06:56
시기와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시기는 국민 여론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늦추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대선을 치르면 백전백패라는 인식 때문이다.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지금 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정권을 넘겨주는...
與 중진들 "성급한 결정"…韓 리더십 시험대에 2024-12-08 18:06:01
말이다. 중립 성향의 다른 중진 의원도 “질서 있는 퇴진을 하려면 당내 중진 의원의 의견 수렴도 필요한데 한 대표가 성급하게 발언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관계자도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에 사분오열을 정리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질러놓고 따라오라는 식이 되면...
巨野 "尹 탄핵 없이는 협의없다"…'감액 예산안' 10일 처리 예고 2024-12-08 18:04:54
언급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날 밤 의원총회를 열어 예산 추가 삭감에 대한 세부 방향을 논의했다. ○최악의 경우 준예산 편성여당인 국민의힘은 예산안 협의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과 예산 협상을 해야 할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일제히 사퇴한 상황에서 협상 대상조차...
野 "매주 토요일 탄핵 표결" 선전포고…일단은 '버티기' 들어간 與 2024-12-08 18:03:26
결정을 했다. 2016년 탄핵소추안 표결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128명 중 최소 62명, 사실상 절반에 달하는 이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엔 여당에서 세 명만 표결에 참여했는데, 그중 김상욱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여당이 겪은 후유증이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아이돌 응원봉' 들고 시위…예상밖 분위기에 외신도 주목 2024-12-08 18:00:28
연출됐다. 오후 6시께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며 탄핵안 표결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실망감이 맴돌았다. 주최 측은 음악을 틀고 분위기를 환기했다. 시민들은 로제의 ‘아파트’,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등 유행곡을 따라 부르며 시위를 콘서트처럼 즐겼다. 촛불 대신 아이돌그룹 빅뱅의 ‘뱅봉’, 마마무의 ‘무봉’...
한동훈·한덕수 "尹 조기퇴진·국정수습"…이재명 "2차 내란" 2024-12-08 17:55:25
정족수(200명) 미달로 폐기됐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8명 중 105명이 당론에 따라 표결에 불참하면서다. 한 대표와 한 총리는 8일 오전 공동 대국민 담화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할 수 없으므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 판단”이라며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與, '尹 조기 퇴진' 논의 본격화…친한 일각 '하야' 거론 2024-12-08 17:37:44
국민 시각에서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 등은 너무 '먼 이야기'로 퇴진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친한계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탄핵에 따른 퇴진 타임라인(최장 6개월)보다는 빨라야 한다"며 "당장 내일이라도 탄핵해야 한다는 게 국민 정서인데 임기 단축 개헌 등은 너무 오래 걸리고, 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