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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의 시선] 거대한 착각 2024-08-15 17:20:33
동원해 차분히 설명한다. 르 봉의 ‘사회심리학적 진실’은 미제스와 하이에크의 ‘경제학적 진리’와 합치된다. 러시아 볼셰비키혁명 5년 전에 출간된 은 소련의 멸망을 대략 80년 전에 예언한 셈이다. 1931년에 생을 마감한 르 봉은 유럽은 물론 전 세계, 특히 프랑스의 지식인들이 소련을 사상의 조국으로 동경하는 꼴을...
KTL 공연장안전지원센터·서울문화재단, '공연안전 국제교육' 성료 2024-07-22 09:07:11
경호한 경력이 있으며,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군중 안전 관리 레벨 5 어워드를 보유 중이다. 이들은 관객 통제와 관리의 개념부터 관객 심리학, 사고 사례 분석, 관리 체계의 설계 및 관리, 응급상황 시 인간 행동, 위험성 평가와 분석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 하에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실습과 그룹 활동 및...
"안경이 400만원짜리래"…'김호중 패션' 궁금한 이유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2024-05-27 13:40:08
내기도 했다. 군중의 이중심리심리학에서는 ‘블레임 룩’을 좇는 대중의 심리를 ‘양가 감정’으로 본다. 두 가지의 상호 대립되거나 상호 모순되는 감정이 공존하는 상태다. 이를테면 음주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범행에도 숱한 말 바꾸기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이는 김호중의 행태에 부정적 감정을 가지면서도, 한...
[책마을] 성악설은 인간의 상상일 뿐…위기의 순간, 툭 튀어나오는 '善' 2021-02-25 17:44:33
주장한다. 저자는 “인간은 위기의 순간에 군중심리와 공황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선한 본성에 압도당한다는 사실을 역사가 증명한다”고 했다. 인간의 내면이 악하다는 결론을 내렸던 각종 심리학 연구의 오류와 모순을 그 증거로 내세운다.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이 대표적 사례다. 1971년 사회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트럼프 전당대회연설 '보디랭귀지'…"긴장안해 대통령 안같아" 2020-08-31 17:12:21
'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라는 책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보디랭귀지 전문가다. 내버로는 음 소거 후 보디랭귀지에 집중해 연설 영상을 본 뒤 연사의 보디랭귀지가 실제 연설내용과 일치하는지 비교했다. ◇ 연설대에 기댄 트럼프…"연단이 편한 듯, 대통령답진 않아" 내버로는...
[천자 칼럼] 패닉바잉 2020-07-09 18:15:2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심리학 교수인 스티븐 테일러는 공포와 불확실성을 첫째 이유로 꼽는다. 그는 패닉바잉이 통상적인 재난 대비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한다. 허리케인이나 홍수에 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포가 있을지 몰라도 불확실성은 크지 않다. 대피요령, 구호물품 목록 등도 거의 매뉴얼화돼 있어서다....
[다시 읽는 명저] "현명한 개인도 군중의 일원이 되는 순간 바보가 된다"…군중이 부화뇌동하는 원인을 사회·심리학 근거해 분석 2020-05-18 09:00:56
“군중의 욕망은 강박관념과 피해의식, 열등감 등과 결부돼 폭동과 집단 소요와 같은 정치 행위는 물론 인종주의와 왕따, 마녀사냥 등 다양한 행태로 나타난다”고 했다. 마틴에 따르면 군중은 심리학적으로 집단 최면에 걸린 상태에 놓여 있다. 개인의 개성을 배제하고 맹목적으로 집단화된 의식을 공유하고 있고, 현명한...
[전문가 포럼] 집값이 계속 오르는 심리학적 이유 2019-12-19 18:20:34
비합리성’으로 인한 버블 형성 가능성이 더 크다. 심리학에서 제시하는 투기심리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더 큰 바보효과 이론(the greater fool theory)’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부동산 가격이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기대치를 적정하게 반영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가격이...
[다시 읽는 명저] "사회주의 이념 확산에는 '얼치기 지식인'의 책임이 크다"…선의(善意)로 가장해 유럽 휩쓸던 사회주의 허구성 경고 2019-11-18 09:00:25
경험들을 체득하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의 군중심리학 대가인 귀스타브 르 봉(1841~1931)은 1896년 출간한 《사회주의의 심리학》에서 당시 유럽을 휩쓸던 사회주의의 허구성과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사회주의가 ‘핍박 없는 모두가 잘사는 평등사회’를 주창하지만, 사회발전 원동력인 개인의...
[다시 읽는 명저] "판단력 잃고 집단정신에 휩쓸리는 군중은 믿을 수 없어"…비이성적이고 충동적 행동하는 군중 심리 예리하게 통찰 2019-09-09 09:00:31
군중에 대해 본능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군중심리를 잘 알고 있기에 쉽게 지도자가 된다.” 프랑스 사회심리학자이자 사상가인 귀스타브 르봉(1841~1931)은 일찌감치 군중의 힘에 주목했고 이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1895년 출간된 《군중심리학》은 혁명과 쿠데타, 왕정 복고와 전쟁의 혼란이 이어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