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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속에 박테리아가 산다…정기적 청소·소독 필요" 2024-08-09 05:00:02
기자 = 미생물은 극한 환경을 극복하는 강한 생존력을 지녔다. 산업혁명 후에는 해양 유출 기름이나 플라스틱 쓰레기, 국제우주정거장(ISS) 등 인간이 만들어낸 극한 환경까지 서식지로 만들었다. 미생물이 정복한 이런 극한 환경 목록에 전자레인지도 추가됐다. 스페인 발렌시아대 마누엘 포르카 교수팀은 9일 과학 저널...
신규 댐 후보지 발표 앞두고 지자체 '유치 경쟁' 2024-07-28 06:15:03
건설로 물이 고이면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메탄이 많이 배출될 수 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큰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미국과 유럽은 최근 '댐 철거'에 열을 올리고 있다. 9만개 이상 댐이 있는 미국에선 1965~2020년 668개 댐이 철거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이 참여한 연구진은 작년 학술지...
[사이테크+] "화성 식민지화에 쓸 개척 식물 후보 1순위는 사막이끼" 2024-07-01 09:07:41
대한 극한 조건과 화성 환경 실험에서 뛰어난 생존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사막이끼의 생존력 한계를 시험했다며 이전 연구에서 미생물, 조류, 이끼, 식물 포자가 우주나 화성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한 적은 있지만 군집 단위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는...
"국가첨단·특화산단 22곳에 매일 '500만명 사용 물' 필요" 2024-06-02 06:05:05
댐을 짓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기후변화로 전례 없는 '극한홍수'와 '극한가뭄'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이에 맞춰 대형 댐을 지으면 이 댐은 대부분의 기간엔 '불필요하게 큰 기반시설'로 낭비만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에 댐보다는 습지나 범람원, 숲 등 '자연'을 활용한...
매머드와 같이 살았던 벌레, 4만6000년 만에 '꿈틀' 2023-07-28 13:40:40
휴면(cryptobiosis)을 통해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력을 발휘하는 생명체로 알려져 있다. 동토층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벌레들은 후기 플라이스토세(12만6000~1만1700년 전)부터 줄곧 얼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대에 출현했던 네안데르탈인과 매머드, 검치호 등 고대 생명체들과 섞여 살았다. 텔레그래프는...
4만년 동안 잠들어 있던 벌레가 깨어났다 2023-07-28 13:07:52
단세포 미생물이나 박테리아가 되살아난 경우는 있었지만, 다세포 생명체 가운데서는 이번이 가장 오래된 사례라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 독일의 연구소 MPI-CBG의 테이무라스 쿠르찰리아 교수는 "우리의 발견은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며 "세대시간이 수일에서 수천 년으로 늘어날 수...
시베리아 동토에 묻혀 있던 벌레, 4만6천년 만에 깨어나 '꿈틀' 2023-07-28 12:03:00
말했다. 앞서 2억5천만년 전의 단세포 미생물이나 박테리아가 되살아난 경우는 있었지만, 다세포 생명체 가운데서는 이번이 가장 오래된 사례라고 텔레그래프는 짚었다.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 독일의 연구소 MPI-CBG의 테이무라스 쿠르찰리아 교수는 "우리의 발견은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며 "세대시간이...
해발 8천m 에베레스트 등정 캠프에 인간이 흘린 미생물 2023-03-15 10:51:18
혹독한 환경에서 인간이 남기고 간 내한성 미생물이 죽지 않고 언 상태로 수십, 수백 년간 휴면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미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환경적 영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지구나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극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결과로 제시됐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에...
내일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여성대원 2명 포함 2022-09-28 11:00:04
대원들은 펭귄 생태를 관찰하고, 극한 환경을 견뎌내는 유용한 생명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어류나 미생물 등의 채집활동을 펼친다. 장보고과학기지 대원들은 새롭게 지정된 남극특별보호구역을 조사하고, 로스해 해양보호구역과 남극 빙하 아래에 있는 호수인 '빙저호' 등을 탐사한다. 대원들은 안전훈련,...
[사이테크+] "맹그로브숲, 공기 중 탄소 흡수해 5천년 이상 저장한다" 2022-09-18 10:03:48
미생물이나 곰팡이 등이 침투 또는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일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이들 토양 표본에서는 1천100종 이상의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데, 이들 중 많은 박테리아가 산소가 부족한 극한 환경에서도 살 수는 있지만 탄소 분해 효율은 높지 못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맹그로브 숲의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