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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4일 이상 쉬어라"…금감원, 씁쓸한 '프리미엄 휴가' 2024-11-21 10:27:08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대거 '연말 휴가'를 떠난다. 예산 부족으로 야근 수당이 고갈되면서 회사가 직원들에게 연차 소진을 적극 권유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일단 반기는 분위기지만, 뒷맛이 씁쓸하다는 말이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은 직원들에게 연말까지 연차를 적극 사용하라는 공지를...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직장 내 괴롭힘' 민원 종결 2024-11-20 08:58:26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근로기준법 76조 2항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고 이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니의 경우, 서로 대등한 계약...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직장내 괴롭힘 해당 안돼" 2024-11-20 08:49:19
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로 대등한 계약 당사자의 지위에서 각자의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는 관계에 불과해 사측의 지휘·감독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 "일반 직원에게 적용되는 회사 취업규칙 등 사내 규범, 제도나...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무관용 대응' 이것만은 지켜야 2024-11-19 18:09:20
내 괴롭힘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당국의 근로감독을 받거나 여론 비난을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일반론으로 말하면, 이런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무관용 정책은 장점이 많아 충분히 고려할만하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기업이라면 자연스럽기도 한다. 일관성있...
과태료냐 형사처벌이냐…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을 가르는 기준 2024-11-19 18:09:05
반면, 수급인은 자본금 10억 원, 상시근로자수 약 10여명에 불과한 소규모 기업이라는 점, ③A공사의 위험성평가표에는 사고 이전부터 중량물 취급과 관련된 사고 위험이 지적되어 있었고, A공사의 현장감독관은 사고 발생 일주일 전쯤 이미 현장에 H빔 내리는 작업에 사용된 윈치 프레임이 놓여 있는 것을 목격하기도...
"3일 일하고 4억 달래요"…황당한 중국집 배달원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10 08:00:06
연장야간 근로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A의 업무는 배달업무"라며 "홀 매니저와 홍보 업무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게 '사용자'의 지휘·감독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홍보 업무 수행을 요구한 것은 맞지만, 피고들이 불법행위를 했거나 금전적인 배상이 필요한 정신적...
임원도 근로자?…기업 노무 리스크로 부각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4-11-07 07:00:05
담당),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 판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고용노동부 자문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쟁송 분야에서는 부당해고, 임금(통상임금, 임금피크제 등), 원청의 사용자성, 불법파견, 근로자 지위를 다투는 소송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자문 분야에서는 인력구조조정, 단체교섭과 노동쟁의,...
4명 일하는 외국계기업 한국지사는 '5인미만 사업장'일까, 아닐까 2024-11-05 16:51:34
모든 규정이 적용되고, 그 결과 근로감독관의 각종 관리·감독의 대상이 될 뿐 아니라 사용자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국내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면 근로감독관의 관리·감독의 대상이 되는데, 국내 노동청의 입장에서 사전적인 행정지도와 관리·감독, 외국 법인 대표이사에...
[시사이슈 찬반토론] 뉴진스 하니의 국감 출석, 어떻게 봐야 하나 2024-11-04 10:00:16
출석을 계기로 연예인과 같은 비전형적 근로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 하니의 국감 출석은 단순히 개인의 경험을 넘어,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위다. ‘사회 참여 연예인’을 뜻하는 말로...
문체부,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횡령·배임' 수사의뢰 2024-10-31 11:27:37
28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김 회장을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문체부는 안세영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지적했던 협회와 대표팀 운영 문제와 관련한 개선방안도 발표했다. 문체부는 단·복식 특성에 맞는 맞춤 훈련을 위해 대표팀 코치진을 현재 13명에서 20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존과 다르게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