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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핵심은 부동산·노동…"大-中企 임금 격차 줄여야" 2024-11-14 06:05:11
가장 큰 격차다. 지난 2분기 가계동향 조사에서도 5분위(소득 상위 20%)의 근로소득은 작년 동기보다 8.3% 늘어났지만 1분위(하위 20%)의 근로소득은 7.5% 감소했다. 게다가 월급보다 물가가 더 빠르게 높아진 탓에 가계의 실질소득은 쪼그라들어왔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022∼2024년 실질소득이...
해묵은 소득격차 '자산 양극화' 키웠다…교육 사다리 기능 약화 2024-11-14 06:05:11
더 심하다는 뜻이다. OECD 회원국 평균 노인 인구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0.306)가 전체 인구(0.315)보다 낮은 점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자영업자 역시 팬데믹 기간 빚이 늘어난 상황에서 고금리 직격탄을 받아 불평등이 심화한 취약계층으로 꼽힌다. 2022년도 귀속분 소득신고 현황을 보면 사업소득 '상위 10%'의...
[시론] 주 52시간제만이라도 개선합시다 2024-11-10 17:32:48
근로시간 유연화는 주 52시간이라는 큰 틀은 유지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일을 좀 더 할 수 있도록 해 급변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근로자도 적절한 보상이 있다면 필요시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현재는 연장근로가 1주 12시간 내에서만 가능하지만, 노사가 합의한다면 연장근로를 1주가...
"경기도 일자리 정책 변화를 통한 사회적 양극화 해법 제시" 2024-11-07 08:31:12
간 갈등과 극단화에 따른 정치적 정파성은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고령층의 일자리 정책 개발을 통한 소프트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다. 윤덕룡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사회조사 통계 결과 경기도 60세 이상 가구의 72%가 아직도 근로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만약 이들이 일자리를 잃어 근로소득이...
日자민 '여소야대' 속 제3야당과 협력…'103만엔의 벽' 쟁점 2024-11-06 11:55:33
소득 공제로 소득세를 내지 않고 벌 수 있는 연간 소득 수준으로, 현재 기준은 1995년부터 적용돼왔다. 103만엔 이상 근로소득을 벌면 세금을 물게 될 뿐만 아니라 가구주의 부양공제 대상에서도 빠지면서 전체 가구 소득이 세금 증가로 오히려 줄어들게 된다. 한국으로 치면 근로소득자 면세점에 해당한다. 특히 저출산...
[단독] 與, 보조금 근거 담은 반도체특별법 이번주 당론 발의 2024-11-03 17:39:26
이그젬션’(고연봉 관리·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적용 제외)은 논의에서 아예 빠지는 등 기대에 못미치는 지원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국민의힘 안팎에 따르면 당은 이번주 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명의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한다. 당 고위 관계자는 “반도체 업계에 대한 직접...
소득 상위 10% 연평균 1억5200만원 버는데…하위 10%는 2024-11-03 08:44:04
분위별·연령별 통합소득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근로소득이 있는 인원은 총 2621만1458명이었다. 이들이 벌어들인 통합소득은 총 1058조7190억원으로, 1인당 평균은 4040만원이었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해당 소득만 포함되며,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이 모두 있으면 근로소득이 이미 포함된 종합소득으로만...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놓쳤다면 12월2일까지 기한후신청 2024-10-30 12:00:14
밝혔다. 기한후 신청 기간은 정기 신청기간 다음 날부터 6개월까지인 12월 2일까지다. 기한후 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는 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다. 기한후 신청 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정기 신청 장려금의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106만원이었다. 장려금은 전화(☎1544-9944)로 신청할...
해외 진출 기업의 성공 열쇠, 인사·세무 관리 최적화에 달려있다 [안진 클로즈업] 2024-10-30 11:11:10
보전할지 여부) ③ 소득공제 항목별 적용기준(예, 해외에서 지출한 신용카드 의료비 기부금을 공제로 허용할 지 여부) ④ 사회보장세인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에 대해서도 세금보전정책을 적용할 것인지 여부 ⑤ 근로소득이 아닌 개인소득 이자 배당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등에 대해서도 세금보전정책을 확대...
[칼럼] 절세를 고민한다면 법인전환을 고려하자 2024-10-29 11:35:26
연간 과세대상 소득이 2억 원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38%의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지방소득세까지 더하면 실질 세율은 41.8%에 달해, 약 6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반면 동일한 소득을 올리는 사업체가 법인으로 전환한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다. 법인세율 9%가 적용되고, 지방소득세를 포함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