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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스프레이 맞을 남성 구함"…여대생 구인글에 우르르 2024-11-20 07:38:26
'스물두 살 여대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가 "후추 스프레이 체험해 보실 사나이"를 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스물두 살 여대생이다. 세상도 흉흉한데 밤에 길 가다 치한을 꽤 여러 번 만나서 아빠가 호신용품을 보내주셨다. 그런데 이게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간단히 테스트해 주실 사나이분...
갑자기 휴지 건네 당황했는데…음식점 사장 울린 손님의 메시지 2024-11-18 12:02:01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6년째 1인 샤부샤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끝을 모르고 치솟는 물가 때문에 부담됐다"며 "8900원으로 시작해 2년 후 1000원 인상했고 이를 유지해 오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1000원을 더 인상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1인분에 1만원을 넘으면...
"경차는 소형차 구간에"…수입차 차주 요구에 '갑론을박' 2024-11-17 14:43:14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글쓴이 A씨는 "상가 엘리베이터 근처에 자리가 있어 주차하고 있었다"며 "승용차 차주가 창문을 내리면서 짜증 섞인 목소리로 경차는 소형차 구간에 주차하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여기서 소형차 구간은 경차 전용 주차 구역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A씨는 "주차할 곳이...
장갑차까지 출동했던 야탑역 '살인예고'…작성자 잡고 보니 2024-11-15 11:44:47
B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B씨는 "우리도 글쓴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협조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다. 급기야 C 사이트는 공지글을 통해 "우리 사이트는 시스템 특성상 운영자조차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커뮤니티"라면서 "우리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
"고객님 실례했습니다"…청소업체 어르신 쪽지에 '울컥' 2024-11-10 21:32:35
감동하게 됐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청소업체를 불렀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냐"며 업체 직원이 남기고 간 쪽지를 공개했다. 노트에는 "고객님 제가 그냥 물건들을 좀 옮기고 했다. 이제 혼자 독립하는 자식 같아서 실례를 했다. 그리고 제가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 몇 가지 사서 보관해 놓고...
"이 중국 여성 어떡할까요"…스타벅스 소파에 누워서 '쿨쿨' 2024-11-05 16:37:03
어떡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인천에 있는 한 리조트에 미팅을 왔다. 오후 3시 40분인데 사람 많은 스벅에서 저렇게 자고 있다"면서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팔짱을 끼고 신발을 신은 채 카페 내부 좌석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인 건 알겠는데 얼굴만 보...
지드래곤이 신자 '품절 대란'…"지압 슬리퍼까지 힙해서 어이없다" 2024-11-04 13:31:25
흔히 볼 수 있는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범접 불가 느낌의 지드래곤이 지압 슬리퍼를 신은 것을 보니 부쩍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1만 2000원대로 지드래곤 패션 아이템을 '손민수'(따라 하기) 할 수 있다"고 썼다. 그가 착용한 지압 슬리퍼는 팬들 사이에서 링크가 공유되며 한때 온라...
이젠 이렇게까지 한다고?…'도를 아십니까' 섬뜩한 근황 2024-11-03 21:31:22
도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집 인터폰에 포착된 여성 두 명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이들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A씨 집에 방문한 일당은 현관문 벨을 누르고 "물 좀 주세요. 종이컵 있으면 종이컵에 주셔도 된다"고 요구했다. 이에 A씨가 "물이요? 밖에 편의점 있으...
"아파트 저층 고층 어디가 좋나요?"…글 올렸더니 난리가 났다 [오세성의 헌집만세] 2024-11-02 08:41:17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고층과 저층 모두 경험했지만, 가구 수 대비 엘리베이터가 부족한 곳에 살아보니 고층이 지옥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도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니 5층을 넘어가면 밖을 오가기가 쉽지 않았다"며 "엘리베이터가 멈춘 그 시기만큼은 저층이 너무나 부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행사 나오지 말라"…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불똥 2024-10-30 19:26:29
취소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특별시에 다음 달 3일 진행 예정인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서 트리플스타의 출연 취소를 요청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자신을 '흑백요리사' 열성 팬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