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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여파로 4조원 적자…HUG, 7000억 자본확충 2024-11-21 18:19:22
가계부채 증가를 우려한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어 중단됐다. 국토부와 금융당국이 보증 업무가 중단돼선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번에 발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HUG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국민 주거 안정 지원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부당대출 수사' 우리금융, M&A·신사업 지지부진 2024-11-21 18:12:25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검찰 수사와 금융당국 검사 등 전방위적 압박에 우리금융그룹이 ‘시계 제로’ 상태에 빠졌다.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우리금융은 22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행장 선임과 인수합병(M&A) 후속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공매도 대차거래 상환기간 90일 제한 2024-11-21 18:11:07
금융당국이 내년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위반 시 1억원 이하 과태료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거래 시 기관·법인투자자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공매도 거래 조건도 통일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개정...
다음주부터 5대금융 인사시즌…'좌불안석' CEO들 2024-11-21 17:45:01
대해 KB금융 내부에선 3연임을 확실시하고 있지만, CEO의 장기 연임에 부정적인 당국의 태도가 변수로 꼽힙니다.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NH금융의 이석준 회장은 최대주주인 농협중앙회와 인사권을 두고 공개적인 갈등을 빚었던 만큼 교체가 유력합니다. 이렇게 연말 인사를 둘러싼 각종 주장들이...
5년 전 업비트서 털린 '이더리움 580억'…북한 소행이었다 2024-11-21 17:42:06
암호화폐 지갑을 말한다. 업비트 측은 “사건 당시 네트워크와 연결된 ‘핫월렛’이 털렸던 것”이라며 “사건 이후 지갑을 다각도로 분산 운영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북한이 탈취에 사용한 해킹 수법을 금융당국 등에 공유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월 카드론, 42조원 사상 최대 2024-11-21 17:41:21
들어 전달 대비 1441억원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이 카드론 영업을 확대하던 일부 카드사에 제동을 걸었고, 카드사가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잔액이 줄었다. 10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채권 상각 효과가 사라진 데다 ‘대출 절벽’에 따른 수요가 일부 넘어온 영향으로 분석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경기 둔화에 따라...
"日도 8년전 도입…보험판매社 허용해야" 2024-11-21 17:40:27
거론된다. 금융회사처럼 금융당국의 관리도 받아야 한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류성경 동서대 금융학과 교수는 “전문사모운용사 등의 사례를 참고할 때 자본 요건은 20억원이 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며 “금융회사지배구조법과 보험업법의 임원 자격 요건, 대주주 적격 요건 등도 일부 완화해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카드사 적격비용제도 탓에 알짜카드 단종 등 소비자혜택 감소"(종합) 2024-11-21 17:20:53
연동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연말 적격비용을 재산정할 예정이다. 한편 PG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카드사 적격비용 재산정 시 영세·중소·소상공인 사업자 대상 수수료가 낮아지면 PG사 수수료가 인상될 우려가 있다"며 "금융당국은 PG사의 불합리한 손실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
국고채 금리, 외국인 선물 순매수에 일제히 하락…3년물 2.829%(종합) 2024-11-21 16:49:48
주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국고채 선물을 순매수한 영향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3년 만기 국채 선물은 2만1천402계약을, 10년 만기 국채 선물은 3천699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차주 예정된 금통위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PG업계도 뿔났다…"카드수수료 인하, PG사로 부담 전가" 2024-11-21 16:44:05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융당국 역시 가맹점 수수료율과 재산정 주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불합리한 손실 전가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PG협회는 "적격비용 제도의 목적은 사업자 보호와 건전한 생태계의 실현인데, 이로 인한 부담을 떠넘기는 것은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이라며 “티메프 사태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