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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내년 1월부터 '외상구매'→'미수거래' 명칭 변경 2024-11-25 15:09:14
수 있다는 금융감독원의 우려에 따른 조치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최근 외상구매 명칭을 쓰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고 금융감독원에 외상구매라는 명칭을 미수거래로 고치겠다고 보고했다. 토스증권은 관련 수정 작업을 진행한 뒤 내년 1월부터 서비스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토스증권은...
[이코노피플] 핀테크에 꽂힌 금융관료…"'별그대 천송이코트'가 인연됐죠" 2024-11-25 06:11:03
금융산업의 혁신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대표는 또 국내 주식시장이 현재 어렵지만 주주행동주의 펀드·소액주주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기업과 대주주의 문제점이 제어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국내 은행들은 똑같은 상품·서비스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금융당국, 발달장애인 눈높이 맞춘 대출상품 안내서 만든다 2024-11-20 17:56:29
금융당국이 2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은행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를 마련해 전국 금융 현장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안내서 내용을 구체화하고, 발달장애인 지도교사의 자문과 발달장애인의 검수...
"보험으로 100% 보장되는 펀드라면서요?" [윤현철의 Invest&Law] 2024-11-18 07:00:13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몇 해 전 은행이나 증권사 VIP 고객센터에서 고객들에게 유행처럼 판매되던 펀드 상품 중 ‘무역금융펀드’라는 것이 있었다. 펀드 명에 ‘무역’, ‘금융’ 등 용어가 붙으니 뭔가 멋진 느낌이 들기...
버핏의 시계, 저커버그의 하이킥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4-11-13 10:32:58
금융위기 전에도 그런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이런 버핏의 움직임을 두고 이코노미스트는 미래 통찰력이나 초인적인 능력보다는 단순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보험 사업에서 조달된 저리 자금을 십분 활용하여 기업을 저가에 투자한다는 겁니다. 소위 ‘가치 투자(value investing)’의 본질입니다. 버핏은 현금을 늘리는...
[팩트체크]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은 국제법 위반이다? 2024-11-12 08:15:00
이후 채택된 것으로 금융·경제 제재와 함께 핵·미사일 등 무기 수출 금지 조치 등이 가해진 것이다. 북한이 2009년 2차 핵실험 강행 이후 채택된 1874호는 더욱 강력한 제재로 무기 및 관련 물자에 대한 수출입 금지, 공급·제조·유지·사용과 관련된 금융 거래, 기술 훈련, 자문 등을 금지했다. 결의 2270호는 2016년...
[다산칼럼] 주목되는 트럼프 2기 '정부효율성위원회' 2024-11-11 17:40:59
때의 부작용은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드러났고, 정부의 지나친 경제 간섭의 위험은 1970년대 선진국 불황, 1980년대 중남미 경제 추락, 1990년대 소련 등 사회주의권 붕괴로 나타났다. 각국의 경제정책도 대공황 이후 ‘큰 정부’와 ‘작은 정부’가 번갈아 시도되다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팬데믹을...
감세와 관세…트럼프 2기 쟁점은? [마켓인사이트] 2024-11-11 13:17:27
'트럼플레이션'이란 용어도 등장했는데, 평가는 어떻습니까? <류홍민> 한때 4.5%에 육박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이자율, 달러당 1400원을 찍은 환율을 보면 투자자분들의 마음도 조급해지고 있을 겁니다. 금융시장은 고금리, 강달러 시대 도래를 기정사실화하는 듯 한데요. 미국 인구조사국에서도 광범위한...
중앙은행의 피벗…한은 '실기론' 왜 고개드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1-11 07:47:19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이 피벗(pivot·통화정책 기조 변화)을 추진한 것으로 요약된다. 하지만 피벗을 추진하자마자 ‘실수론’과 ‘실기론’이 동시에 거론되면서 중앙은행 무용론까지 일고 있다. 전자는 피벗을 추진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다는 의미로, 후자는 추진 방향은 맞았지만 ‘선제성(preemptive)’을...
[팩트체크] '1천조' 넘은 나랏빚 괜찮은가?…재정 건전성 영향은 2024-11-07 08:15:01
개념에 대해 명확히 알 필요가 있다. 국가 재정의 전문 용어인 '국가채무'와 '국가부채'가 헷갈려 도대체 어떤 게 나랏빚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은 둘 다 나랏빚이 맞다. 나랏빚은 크게 국가채무와 국가부채로 구분된다. 이중 국가채무(D1)는 국가재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