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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남산 곤돌라…서울시 "즉시 항고" 2024-10-30 20:21:52
높이 30m 이상 중간 지주(철근 기둥)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해 시는 대상지의 용도구역을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도시계획시설공원으로 변경했는데 한국삭도공업은 이 과정에서 시가 도시자연공원구역 해지 기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연환경 훼손 우려, 케이블카 이용객 감소 등도 제시했다. (사진=서울시)
설계보다 최대 20% 더 철근 주문했는데도 '철근누락' LH아파트 2024-10-10 08:15:30
많았고, 비용은 14억원 늘었다. 누락된 철근인 전단보강근이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길이가 하나에 45㎝, 무게는 0.5㎏ 정도이기 때문이다. 전단보강근은 슬래브(콘크리트 천장)에 들어가는 주철근을 촘촘하게 감는 갈고리 형태다.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를 지지하는 무량판 구조에서 하중을...
'바티칸 상징' 발다키노 10개월 복원 마치고 27일 공개 2024-10-08 22:02:34
따라 지난 1월부터 발다키노는 거대한 철근 장비에 에워싸여 방문객들이 볼 수 없었다. 교황청이 발다키노를 손본 것은 내년이 25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이기 때문이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한다.내년 희년을 맞아 바티칸을 방문할 수천만명의 순례객을 맞이하기 위해...
'남산 곤돌라' 착공…내후년 봄부터 시민 태운다 2024-09-05 10:14:05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 곤돌라 운행에 필요한 지주(철근 기둥) 5개 중 남산공원에 설치되는 지주를 2개로 하고, 경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높이를 15m 이상 낮춘 35∼35.5m로 변경했다. 철탑형이 아닌 원통형으로 설계해 경치를 덜 가리게끔 했다. 지주를 설치할 때는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 로프를 이용해...
[사설] LH '순살 아파트' 이면엔 전관들과 뇌물 커넥션 2024-08-09 17:38:01
아파트만 살펴봤더니 23개 지구(22.5%)에서 철근을 누락한 이른바 ‘순살 아파트’가 확인됐다. LH가 2016년 도입한 무량판 구조는 수평 구조 건설 자재인 ‘보’를 없애고 기둥만으로 상판을 지지하는 공법이다. 이 때문에 상판의 하중을 견디려면 슬래브에 철근을 충분히 써야 하는데 LH의 관리부실로 철근이 기준 이하로...
부실시공 뒤엔…LH·전관 '짬짜미' 2024-08-08 18:12:48
무량판 공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둥이 ‘보’ 없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철근(전단보강근)을 튼튼하게 감아줘야 하지만,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LH 발주 무량판구조 아파트 시공에 전단보강근이 무더기로 누락된 사실이 확인된 바...
[연합시론] '순살아파트' 부실 초래한 LH의 전관유착 비리 행태 2024-08-08 16:58:44
감독 업무를 태만하게 했다"며 "시공사에 철근의 설치 필요성과 시공 방법 등도 제대로 전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LH의 부실한 감독·관리가 설계·시공 오류를 가중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감사의 결론이다. 무량판 구조는 수평구조 건설 자재인 보를 없애고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기 때문에 하중을 견딜 ...
국내 최고층 '레고 주택' 등장 [뉴스+현장] 2024-07-08 17:29:27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약 30%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자재비와 간접비도 낮출 수 있다. 다만, 아직 시장 규모가 작은 만큼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해 공사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모듈과 모듈을 결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유지보수 문제가 발생하는지 여부도 검증돼야 한다. 국내...
30분 만에 집 한채 뚝딱…건설현장 미래 준비하는 모듈러주택 2024-07-08 11:50:49
모듈러 주택 시장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은 철근 콘크리트 공법 위주로 설계된 기존 제도다. 전기·통신·소방공사를 분리 발주해야 하고,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제도 지켜야 해 공사비가 높아진다. 노태극 LH 스마트하우징사업팀장은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모듈러 건축이 활성화된 나라에서는 용적률 등 건축 기준...
"팔리지는 않고"…'푸르지오발라드' 부실에 부담 커진 대우건설 2024-05-03 17:45:02
지난해 6월 말 공정률이 50%에 머물렀다. 3개월 안에 사용승인을 받지 못하면 분양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어 연말까지 100%로 맞추기 위해 서둘러 지었다는 논란이다. 은평구 불광동 민간임대 아파트 은평푸르지오발라드는 주 기둥 7개에 띠철근을 절반만 넣은 사실이 발견됐다. 시행사와 대우에스티 간 법적 다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