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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황의조 "축구팬에 죄송"…피해자 측 "흉측한 판결" [종합] 2025-02-14 17:09:21
피해자 측은 재판부의 결정에 반박했다. 공탁을 거부했는데, 형량에 영향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피해자를 대리한 이은의 변호사는 선고 뒤 "황의조는 첫 기일에서 돌연 자백과 반성을 한다고 했고, 두 번째 기일에선 기습공탁이 이뤄졌다"며 "오늘 그 부분이 유리한 양형으로 참작됐는데 기습공탁은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2심서 징역 16년 2025-01-08 16:47:54
심각하고 엄히 처벌해야 할 정상에 해당하고 그 행위에 상응하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벌금형 초과 전과가 없으며 피해자들을 위해 상당액을 공탁하기도 했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염씨가 1심 선고 이틀 전 기습 공탁한 것을 양형에 반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 변호사는...
'불법촬영' 황의조, 선처 호소…선고는 내년 2월로 2024-12-18 14:57:00
명목의 2억원을 법원에 공탁한 것도 지적했다. 형사공탁이란 형사 사건 피고인이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알 수 없는 경우 합의금 등을 맡겨두는 제도다. 검찰은 "피고인은 변론종결 후 피해자가 (합의금) 수령 및 합의 의사가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음에도 2억원을 공탁했다"며 "(양형에) 유리하게 참작하지 말아달라"고...
'불법촬영' 황의조 "기습공탁 아냐, 선처해달라"…내년 2월 선고 연기 2024-12-18 13:04:53
법원에 공탁한 것도 꼬집었다. 형사공탁이란 형사 사건 피고인이 피해자의 인적 사항을 알 수 없는 경우 합의금 등을 맡겨두는 제도다. 검찰은 황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피고인은 변론종결 후 피해자가 (합의금) 수령 및 합의 의사가 없다고 명확하게 밝혔음에도 2억원을 공탁했다"며 "(양형에) 유리하게...
만취해 경찰 폭행한 초임 검사…선고 직전에 공탁금 내 2024-11-13 00:41:06
공탁에 대한 이의 의견을 낼 수 없도록 피고인이 변론 종결 이후 일정액을 공탁하는 기습공탁은 줄곧 논란이 돼 왔다. 이에 국회는 지난 9월 형사 사건 가해자가 처벌 수위를 낮추려 선고 직전 공탁금을 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을 개정했다. 이러한 규정은 내년 1월17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는...
감형 노린 '기습공탁' 차단…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4-07-23 17:51:15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공탁금을 내 감형을 유도하는 소위 ‘기습공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공탁법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법무부가 밝혔다. ▶2023년 12월 25일자 A17면 참조 현행 법에 따르면 형사사건 피고인은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원 공탁소에...
의사가 수면마취 女환자 성폭행...'징역 17년' 2024-06-13 16:53:34
피해자 1명당 500만원씩 기습적으로 공탁했다"며 "양형에 참작받기 위한 보여주기식 공탁으로 보이는데, 피해자들은 전혀 수령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2심 재판 중이다....
'롤스로이스남' 마약 처방에 환자 성폭행까지…의사 징역 17년 2024-06-13 15:21:14
피해자 1명당 500만원씩 기습적으로 공탁했다"며 "양형에 참작 받기 위한 보여주기식 공탁으로 보이는데, 피해자들은 전혀 수령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설명했다. 염 씨는 작년 8월 약물에 취해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 신모 씨에게 프로포폴, 미다졸람, 디아제팜,...
가해자 감형 노린 '기습 공탁' 막는다 2024-05-16 18:47:18
직전에 공탁금을 걸고 감형을 받아내는 이른바 ‘기습 공탁’을 막기 위한 공탁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16일 입법 예고했다. 앞으로는 재판 중인 가해자가 피해자의 권리 회복에 필요한 금전을 공탁한 경우 법원이 피해자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바뀐다. ▶본지 2023년 12월 25일자 A17면 참조 법무부는 기습 공탁...
피해자 울리는 '기습 공탁' 막는다…의견 청취 의무화 2024-05-16 08:53:41
있어 피해자가 공탁금을 받아 가지 않은 사이 가해자가 일방적으로 감형을 받은 뒤 공탁금을 회수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해 8월 일선 검찰청에 "피해자 의사를 적극 반영해 기습공탁을 막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도 지난 1월 악용 사례가 잇따르는 형사공탁 특례제도를 개선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