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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관세냐 협상용이냐...트럼프 '해방의 날' 앞두고 혼란 여전 2025-03-30 16:32:50
28일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발표 전에 협상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마도 그 뒤에”라고 답했다. 먼저 관세를 부과하고 그 다음에 협상을 한다는 얘기다. 모든 나라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 계산이 쉽지 않다보니 보편관세 아이디어가 다시 거론되는 분위기도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국토부,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지원주택…2년간 무상 거주 2025-03-30 16:25:02
무상 거주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정부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주택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지원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을...
경북도, 산불 이재민위해모듈러주택 100동 긴급 설치키로 2025-03-30 16:23:47
마련으로 도민의 상실감을 어루만지고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시군과 함께 인력, 장비, 예산 지원 등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선진 대응시스템 구축과 함께 재난의 역사와 희생을 잊지 않고 기리며 지역 활력 회복과 재건 로드맵을 구상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청주서 승용차 역주행으로 3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2025-03-30 16:18:06
모닝 차량은 벤츠 승용차와 각각 2차로 추돌했다. A씨는 사고 지점 수백m 앞에서부터 중앙선을 넘어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포토] 기름값 상승 전망에 붐비는 주유소 2025-03-30 16:13:00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1.9원 하락한 1669.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하락한 1536.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2월 첫째 주부터 8주 연속, 경유 가격은 2월 둘째 주부터 7주 연속 하락이다. 최혁 기자
정부 '10조 필수추경' 추진…"여야, 취지 동의한다면 조속편성"(종합2보) 2025-03-30 16:10:09
이준서 기자 = 정부가 '10조 필수추경론'을 띄웠다. 영남권 중심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피해를 복구하자는 '산불 추경'의 범주를 뛰어넘어 미국발(發)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에 대응하는 '필수 추경'의 컨셉트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여야가 이같은 취지에 '동의'한다면 관계부처 협의를...
머스크한테 찍힐라…글로벌 기업들 슬쩍 엑스에 광고 재개 2025-03-30 16:09:45
등 속속 복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소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주요 대기업들이 슬그머니 광고를 재개하고 있다. 자칫 엑스에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머스크의 눈 밖에 났다가 그의 말한마디에 주가가 폭락할 리스크가 커졌다는...
"죽을 각오로 배 지켰는데"…마을로 돌아온 주민들 '눈물' 2025-03-30 16:06:04
하루아침에 생계터전을 잃었다. 3500평 가운데 2000평의 사과밭이 전소되거나 열기를 입어 못쓰게 된 경북 청송군 진보면의 한 농민(50)은 “15억원에 가까운 전 재산이 다 타버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살면서 가장 잔인한 4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덕 청송=오경묵/안동=권용혁 기자
'인천공항 4.0' 공개…AI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한다 2025-03-30 16:06:01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센터,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하는 항공 AI 혁신 허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장은 “글로벌 공항과 협력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면서 공항 AI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천공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재난문자보다 빨랐다…산불 '인명 피해' 적었던 마을의 비결 2025-03-30 16:05:54
밀집한 청송·영양·영덕 마을에서는 순찰대가 정상 가동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25일 산불은 초고속이었기 때문에 대피 명령이 (기존) 마을 순찰대 매뉴얼과 맞지 않았다"라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이상 기후 매뉴얼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