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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권, 특검에 힘 모아 전두환 감옥 보내야" 2020-11-30 19:17:26
법원이 전두환 신군부의 기총소사를 사실로 받아들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에 지상의 표적을 공중에서 섬멸할 목적으로 이뤄지는 기총소사가 5월 광주에서 벌어졌다는 것은, 1980년 5월21일 발포 행위가 방어적인 '자위권 발동'이라는 전두환 측...
전두환 광주행…시위대 사과 요구에 "시끄럽다 이놈아" 2020-11-30 10:15:26
2017년 4월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헬기 기총 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다수의 광주시민은 1980년 5월 광주 상공에서의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이재명 "전두환 건재는 부끄러운 자화상, 단죄해야" 2020-10-05 17:34:27
불명확한 양민학살(주남마을 사건 등), 헬기 기총소사 등 (전두환의 여죄를) 일일이 열거하기 버겁다"며 "곧 있을 선고 공판을 통해 전두환의 역사 왜곡과 5.18 영령들에 대한 모독이 엄중히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검찰은 이날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이재명 "전두환 처벌받아야 민정당 후예들이 5·18 부정 않을 것"[전문] 2020-10-05 17:09:52
양민학살(주남마을 사건 등), 헬기 기총소사 등 일일이 열거하기 버겁습니다. 이 사건들은 단죄받지 않았기에 당연히 사면도 이뤄지지 않은 것들입니다. 다행히도 현 정부 들어 어렵게 만들어진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드시 전두환에 대한 직접조사, 특검 등...
전두환 또 "헬기사격 없었다" 2020-04-27 17:59:51
헬기 기총소사를) 책임지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건물로 곧장 들어갔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다. 전씨는 인정신문을 위해 지난해...
[천자 칼럼] '빨간 마후라' 김영환 장군 2019-09-30 17:26:51
수 없는 보물 중의 보물”이라며 폭격을 기총소사로 대신한 그는 명령불복종으로 처형될 뻔했다가 가까스로 살아났다. 휴전 직후 준장으로 진급한 그는 악천후 속에 기체가 추락하는 바람에 34세로 순국했다. 그의 아버지 김준원 육군 준장과 형 김정렬 초대 공군 참모총장보다 훨씬 먼저였다. 그가 F-51 무스탕을 몰...
칭기즈칸, 점령국 '씨' 말렸지만…고려는 유일하게 왕조 지켜낸 나라 2019-08-30 17:06:40
이 정도면 현대전의 기총소사(機銃掃射) 수준이다. 칼과 창을 들고 맞붙기 전에 승패가 결정된다. 몽골군이 고전한 한반도 그런데 이 같은 몽골군의 기동성과 기마사술이 한반도에 들어와서는 맥을 못 췄다. 우선 대부분이 산지고 질퍽한 논이 많아 말이 신나게 달릴 수 없었다. 더욱이 압록강을 건너면 산성(山城)들이...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 5·18 39주년 전야제(종합) 2019-05-17 20:36:14
기총소사를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시민군과 5·18 유가족 어머니, 민족민주열사 트럭, 시민들이 대오를 이뤄 기록관에서 전일빌딩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39년 전 시민들의 저항을 떠올리게 했다. 택시와 버스들도 전조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며 저항에 동참했다. 전일빌딩 앞에서는 어머니들이...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5·18 전야제 2019-05-17 19:30:01
헬기 기총소사를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시민군과 5·18 유가족 어머니, 민족민주열사 트럭, 시민들이 대오를 이뤄 기록관에서 전일빌딩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39년 전 시민들의 저항을 떠올리게 했다. 택시와 버스들도 전조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며 행렬을 따랐다. 전일빌딩 앞에서는 어머니들이...
전두환, 법원 출석 않고 5·18 명예훼손 재판 받아 2019-05-08 20:42:43
당시 계엄군의 헬기 기총소사 사실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하고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해 조 신부와 유가족, 5·18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다.사자명예훼손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