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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못 끼운 '외국인력 훈련'…고비용·저효율 늪에 빠지다 2024-10-23 18:31:04
9860원)과 주휴수당을 합친 금액이다. 입국 후 바로 교육에 투입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이 이렇게 책정됐다. 조선업과 제조업 분야의 E-9 특화훈련 임금 기준은 조금 다르다. 이는 지난해 7월 1일 이후 입국해 이미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고용부는 최저임금을 통상임금으로 보고 그...
[백승현의 시각] 노동개혁 한다면서요 2024-10-22 17:54:32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 방이 주인을 잃은 지는 4개월이 됐다. 지난 6월 당시 기조실장이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다. 이후 고용정책실장에 이어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직무대리를 맡고 있지만, 본연의 업무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 판에 업무 공백은 불가피하다. 게다가 산안본부는 고용부 본부에서 차로...
관세청장 "휴대폰 교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증거인멸과 무관"(종합) 2024-10-18 17:16:14
말했다. 김 여사가 입국 시 세관 신고 생략 등의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동일한 조문을 항상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공항을 이용해 입국하는 사람들도 일반 국민과 동일하게 신고 대상 물품을 소지한 경우 휴대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할 때 필요한...
관세청장 "휴대폰 교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증거인멸과 무관" 2024-10-18 13:26:00
기획재정위원회가 정부대전청사에서 관세청·통계청·조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작년에 바꾼 것은 꽤 노후화된 휴대폰으로 알고 있고, 올해 바꾼 이유는 휴대폰이 파손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국감 이전과 올해 7월 등 세관 마약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휴대전화를 바꿔...
관세청장 "해외직구 악용 유통행위 차단…명의대여죄 확대 적용" 2024-10-18 10:42:43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 고 청장은 "전자상거래를 악용한 불법행위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소관 부처로부터 통보받은 유해 물품은 통관 단계에서 차단하고 있고 의심 품목에 대해서는 성분 분석을 강화해 국민에게 즉각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첨단산업 해외인재'에 특별비자…가사도우미 동반 입국도 허용 2024-09-27 11:30:00
등 첨단산업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기술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톱 100' 공대 석·박사 출신 수석 엔지니어급 인재다. 이들에 대해서는 입국, 체류, 취업 제한이 대폭 완화된 특별비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현재 입국 후 3년이 지나야 허용하던 F-2 비자(장기체류·이직자유) 전환을 입국 후 1년이...
"세금 폭탄 주의…적발건수 증가" 2024-09-27 07:05:04
입국 시 면세 범위를 벗어나는 물품의 불성실 신고 적발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면세 범위(미화 800달러)를 넘는 휴대 물품 신고를 불성실하게 해 적발된 건수는 모두 1만5천587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면세초과 불성실신고 작년 4천200건 적발…여행객 늘자 26%↑ 2024-09-27 06:17:00
국내 입국 시 면세 범위를 벗어나는 물품의 불성실 신고 적발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면세 범위(미화 800달러)를 넘는 휴대 물품 신고를 불성실하게 해 적발된 건수는 모두 1만5천587건으로 집계됐다....
"불체자 양산" vs "관광객 유입"…'여행허가 면제' 기싸움 2024-09-11 17:57:27
2021년 9월 도입된 K-ETA는 비자(사증) 없이 입국 가능한 112개국 국적자가 출발 전 온라인상으로 개인·여행 관련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 허가를 받는 제도다. 신청 시 1인당 1만원(국가별 차등, 부가 수수료 별도) 상당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법무부는 도입 당시 연간 800억원(코로나19 이전 무사증 입국자 약 824만 명...
와인인데 음료수로 둔갑…'담배·술' 밀수입 상반기 287건 적발 2024-08-20 06:17:07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품목별 밀수입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담배와 주류 밀수입 적발 규모는 287건이었다. 담배가 256건, 주류가 31건이다. 금액으로는 담배 16억원, 주류 13억원 등 모두 29억원이다. 담배·주류 밀반입 건수는 2020년 271건에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