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내 가족 같아서"…소방관 위해 요리 싸 들고 온 주민들 [현장+] 2025-03-28 21:29:02
긴 잔반을 처리하던 다른 자원봉사자도 "엄마 마음으로 하는 거지"라며 "젊은 소방관들이 얼마나 고생 많이 하나. 고마운 마음이 커서 일하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다"고 했다. 한 커피 트럭 전문점은 소방관들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던 직원...
쉿, 이곳은 '절대 음·감·실' 2025-03-27 18:26:24
담긴 이들의 작품을 원음과 가깝게 재현하는 음악 감상 공간이 우리에게 있다. 음악 애호가들이 긴 시간 수집하고 어루만진 오디오와 악기들이 그곳에 있다. ‘그때 그 소리’를 탐닉하기 위해 디지털 대신 아날로그를 고수하는 공간. 역사가 100년에 가까운 빈티지 오디오와 직접 제작한 스피커 앞에 서면 옛 거장들이...
TNX "'아 진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 공감 쉬울 것" 2025-03-26 16:45:59
긴 시간 준비해 왔다. 똘똘 뭉쳐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 리얼?'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으로, 이들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과 솔직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TNX는 타이틀곡 '아 진짜'를 비롯해 '퍼펙트 댄저(Perfect Danger)',...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불효자 방지법'에서 엿보는 우리말의 그늘 2025-03-24 10:00:03
입에서 튀어나온 ‘호래자식’이 한동안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이는 ‘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사전 풀이로 보면 욕은 아니지만 좋은 말도 아니다. 게다가 그 형태도 호래자식, 호로자식, 후레자식, 호노자식 등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이 말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경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23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5-03-23 06:00:07
이해하기 바랍니다. 잔꾀를 부리다가는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게 되겠습니다. 61년생 단순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됩니다. 마음대로 움직여도 별문제가 없어 보이는군요. 목표를 정했으면 노력하기 바랍니다. 자기를 버릴 때 뜻이 이루어집니다. 73년생 횡재수가 있는 시기이니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점심도 포기했어요"…대낮에 강남 직장인들 '우르르' 진풍경 [트렌드+] 2025-03-19 19:58:02
즐긴 흔적이 보였다. 롱 패딩에 몸을 감싼 사람, 의자를 끝까지 젖혀 고개를 푹 숙인 사람,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사람 등이 있었다. 1시 30분, 힐링 음악과 함께 알람 소리가 울렸다. 상영관 곳곳에서 가벼운 기지개 소리가 들렸다. 휴식을 마친 관객들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둘...
'관세전쟁'이 북중미 월드컵을 흥미롭게?…트럼프 황당 발언 2025-03-08 08:50:39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자리한 가운데, 내년 6∼7월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백악관에 설치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최근 고율 관세 압박으로 멕시코, 캐나다와의 관계가 긴장된 것이 내년 월드컵 공동...
트럼프 "멕·캐와의 긴장, 3국 공동개최 월드컵 흥미 더해" 2025-03-08 06:08:15
트럼프 "멕·캐와의 긴장, 3국 공동개최 월드컵 흥미 더해" FIFA회장 배석한 자리서 '월드컵 태스크포스' 설치 행정명령 서명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현재 캐나다, 멕시코와 벌이고 있는 '관세 갈등'이 내년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이...
동분서주 76세 英국왕…트럼프시대 찰스3세 외교 주목 2025-03-06 19:57:18
담긴 버킹엄궁 초청장을 내밀면서 '역사적인 국빈 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찰스 3세를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부르며 수락했다. 바로 이튿날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이 파행되자 찰스 3세는 2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자신의 샌드링엄 영지로 초청해...
자연과 문화의 조화, 원주에서 만난 '두 개의 산' 2025-02-27 09:20:58
있다.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360m 길이의 잔도를 지나면 그랜드밸리의 정상에 위치한 스카이타워에 닿는다. 사방이 뻥 뚫려있어 원주의 푸른 자연을 파노라마로 눈에 담기 좋다. 소금산이라는 이름에 붙은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경치다. 마지막 관문은 울렁다리. 출렁다리보다 2배 긴 404m 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