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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는 빙산의 일각…항일 독립운동을 '조선족 혁명사'로 2021-03-04 07:07:00
직접 지칭하지는 않지만 이상설·김약연·조봉암·안창호·신채호·윤동주·이육사 등 낯익은 이름과 봉오동·청산리전투 등에 대한 설명도 눈에 띈다. 신주백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은 "조선족이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나를 설명할 때는 1945년 이전을 끌고 와야겠지만, 1945년 이전에 중국에...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윤동주를 재외동포 시인으로도 기억하자 2019-07-17 08:20:34
엮였다. 윤하현의 아들 윤영석은 김약연의 누이동생 김용과 결혼해 윤동주를 낳았고, 윤영석의 여동생 윤신영은 명동학교 조선어 교사 송창희 사이에서 송몽규를 얻었다. 동갑내기 친구이자 평생 동지인 윤동주와 송몽규는 내외종 간이었다. 이들보다 한 살 아래인 문익환의 부모는 문병규의 손자 문재린과 김하규의 딸...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국외 3·1운동과 한민족 네트워크 2019-03-13 07:00:02
김영학은 김약연 등 17인이 서명한 포고문을 낭독하고 공약 3장을 선포했다. 이어 유예균, 배경식, 황지영 등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일제의 죄상을 규탄하고 독립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대회가 끝나고 반일시위 행진이 펼쳐졌다. 명동학교와 정동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충렬대(忠烈隊)가 앞장서고 군중이 뒤따르며 인근의...
문동환 목사 별세…민주화운동의 큰 별 지다 2019-03-10 14:55:15
특히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김약연 목사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1938년 은진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로 유학을 떠나 도쿄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던 중, 태평양전쟁으로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 있던 시기에 해방을 맞았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의 조선신학교(현 한국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1951년...
민족을 위해 살다간 '떠돌이' 문동환 목사의 삶 2019-03-10 12:44:05
한 근거지였던 북간도 명동촌의 지도자 김약연 목사를 보며 6세 때 목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민족을 위해 살겠다는 꿈을 품었다. 윤동주의 외삼촌인 김약연 목사는 명동촌을 일구고 명동교회와 명동학교를 세웠다. 명동학교는 윤동주, 문익환, 송몽규, 나운규 등을 배출했다. 고인은 어린 시절을 그들과...
'민중신학으로 민주화를 살다' 문동환 목사 별세 2019-03-10 10:31:47
뜻을 뒀다. 특히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김약연 목사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938년 은진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로 유학을 떠나 도쿄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하던 중, 태평양전쟁으로 학업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 있던 시기에 해방을 맞았다. 광복 이후 1947년 서울의 조선신학교(현 한신대학교 전신)를...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탄생 150주년 맞은 '임정의 수호자' 이동녕 2019-02-15 08:16:50
1일 조소앙·안창호·신채호·김좌진·이승만·김약연·이상룡 등과 이른바 무오독립선언을 발표했다. 1919년 3·1 독립선언을 발표해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했으니 임시정부를 세워야 했다. 최적지로 떠오른 곳은 중국 상하이(上海)의 프랑스 조계지였다. 그해 4월 10일 밤 10시 현순의 허름한 셋집에 조소앙·신채호·...
[3ㆍ1운동.임정 百주년](23)中룽징서 울려퍼진 3·13 만세 외침 2019-02-01 06:00:20
한인 대통령으로 불리던 김약연 선생이 독립선언포고문을 발표하자 모여든 한인들은 일제히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서전벌에서 2㎞가량 떨어진 간도 일본 총영사관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조선 독립을 승인하고 철수하라'는 요구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명동학교와...
[선임기자 칼럼] 3·1운동 100주년, 기억해야 할 이 2019-01-30 18:02:03
일군 ‘간도 대통령’ 김약연 선생, 압록강 건너 단둥에서 무역선박회사를 운영하며 김구, 김가진, 김원봉 등 숱한 독립 영웅을 상하이로 실어나른 영국인 조지 l 쇼…. 임시정부의 주요 인사도 이름이나 알면 그나마 다행일 뿐 구체적인 삶에 관해서는 무지한 게 솔직한 고백이다.이제 한 달 뒤면...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항일투쟁의 기폭제 무오독립선언 100주년 2019-01-15 08:00:07
김교헌·김규식·김약연·김좌진·이동녕·이동휘·이범윤·이상룡·이승만·이시영·문창범·박은식·신채호·안정근·안창호 등 서명자 39명의 평균연령은 기미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보다 5세가 낮은데도 3분의 2 이상이 일제강점기에 순국한 까닭에 살아서 광복을 맞은 인물은 11명에 지나지 않는다. 기미독립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