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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한강의 소설, 영화와 만나다 2024-10-31 18:46:55
분), 인내심의 화신인 언니 지혜(김여진 분, 소설의 인혜)를 중심으로 원작 소설의 사건을 충실하게 담아내고자 했다. 그러나 폭력적인 현실에 저항하려는 영혜의 내면이나 예술적 갈등을 지닌 형부의 심경을 그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다. 정사 장면도 불필요하게 길어 아쉬움을 남긴다. 작품집 ‘내 여자의 열매’ 속...
CGV, '채식주의자'·'흉터' 등 한강 소설 원작 영화 특별상영한다 2024-10-14 14:39:37
역은 김여진이 각각 소화했다. '흉터'(2011)는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에 수록된 '아기 부처'를 뼈대로 한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의 외롭고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 박소연이 선희를, 정희태가 상협을 각각 연기했다. 임우성...
"수혈까지 받으며 촬영"…한강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흉터' 재조명 2024-10-11 11:03:16
작품이다. 영화에는 연기파 배우 채민서, 현성, 김여진, 김영재, 윤지혜 등이 대거 출연했다.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하며 가족을 비롯한 주변 지인들과 불화에 놓이게 된 영혜와 형부이자 비디오 아티스트인 민호, 그 두 사람 사이에서 현실의 삶을 붙들고 살아가려는 언니 지혜의 이야...
직접 사모펀드 꾸리는 영리치들…韓 넘어 해외 비상장주식 베팅 2024-07-07 17:35:35
김여진 전 대표, 새벽 배송 업체 마켓컬리를 창업한 김슬아 대표 등은 모두 30대에 수백억~수천억원대 자산가 반열에 오른 창업자로 유명하다. 올해 서른다섯인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올초 상장에 성공해 주식 평가가치가 1조원대에 달하는 거부가 됐다. 2030세대 스타트업 창업자를 중심으로 ‘영리치’가 폭발적으로...
'종말의 바보' 감독 "제 1번은 안은진, 유아인 캐스팅 이유는…" [인터뷰+] 2024-05-03 12:24:04
요구로 시작된다.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런 건지, 김여진 배우에 대한 호기심인지, 둘 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먼저 '함께해야 한다'고 한 드라마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들으면 섭섭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 이번에도 정성주 작가님이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저는 처음에 수녀 역할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나중에...
[책꽂이] '조용한 퇴사' 등 2023-01-06 17:30:07
시 한 편에 정겨운 화풍을 지닌 이철형 화가의 그림이 더해진 ‘시 그림책’. (함민복 시, 이철형 그림, 국수, 36쪽, 1만4500원)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메리앤 코카-레플러 글, 비비안 밀덴버거 그림, 김여진 옮김, 웃는돌고래, 48쪽, 1만3000원)
[책꽂이]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등 2022-08-26 17:20:05
이숲아이, 64쪽, 1만6800원) ●세계 최고의 웜뱃 피아니스트 ‘최고’라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자체를 즐기고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로타 텝 글, 카밀라 핀토나토 그림, 김여진 옮김, 브와포레, 40쪽, 1만7500원) ●화해 대작전 아이들 싸움이 엄마들 싸움으로 번져 버리자 두 친구는 두 엄마를 화해시키기 위한...
"유럽 홀렸던 발레음악…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오아시스 같은 작품" 2022-05-26 17:32:51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김여진이 지휘한 한경arte필하모닉의 ‘코레아의 신부’ 전곡 아시아 초연에서다. 125년 전 빈 궁정발레단 감독이던 요제프 바이어(1852~1913)가 작곡한 이 작품은 당시 음악과 안무, 무대장치 등 다방면에서 호평받았다. 하지만 악보 사용권을 놓고 법률 분쟁이 벌어지면서 1901년을 끝으로...
지휘 맡은 김여진 빈심포니 부지휘자 "전곡 초연이었지만 연주자 호흡 딱 맞아" 2022-05-26 17:29:39
김여진 지휘자(사진)의 얼굴엔 지친 기색 대신 만족감이 묻어났다. 그는 명확하고 섬세한 지휘로 한경arte필하모닉의 ‘코레아의 신부’ 전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무대 뒤에서 김 지휘자를 만났다. ▷기립박수가 한참 이어졌다. “연주가 끝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너무나 잘해준 단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