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한화오션의 美해군 MRO 수주 2024-11-13 17:42:36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의 인연으로 1998년 대우 옥포조선소를 방문했을 때 깊은 인상을 받은 영향일 수도 있다. 세계 최강 해군을 보유한 미국이 K조선에 ‘SOS’를 친 건 기분 좋은 일이다. 군함 건조 사업이 들어가는 품에 비해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하지만, 지난해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한화오션을...
[르포] 기름때 익숙한 군산에 등장한 전기트럭…서른살 타타대우의 변신 2024-11-06 18:52:15
=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1995년 신년사에서 "세계경영에서 우리가 주력할 부문은 21세기 대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분야"라고 선포했다. 대우자동차를 모태로 하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30년 역사의 첫발을 내디딘 때가 바로 1995년이다. 이후 대우차는 2002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인수를 거쳐...
국감장 불려나온 한화오션 사장 '뉴진스 하니와 셀카' 사과 2024-10-16 10:15:47
정 사장은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수행비서를 지낸 '대우맨' 출신으로 2013년 한화생명 베트남사업 전략 태스크포스(TF)팀장으로 입사하며 한화그룹에 합류했다. 한화그룹 내 베트남 전문가로 통한다. 2016년부터 에너지부문에 몸담아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에서 글로벌 사업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5월...
[시론] 기업의 역할에 걸맞은 대우 2024-09-24 17:56:27
이병철, 정주영, 김우중 그리고 박태준 같은 창업 1세대의 삶을 소개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것은 그 의미가 작지 않다. 과거 불굴의 의지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고 한국을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강국으로 이끈 선대의 기업가정신이 지금의 MZ세대에 공감을 얻고 있다는 사실은 기업에 대한 인식이...
기적의 경제 일군 克日 60년…진격의 K는 멈추지 않는다 [창간 60주년 특별기획] 2024-09-22 18:25:52
이병철, 구인회, 신격호, 조중훈, 박태준, 김우중 같은 당대 창업자들이 있었다. 울산 창원 구미 포항 여수의 거대 산업단지를 새로운 시설과 젊은 근로자로 빼곡히 채운 것이 그들이다. 미지의 바닷길을 헤쳐 나가는데 항법 장치도 없고 지도도 없었다. 일본을 제외하고는 어떤 나라도 벤치마커가 되지 못했다. 1970년...
'80년대 수출 진흥 주역' 금진호 전 장관 별세 2024-08-23 20:23:53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구자경 럭키금성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등 국내 간판 기업인과 함께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현지 정치권과 주정부 인사들을 설득한 일화가 잘 알려져 있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같은 해 열린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中企 100곳 3년간 밀착지원…중견기업 키운다 2024-08-07 18:12:59
90개로 급감했다. 김우중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견후보기업 100곳을 3년 뒤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게 목표”라며 “업종별 전문가, 투자자, 학계 등 민관합동평가단을 꾸려 올 하반기 1차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업종은 정하지 않았지만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 위주로 키울 방침이다. 성장성이 높은...
이익 사유화·손실 국유화…'대마불사' 흑역사[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⑧] 2024-08-04 06:00:11
기업사의 상징적 장면이다. 김우중 회장은 대우그룹 계열사들의 자금난을 알고도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는 등 “기업을 키워놓으면 정부가 부도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사업을 계속 확장했다. 하지만 대우그룹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엄청난 공적자금을 빨아들이며 그 손실은 국유화됐다. PF에 94조원...
‘묵묵한 뒷것’들을 위하여[하영춘의 경제 이슈 솎아보기] 2024-07-29 07:50:33
뒷것 찰리 멍거가 함께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김우중 회장이 대우그룹을 창업했던 1967년 자본금을 반분했던 건 도재환 당시 대도실업 대표였다. 미래에셋그룹을 일군 박현주 회장에게도 ‘좌(左)현만, 우(右)재상’으로 불렸던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구재상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있었다....
한국형 신도시, 베트남 도시 업그레이드한다 2024-07-21 11:00:06
"고(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1992년 한국·베트남 수교 이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대우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친구나 형제 같은 회사로 인정받아 왔다"면서 "베트남과는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타레이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에서도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