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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장학생'만 5000여명…최태원, 인재들 향해 "디자인하라" 2024-11-27 09:57:51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씨앗을 심어라’라고 했는데 큰 나무로 성장하는 꿈을 가지라는 뜻도 있었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는 뜻이었다"며 "우리는 자네가 심은 씨앗이 나무가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성을 따져볼 시간에 남들보다 먼저 도전을 시작하고...
최태원 "사회 환원하는 방법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돼야" 2024-11-27 09:34:32
1호 유학 장학생인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현 태재대 총장),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 한국인 최초 미국 하버드대 종신교수인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 및 물리학과 석좌교수, 미국 예일대 첫 아시아인 학장인 천명우 심리학과 교수 등이 재단 장학생...
[책마을] "번역은 뇌와 심장의 협동작업…AI가 따라 하기엔 역부족이죠" 2024-11-08 18:21:44
폴란드어과에 입학했다. 폴란드로 유학을 떠나 한국인 최초로 폴란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까지 그가 한국어로 번역한 폴란드 문학은 40권에 달한다. 201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올가 토카르추크 작품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도 최 교수다. 그는 “토카르추크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순간은 내 인생에서...
입고 걷는 걸음 걸음마다…완성되는 두겹의 주름옷 2024-11-07 16:58:48
것은 스페인 유학 생활 때다. 그는 “스페인에서 다른 나라 유학생을 많이 만났는데, 국가마다 정체성과도 같은 소재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핀란드는 자작나무라는 소재를 써서 가구를 만들고, 가죽이 유명한 스페인은 가죽공예가 발달한 모습을 보며 전통적으로 쌓여온 소재를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지만큼...
[천자칼럼] 박사 1000명 길러낸 '인재의 숲' 2024-10-17 17:46:53
오지의 민둥산을 사서 자작나무, 흑호두나무 등 경제성이 높은 나무를 심었다. 안정적인 장학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반세기 동안 나무들은 쉼 없이 자랐고 민둥산은 어느새 울창한 숲이 됐다. 올해 50돌을 맞은 고등교육재단의 장학생 중 박사가 1000명에 달할 만큼 대한민국 인재의 숲도 풍요로워졌다. 지금은 연...
최태원 "지식의 선순환, 앞으로 50년도 이어지길" 2024-10-03 22:20:40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1974년에 설립했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재단명에도 회사 이름을 넣지 않았다. 재단은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 최고 수준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학...
최태원 회장 "지식과 재능 환원하는 선순환 이어가야" 2024-10-03 17:33:16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1974년 설립했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재단명에 회사 이름을 넣지 않았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 최고 교육기관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대학 등록금과 5년간 생활비...
최태원 "50년간 이어진 지식의 선순환, 향후 50년도 이어갈 것" 2024-10-03 16:21:11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1974년에 설립했다.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재단명에도 사명을 넣지 않았다. 재단은 해외유학장학제도, 대학특별장학제도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학생이 해외 최고 수준 교육기...
바람소리…돌멩이소리…자연의 소리로 풍경화를 그리다 2024-09-26 18:30:15
나무 소리가 어우러졌다. 작품을 마주하는 순간 서울 한복판 갤러리 안에서 강원도 산골에 서 있던 작가의 경험을 공유한다. 갤러리 측은 “작품에 담긴 장소성은 관람객의 주관적 상상과 경험으로도 전이된다”고 했다. 이런 장소성은 같은 시간 선에 국한되지 않는다. ‘흔들리고 이동하는 조각들’은 암석 탁본이 그려진...
따르릉 비켜나세요 '백제씽씽' 타고 공주 누비기 2024-09-25 08:00:01
많다. 은은한 편백나무 향을 맡으며 30분 정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피로가 절로 씻긴다. 족욕체험과 건식반식욕은 평일에만 운영하고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필요로 한다. 공주에서 하룻밤 머물기 좋은 특별한 숙소 1 제민천 중동교 앞에 공주하숙마을이라는 특별한 숙박시설이 있다. 1960~70년대 공주로 유학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