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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트럼프와 또 엇박자…8년전 "그는 히틀러보다도…" 독설 2024-11-22 16:28:25
'백신 음모론'을 주장해온 데다, 낙태 문제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입장이 공화당과 달라 중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지난 15일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케네디 주니어의 인준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CNN에 "많은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법무장관 지명 첫날부터 거센 논란…게이츠, 결국 8일만에 사퇴 2024-11-22 05:47:09
역할을 맡아온 대표적인 '친트럼프' 정치인이다. 낙태 및 불법이민 반대, 감세 지지, 총기소지 자유 보장, 흑인 시위 비판 등 정치적 입장에서 강경 우파를 대변해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패배 승복을 거부한 2020년 대선과 관련해 '부정선거' 주장을 앞장서서 제기하기도 했고, 지난해 미국 역사상 처음 이...
트럼프, 2기 땐 언론과 잘 지낼까…"적대적 언론도 만나겠다" 2024-11-21 01:28:50
대해 "낙태, 대규모 추방, 정적과 언론을 상대로 한 정치적 보복의 위협"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측 간 이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부부는 트럼프 당선인을 방어하거나 인정하려는 게 아니며 그에 대해 보도하려면 그와 대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면담에 대해 "매우...
'정통 보수' 펜스 전 부통령 "상원, 케네디 주니어 낙마시켜야" 2024-11-16 12:19:42
모습을 보여왔다. 당초 그는 낙태 금지에 찬성했지만, 이후 입장을 번복하고 임신 24주 미만 여성의 낙태 금지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케네디 주니어는 선거운동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연방 차원의 낙태 권리를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도 언급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트럼프 1기...
독일, 형법서 낙태죄 전면 삭제 추진 2024-11-15 23:00:03
규정한 '임신갈등예방관리법'으로 낙태 문제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형법에 남아있으면 낙인효과가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형법의 낙태금지는 거의 사문화한 조항이지만 여전히 논쟁거리다. 신호등 연정은 낙태죄를 재검토하기 위해 꾸린 '재생산 자기결정·생식의학 위원회'에서 올해 4월 임신...
"법무부 잡을 화염방사기"…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 논란 예고 2024-11-14 08:08:40
투표하기도 했다. 낙태 및 불법이민 반대, 감세 지지, 총기소지 자유 보장, 흑인 시위 비판 등 정치적 입장에서 '극우'로 불릴 만큼 강경 우파인데다 우크라이나 지원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이력에서 보듯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신봉자를 자임해왔다. 트럼프 당선인이 패배 승복을...
트럼프 2기 국가정보국장 개버드…"김정은과 직접 협상" 주장도 2024-11-14 07:45:44
이듬해 1월 연방 하원의원에서 물러난 이후 낙태나 외교정책, 성전환, 국경 보안 등의 이슈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이듬해 10월에는 이념과 정책, 사회 이슈 등에서 자신의 입장과 다르다는 이유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현역 군인이기도 하다. 2003년 초 하와이주 방위군에 입대했으며, 트럼프 당선인 측은...
[트럼프 재집권] 민주당 주지사들, 벌써 트럼프와 대립각…"저항할 준비됐다" 2024-11-10 07:17:11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낙태권, 환경, 총기, 이민 등 분야에서 보수 정책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주지사 중 다수는 민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CNN은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하고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잃어 뚜렷한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2028년 대선을 염두에 둔...
[트럼프 재집권] 불붙는 美젠더갈등…여성억압 소설 불티·비혼주의 확산 2024-11-08 09:22:09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낙태를 지키기 위해 세상을 파괴하기를 원하는 '멍청한 X'(bitch)들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한 것에 감사하고 싶다"면서 "너의 몸, 나의 선택이다. 영원히"라고 적었다. wisef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트럼프 재집권]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정책 뒤집기' 막겠다" 2024-11-08 08:39:26
주지사 "'정책 뒤집기' 막겠다" 낙태권·기후변화·이민자 관련 등 진보 정책 보호 "싸울 준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주(州) 정책이 위협받을 것에 대비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7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