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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만 무성'은 옛말…11조원 투자 유치한 새만금지구 2024-11-17 12:22:13
돼 왔다. 지난해 새만금 남북도로가 개통되면서 새만금 지구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십자형(+) 간선도로'가 마련된 것도 한몫했다.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6.5㎞ 구간이며, 남북도로는 새만금 1권역(산업단지)과 3권역(관광레저용지) 사이의 27.1㎞ 구간을 잇는다. 김...
'트럼프의 극찬' 지성호 "트럼프, 김정은 만남 우선 아닐 것" 2024-11-07 18:10:48
김정은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교전국'으로 규정한 뒤 대남 강경 행보를 보이는 상황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이 대화를 시작한다 해도 한국을 '패싱'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 지사는 이에 대해서도 "그러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지 지사는 북한인권 운동가다. 그는...
[다산칼럼] 현 정국의 게임이론적 분석 2024-11-03 17:06:55
된다. 자연히 경기자들 사이에 협상이, 특히 비밀 거래가 끊임없이 나온다. 어쩔 수 없이 상황은 복잡하고 불안하다. 윤 대통령이 강자이므로, 차기 권력 획득을 노리는 이 대표와 한 대표의 연합은 자연스럽다. 실제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여당 의원들을 통제하지 못할 상황’을 언급하기도 했다. 상황에...
외신들 "한국, 우크라 무기 지원땐 강력 변수될 것…'대리전' 치닫나" 2024-10-26 12:43:31
보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한국의 대응에 외신들의 이목이 쏠렸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결정한다면 '강력한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최악의 경우에는 남북 간 '대리 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유엔서 남북 대표 연일 설전…北 "북한이라 부르지 마라"(종합) 2024-10-25 12:11:29
유엔서 남북 대표 연일 설전…北 "북한이라 부르지 마라"(종합) 'DPRK' 대신 '노스코리아'로 불렀다고 항의…북의 러시아 파병엔 "근거없어" 발뺌 김정남 암살 거론되자 北 "대결적 태도 유감"…韓 "누가했다고 말 안했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한 북한의...
"북러 군사협력 강화로 中의 '전략적 인내' 시험대 올라" 2024-10-19 12:14:05
고조되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 2주 사이에 북한은 헌법을 개정해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남북 간 연결도로를 폭파했으며, 드론 침공 혐의로 한국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여기에다 북한이 러시아에 1만2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 파견을 결정했다는 한국 정보당국의 분석까지 나올 정도로 북러 간...
넷플 먹여살린 흑백요리사…콘텐츠주 이번엔 진짜? [장 안의 화제] 2024-10-18 15:42:21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재계 인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는 바로 리밸런싱, 그러니까 구조조정입니다. 최근 위기론을 겪는 삼성전자는 대제적인 조직 개편이 예상되고 있고요. 포스코 그룹 역시 장기 근로자를 중심으로 희망 퇴직을 실시합니다. 특히 철강 부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희망 퇴직이 이뤄진 건 사실상 이번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 "한국인에게 통일은 도덕적 의무" 2024-10-18 09:07:36
두 가지 사이에 균형을 잡을 방법은. "북한 인권증진이 통일에 방해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통일의 궁극 목표는 한반도 개개인 누구나 자유 인권 번영을 누리는 것. 이런 통일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북한 인권증진이 가장 중요한 남북관계 어젠다의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다. 자유와...
[특파원 시선] 폭설같은 모스크바 첫눈과 함께 노골화한 북러 공조 2024-10-18 07:19:00
남북 연결도로 폭파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러시아는 북한을 두둔하는 동시에 북러 관계를 군사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조약의 비준 절차를 시작한 것이다. 지난 여름(6월)에만 해도 푸틴 대통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하지 않아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례적으로 한국에 유화적 태도를 보였으나...
김영호 통일장관 "통일, 이해득실 아닌 도덕적 의무로 접근해야" 2024-10-18 06:15:16
방문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남북통일에 대해 "정치적·경제적 이해득실을 떠나서 도덕적 의무, 가치 지향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진행한 특강에서 '한국 젊은이 사이에서 통일은 필요 없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질문에 "통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