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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분노 세대 2025-02-07 18:16:03
2021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게임스톱 사건의 전말을 심도 있고 속도감 있게 취재해 ‘돈과 남성성, 권력, 온라인 문화의 관계’를 날카롭게 짚어낸 책. 디지털 시대의 집단행동과 권력 구조를 이해하기 좋은 르포르타주다. (웅진지식하우스, 472쪽, 2만3000원)
[책마을] '강한 남성다움' 강요받는 男 2025-02-07 18:09:52
‘남성성’과 ‘남자 우정’을 규정한 요인이 무엇인지 파고든다. 저자는 ‘남자’라는 가면이 남성을 외롭게 하는 이유라고 꼬집는다. 동성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목적 없이 만나 수다를 떨고, 자신의 세심한 감정을 드러내는 행위를 ‘남자답지 못하다’고 여기는 풍조가 남성의 인간관계에 깊숙이 깔려있다고...
[책마을] 지구 종말을 준비하는 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 2024-12-27 17:27:03
사회가 박탈했다고 느끼는 강인한 남성성을 갈구했다. 사회 제도가 무너진 뒤 옛 수렵 사회의 ‘힘의 논리’가 재현된 세상을 고대한다는 얘기다. 일론 머스크 등 화성 이주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두고는 “과거 미국의 식민 팽창 역사를 재현해 다시금 ‘미국 신화’ 속에 살고 싶다는 환상이 드러난다”고 분석한다. 미래...
"여자만 두른다" 편견 깬 GD…스카프는 'POWER'의 상징이었다 2024-12-19 18:50:21
여성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스카프가 본디 남성성을 강하게 띤 액세서리였던 것이다. 스카프 = 용맹한 남성들의 전유물 시간이 많이 흘러 17세기 유럽의 용병으로 유명해진 크로아티아 출신 기병대원들의 모직 스카프도 역사의 기록에 남아 있다. 당시 동구권의 다양한 나라 출신 용병들이 다소 오합지졸의 분위기로 서유럽...
美 '이대남' 트럼프 지지, 알고 보니 18세 막내아들 덕분이었나 2024-11-09 19:17:07
매노스피어는 보통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지고 남성성과 관련된 주제에 관심을 둔 온라인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범위를 특정하긴 어렵다. 다양한 주제가 언급되는 포괄적인 세계로, "일부는 장난스럽고 일부는 사악하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들을 관통하는 세계관이 "''형제들의...
'남초 커뮤' 파고든 트럼프…"18세 아들이 설득" 2024-11-09 18:14:34
보통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지고 남성성과 관련된 주제에 관심을 둔 온라인 커뮤니티를 아우르지만 정확한 범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 WSJ에 따르면 이들은 과거의 선정적인 TV쇼나 남성 잡지 등 현재 주류 미디어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감성을 공유하고, 암호화폐와 에너지음료,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트럼프 재집권] 18세 막내아들 배런이 '남초커뮤' 중요성 일깨웠다 2024-11-09 17:56:23
남성성과 관련된 주제에 관심을 둔 온라인 커뮤니티를 아우르지만 정확한 범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 WSJ은 매노스피어를 두고 "태도와 주제가 매우 다양한 유튜버와 온라인 장난꾸러기 등을 포괄하는 세계로, 일부는 장난스럽고 일부는 사악하다"며 "그들을 관통하는 것은 '형제들의 세계'(브로덤·Bro-dom)라는...
푸틴·시진핑 '브로맨스'…무슨 일? 2024-11-02 21:50:30
달력이 남성성을 표출하는 두 정상의 '브로맨스'(남성 간 우정)를 표지로 내세운 것은 서방을 향한 반감을 공통 분모로 삼아 밀착해 온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중국은 패권대결로도 관측되는 미국과의 경쟁 때문에 미국이 이끄는 서방의 경제체제에서...
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2024-11-02 21:21:16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남성성을 표출하는 두 정상의 '브로맨스'(남녀 애정 뺨치는 남성 간 우정)를 표지로 내세운 것은 서방을 향한 반감을 공통 분모로 삼아 밀착해 온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중국은 패권대결로도 관측되는 미국과의 경쟁...
"남자다워야 한다는 압박도 심혈관질환 악화 요인 될 수 있어" 2024-10-26 05:00:01
(남성성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노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 차이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994~2018년 1만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과 설문조사를 한 애드 헬스(Add Health)...